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최후의 전투 1985년 01월 0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9 Search Speeches

물질과 인간을 자기의 소유로 하려" 것이 사탄의 전략

자, 그러면 여기서 사탄의 전략은 어떤 것이냐? 악신의 전략은 어떤 것이냐? 그건 어디까지나 물질과 사람을 자기 편에 딱 잡아 놓고는 하나님을 따 버리는 것입니다. 이 세계의 종말시대에, 세계가 종말권에 갈 때의 사탄의 전략은 무엇이냐? 무슨 운동을 할 것이냐? 세계의 물질을 자기의 소유로 만들려고 하고, 세계의 인간들을 자기에게 잡아 넣으려는 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선신이 앞으로 할 것을 어떻게 하든지 못 하게끔 가름질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인간세계를 보면, 오늘날까지의 역사 발전 과정을 보게 되면, 이 세계의 소유라는 것이 문제 된다구요. 누구의 소유냐 하는 것이 문제 돼요. 그럼 이 지구성 자체에게 누구의 소유가 될 거냐고 물어 본다면 이 지구성 자체가 말하기를 '누구의 소유가 되기는? 지구 것이 돼야지' 할 것입니다. 그러면 지구를 만든 주인의 소유가 되는 거지요. 결론은 그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은 이 지구성은 세계의 소유다 하는 시대가 종말에 오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그러나 악신이란 것이 있어 가지고 '전세계를 내 소유로 만들겠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세계의 영웅이니 열사니 하는 사람들은 전부 다 세계를 하나 만들고, 이 지구 땅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생각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어떻게 자기 편에 전부 다 끌어 붙이느냐…. 거기에는 지식이 동원되고, 거기에는 힘이 동원되고, 거기에는 조직력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우리가 공산당은 사탄편이다 하는 규정을 왜 지었느냐?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왜 사탄편이냐? 그러면 사탄은 뭐냐? 사탄도 영적 존재입니다. 이 사탄이 하나님과 싸우기 때문에 결국에 가 가지고는 하나님이 자기 세계를 따라오면서 수습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종교를 통해서. 종교를 통해서 이 사탄 세계에, 이 지구성에 살고 있는 사람과 이 지구성을 전부 다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수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으로 보게 된다면 종교는 최고의 원수입니다. 하나님 보다도 이 종교가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 편을 반대하는 사탄편이라면 이 종교를 부정하는 운동을 할 것입니다.

인간세계는 끝날이 되면 될수록 신이 있는지 없는지 전부 다 모르는 단계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신이 없다는 논리만 세우면, 이미 이 지구성은 사탄권 내에 들어와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부정되는 것은 사탄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사탄은 있는 지 모르니까 결국은 하나님을 부정합니다. 하나님 만날 길을 막으면 사탄의 품에 다 들어와 있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그러한 논리의 결과를 세우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에 봉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공산주의는 무엇을 파괴하려고 하느냐? 지금까지 무엇을 주장하느냐? 신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이론에 접어들면 벌써 유물론이니 신이니 하는 것은 신이 없다 하는 거예요. 정신은 전부 다 물질의 부산물로 알기 때문에 신이라는 관념은 완전히 없어지는 것입니다. 종교를 중심삼고 소모운동 하는 단체는 이 지구상에 이롭지 않은 피해의 존재요, 기생충이라고 보는 겁니다.

이러한 바람이 전세계적으로 부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불어 가지고 지금에 있어서는 종교라는 것은 일반인들도 바라볼 수 없고, '신이 뭐 있나? 신이 있으면 왜 이렇게 만들어?' 이럴 수 있는, 신 자체부터를 불신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죽었기 때문에 종교니 무슨 신이니 하는 것은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서는 부끄러운 일이다. 그건 약자들의 논리다'라고 하는 거기에 전부 다 그렇다 하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종말 시대에 대처 방안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