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애천·애인·애국 1997년 03월 1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38 Search Speeches

기도I

[기 도 Ⅰ]

오전 11시 35분을 기하여 여기 선문대학 본관과 학생회관, 대학 교회를 중심삼은 문화센터, 기숙사 네 곳을 종합하여 기공하는 이 식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모인 이 학교 교직원 일동이 합심하여 가지고 이 기공식에 온갖 정력을 투입하는 이 자리가 되겠사오니 앞으로 시작하는 기공식으로부터 건축 진행하는 과정은 물론이요, 완성되어 하늘의 뜻에 필요한 교육의 전당으로 사용하는 모든 미래의 노정까지 하늘의 사랑을 연결시키어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참부모 이름을 가진 통일교회의 과거 역사를 생각하게 될 때에 대한 민국이 지지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연세대학을 중심삼은 섭리적 기준을 닦기로 했던 모든 전부가 난관에 봉착하여 슬픈 역사 곡절의 한때를 남긴 것을 슬프게 생각하옵니다. 세계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일을 탕감하기 위한 40년의 역사를 되돌아 가 가지고 이들이 이상하는 교육의 전당을 창건하기 위하여 선문대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 자리에 정착하여 출발했사오니, 이 모든 전부가 뜻에 합당하고 미래의 전진적 발전 도상에 있어서 하늘이 같이함과 동시에 심정문화 창건의 기지가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하여 본인은 40년 동안 세계에 대학연맹을 창설하였기 때문에 세계의 모든 지성세계의 인맥을 동원할 수 있는 이 길을 닦은 것을 중심삼고 여기에 흡수·소화할 수 있는 학적 기준 이상의 실력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세계의 모든 학자들을 대신 사용하고 지도할 수 있는, 하늘이 원하는, 고향에 있는 하나의 본 전당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와 같은 거대한 섭리사적인 뜻을 중심삼고 인류의 모든 금후에 가야 할 지성세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일일이 전문분야에 표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선도적인, 세계의 대표를 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이 기공식 하는 모든 전부를 하늘이 같이하여 받아주시기를 부탁하면서 기쁘신 환경의 교직원과 더불어 참부모님과 더불어 이 일을 봉헌하는 출발의 기공식을 하오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시작과 더불어 내내 당신의 보호하는 가운데 일취월장 모든 것이 성사될 때까지 지켜 관리하는 가운데서 성취되게끔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대학본관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