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나는 최고의 존재다 1992년 0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0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시대에 우리 조상들이 바라던 참이 무엇이며, 지금 현재 세계의 와중에서 머물러 살며 신음하고 있는 모든 인류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앞으로 후대의 인간들이 찾아나올 소원이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그것은 오늘 말씀한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최고의 존재가 되고, 제일이 되고, 중심이 되는 것이라는 걸 알았사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본연적 우주 창조의 시작부터 과정과 종말, 알파와 오메가의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참사랑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 길을 벗어나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제 쌍수를 들어서 남북 통일, 새나라 통일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였사오니, 이들의 결의의 마음을 묶으시사 미래의 후손들뿐만 아니라 이 대한민국의 7천만 민족 앞에 본이 되게 하시어서 아시아인과 온 세계 인류와, 지상세계는 물론이요 천상세계의 우리 조상들까지도 순응하여 이 일을 협조하지 않을 수 없고, 미래의 후손들이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이고 초역사적인 기원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선각자가 되고 선조가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 달 첫날을 맞이했사오니, 이 달을 아버지께 맡기오면서 금년의 표어 `새나라 통일'을 위하여 전진에 전진을 다하고, 있는 정성을 다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남한 땅 4천만 민족 앞에 부끄럽지 않고, 또한 북한 땅에서 신음하고 있는 불쌍한 그 자리에서, 남한을 통하여 해방의 소식을 바라는 그 동족 앞에 부끄럽지 않는 주체자로서의 책임을 다 하고 남을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그날과 그 뜻 앞에 해방되고 칭찬받고, 당신이 찾아와 사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는 당신의 직계 자녀들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또한 그 길까지 인도하는 수난길에도 참고 극복하여 남아지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온전히 통일적 세계, 통일적 천국 이념을 가지고 이 지상에 군림하시어, 저희들이 축복과 찬양과 모든 전체를 허락하신 상속의 자리에 서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이 되고, 장자권과 참부모권, 왕권, 왕손권을 이룰 수 있는 후계자의 환경적 상대나 주체, 또는 대응적 하나의 실체로서 남아질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