제194집: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 1989년 10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1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천상세계의 좋은 곳- 데려가려고 남자 -자를 지-다

그래서 하나님은 남자 여자를 지었어요. 그렇지요? 왜 남자 여자를 지었겠어요? 남자 여자를 짓기를 천상세계의 좋은 곳에 데려가려고 지었지 나쁜 데 데리고 가려고 지었겠느냐 말이예요. 안 그래요? 그럼 어떻게 돼야 좋은 데 데려가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하나님이 절대적 사랑의 대상으로 만들었으니 절대적 사랑의 전통을 상속시켜 가지고 횡적으로 우주를 포괄하기 위해서….

횡적으로 퍼져 가면 이것이 저리 돌아가는 거예요. 저쪽에서 내려온 것이 이렇게 돌아간다는 거예요. 태극기 모양으로 이렇게 와 가지고는 한 바퀴 쓱 돌아오고, 이건 이쪽으로 돌아서 왔다는 거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말한 부모도 절대적이고 자식도 절대적이고 남편도 절대적이고 아내도 절대적이면 다 끝나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아들딸인데…. 아담 해와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아들딸 아니예요? 거기서 절대적인 아들딸들이 나오고, 남편이 나오고 아내가 나오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거기서 시작한 거예요. 그러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도 절대적이다 이거예요. 위치가 횡적일 뿐이지요. 거기에 있어서 둘이 갈라진 것이 합성일체화되는 거예요. 일체화되는 거지요. 그래서 이것이 수직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왜 수직으로 연결되는지 알겠어요? 자식은 어머니 아버지보다 낫다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일성(一性)씩 갖고 있지만 이성(二性)을 갖추고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이성성상으로부터 출발하여 갈라진 것이 연합체로 되었으니 이건 상대적 기준이 되어 종적 기준이 연결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수직이 연결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천년 만년 종적으로 연결된 것이 혈통이예요. 그렇지요? 핏줄이예요, 핏줄. 핏줄 가운데는 나임렬이면 나임렬이 혼자가 아니예요. 근사하게 생겼지만 거기에 자기 선조의 요소가 다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이 4백조 이상이 되는 세포가 완성되기 위해서. 이 4백조는 우주에 꽉찬 거지요. 세포 하나가 주먹만 하면 우주에 꽉차고도 남을 거라구요. 그러니까 세포를 중심삼고는 자기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아담의 세포도 다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역사적 대표예요.

그것이 사랑으로부터 연결된 그런 인연을 따라 가지고, 또 생명으로 연결된 그런 인연을 따라 가지고, 핏줄을 통해서 연결된 모든 것이 합성일체화한 나 자신에 있어서는 언제나 사랑의 맥박이 뛸 적마다 그것이 전부 다 살아난다는 거예요. 아담의 세포가 살아나고 그다음에 조상들의 세포가 살아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세포들이 발동을 해 충전이 되어 가지고 사랑한다는 것은 뭐냐 하면 조상 대신 사랑하는 것이요, 앞으로 천년 만년 후손 대신 사랑하는 거예요. 그게 더러워서야 되겠어요? 아담의 전통적인 그것이 더럽게 되면 `아―' 하고 소리 지른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하고 조상들이 전부 다, 조상 세포들이 소리를 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 양심의 가책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왜 양심의 가책으로 나타나느냐? 이 사랑의 뿌리는 영원하고 무한한 거예요. 보이지는 않지만 무한한 인연 가운데 그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것이 오늘날 내 삶의 기반에 현실로 살아서 작동하는 거예요.

여러분, 눈 깜박깜박하는 것 가만히 보면서 저거 언제부터 깜박깜박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웃으심) 여러분들부터냐, 영원 전부터냐? 여러분부터냐, 누구부터냐?「아담」 하나님부터지요. (웃으심) 하나님부터 아니예요? 그게 얼마나 멋진 거예요. 하나님 눈이 어떻게 생겼겠나요? 여러분들같이 생겼다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귀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해 보라구요.

여편네를 생각할 때 그 얼굴이 어떻게 생겨난 거예요? 여성을 대표한 천만 년의 하나의 장식품으로 꾸며져 가지고 나를 만나기 위해서 그렇게 곡절을 거쳐서 찾아왔다는 거예요. 그래, 나한테 와서 딱 거미줄에 걸려 가지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요. 그거 그렇잖아요? 이러지도 못하고 도망도 못 가고 울고불고 붙들고 살려고 그러잖아요?

남자는 어때요? 남자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나요? 어때요? 마찬가지 운명이어야 할 텐데 말이예요, 남자는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하고 바람 피우고 그래요. 바람피우게 되면 생식기에 문둥병같이 헌데가 하나씩 돋는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 보면. 그거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웃음. 웃으심) 나쁜 사람이다 하면 벌써 그것이 척 나온다는 거예요. 나는 이런 사람이다 하고 말이예요. 그거 어떻게 할 거예요? 혹이 두둑두둑 돋아나고, 그런 것 생각해 보라구요. 이건 뭐 통일교회 믿더니 외도도 한번 못 하고 흘러간다는 거예요. (웃음. 웃으심) 외도해 봐야 뭐 그거…. 주색잡기라는 말도 있잖아요? 다 망하는 길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