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방안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도와주"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이커스(ICUS;국제과학통일회의)를 만들어 가지고 나온 거예요. 과학자들이 지금 전부 다 선생님의 말을 잘 듣거든요. 오늘도 주동문이가 얘기를 했지만, 캐플란 박사가 현재 월드 앤드 아이(The World and I)를 중심삼아 가지고 완전히 불 달아서 정치세계의 모든 것을 치면 쫙 깰 수 있는 자신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월드 앤드 아이의 편집장은 2년에 한 번씩 전부 다 의장이 되게 했거든요. 편집장이 되게 돼 있다구요. 그러니 12월이 마지막이니까 벌써부터 추파를 던지면서, 선생님이 어떻게 하나 하고 주동문이가 자꾸 물어 보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요전에 추파를 던졌지요. '명년 1월달, 제2회 창간 기념일 때에도 네가 해야 할 테니까 준비하라' 그랬더니 연장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교만하고, 위신 당당하고, 체면 세우는 괴물이 말이야 주동문을 시켜 땡큐를 열한번이나 땡큐, 땡큐, 땡큐, 땡큐…. (웃음) 그러니까 여편네까지 왜 그런가 하고 뛰쳐 나올이 만큼 됐다는 거예요. (웃으심)

전에는 학자들이 전부 다 끌려 들었어요. 지금의 과학자들도 그렇잖아요? 모든 존재세계에는 무형의 힘이 관계돼 있다는 것입니다. 원자물리학에서 그걸 설파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옛날, 물질이 최고의 기원이라고 논증하던 시대는 이미 다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상적인 기준에 있어서도 좌익이나 우익 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세계의 하나의 이상적인 사상체제를 중심삼고 볼 때, 종교를 때려부수고 민주주의를 때려부수는 사상은 안 된다는 거예요. 흡수, 소화할 수 있는 이론, 공산당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이론, 세계 사상적인 체계를 대치할 수 있는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통일원리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사상이 여기에 등정하는 거라구요.

그런 삼면의 모든 구비여건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현실적인, 세계적인 기반을 가진 단 하나의 종단, 이것을 선생님이 짧은 40년 동안에 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그게 사랑의 힘으로 됐겠느냐, 하나님이 도와서 됐겠느냐 하고 물으면 하나님이 없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도와서 됐다 해야 타당하다고 하고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문선생이 혼자서 했다 하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도와서 전부 다 했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것을 누구든지 긍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삼면을 통합해야 돼요.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이 이것을 전부 다 알기 때문에, 이 시대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세계정상을 중심삼고 이와 같이 연합시킬 수 있는 하늘의 대표적 기반을 해 놓았기 때문에 이러한 역사가 벌어진다고 얘기해야 된다구요. 그래야 통일이 되는 것이지요. 안 그래요?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것이 뭐냐? 세계 종교통일이예요. 그리고 과학자 대회 아니예요, 과학자 대회? 지금까지 종교를 반대하던 과학자들이 이제는 차원을 달리해 가지고 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또 절대가치라는 그 말은 전부 다…. 지금까지 과학에서는 상대적 가치는 인정했지만 절대적인 가치는 인정하지 않았다구요.

상대적 가치가 추구되는 절대적 가치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구요. 절대적 가치가 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순환이 벌어진다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방향성 절대적 가치를 추구하는 그런 논리를…. 돈다는 거예요. 절대가치를 중심삼고 운행한다 이거예요. 운행은 평면적인 운행이 아니라 구형적인 운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진리의 핵을 중심삼고 돌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렇게 논법을 세워 나가야 된다구요.

그리고 절대적 가치는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끝이 아니라구요. 그건 순환할 수 있는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순환, 가정적인 순환, 종족적 순환, 민족적 순환, 국가적 순환, 세계적 순환, 천주적인 순환, 그런 세계로 들어간다 이겁니다. 그렇게 머리가 딱 정리돼 있다구요. 하나님은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