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고향을 찾아가자 1988년 05월 20일, 한국 전주교회 Page #252 Search Speeches

아시아의 새로운 조류가 서'으로 -류할 수 있" 기원을 만"-다

미국에 있어서 레이건보다도 유명한 양반은 문총재입니다. 기분 좋아요? 「예」 거짓말일지 몰라요. (웃음) 왜 그게 사실이냐 하면 말이예요, 워싱턴 포스트나 뉴욕 타임즈 1면 기사에 레이건은 안 나와도 레버런 문이 날 때가 수두룩합니다. 그들이 나를 못 따라잡습니다. 오늘 세 시간 전에 여기서 모이는 걸 누가 알아요? 지금 기관에서도 왔겠구만. 왔소, 안 왔소? 「왔습니다」 왔다는 사람 손들어보자, 어디? 사내답게. 거 기관의 윗분들이 `가라' 해서 온 이 사람들은 똘마니예요, 똘마니. 똘마니라고 해요. 무슨 말씀 했나 보고하라고 했겠지만, 그래, 내가 너들 보고거리를 쉽게 얘기 안 할 거라구. 왔다갔다 왔다갔다 할 거라구. (웃음) 듣고도 무슨 말 했는지 모르게 말이예요. (웃음) 그 웃동네에도 내 친구들 많아요. 자기들 정보보다 내 정보가 더 빠릅니다. 아무리 안 가르쳐 준다 해도, 뒷방에도 문총재 정보원이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몰래 변소에서 5분 동안 담배 피우고 나오는 것까지 알아요. 대번에 긁어 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워싱턴 타임즈에서는 똥싸는 것까지 어떻게 아느냐?' 하는 것입니다. (웃음) 처음에는 전부들 앞잡이들로만 되어 있더니만. 그만하니까 내가 살아 남는 거예요. 그 꼭대기가 레이건인데 레이건하고 레버런 문하고 싸우면 누가 이기겠어요? 싸우면 내가 이기지요! (웃음) 그리고 말로 하면 누가 이기겠어요? 「아버님이 이깁니다」 내가 이기게 돼 있습니다. 내가 이기게 돼 있다구요. 이제 그러다 보니, 내가 유명하니까 바쁘면 사람을 보내 가지고 `어떻습니까?' 하고 물어 옵니다. 그거 답변해 줘야 되겠어요, 답변 안 해줘야 되겠어요? 「해주십시오」 안 해줘요! (웃음)

비근한 예로, 2주일 이내에 되어진 사건인데 말이예요…. 대통령이나 부통령을 만나려면, 정식 루트를 통하면 행정부처를 통해 외무부를 통해 공문을 내서 연락해 가지고 하면 6개월 내지 1년이 걸립니다. 6개월은 잡아야 돼요. 가만 한국정세를 보고 다 이러니까 안 되겠어요. 그래서 사람을 파송해서 `일주일 이내에 가 만나고 와!' 그렇게 내가 말했는데 가서 일주일도 못 돼서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그것이 믿어져요? 「예」 이놈의 자식들이, 이거 미쳤구만.

어떻게 그렇게? 양복 짜박지 하나 못 입고 싸구려 7불짜리밖에 안 되는 것을 입고 나온 이런 사람인데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보여요? 이상하다구요. 이상한 사나이! 꼭대기를 봐도 이상하고 옆을 봐도 이상하고 손을 봐도 이상하고, 보이지 않는 뿔이 두둑툭툭툭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 모르는 일을 슬쩍슬쩍 잘하거든요.

보라구요. 미국에 국회의원이 535명입니다, 상하의원이. 그리고 50개 주의 상하의원이 한 7천 3백 명이 됩니다. 이 중에 제일 머리 좋은 사람들을 작년까지 3천 5백 명을 빼다가 완전히 세뇌공작을 했어요. 그것을 왈 미국 놈들은 브레인 워싱(brain washing)이라고 해요. 우리 한국 말로는 세뇌 뭐? 「세뇌공작」 세뇌공작. 이래 가지고 이런 사람들이, 백 퍼센트 미국을 좋아하고 레이건을 좋아한다고 하던 사람이 교육만 받고 나면 다 버리고 레버런 문을 좋아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세뇌한다고 합니다, 세뇌. 여러분도 그래요? 「예」 그러니까 미쳤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미쳤다고 한다구요.

절반은 정신이 왔다갔다하는 패들 아녜요? 안 그래요? 그래, 나 대장은 얼마나 왔다갔다하겠어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정상적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말이예요. 정신이 왔다갔다하면서 생각없이 뵈지 않거든요. 난 달라요. 왔다갔다하면서 전부 재료를 수습해 올 줄 안다구요. 그렇게 다르다구요.

내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대한민국 졸개새끼들한테까지 뭐 어떻고 어떻다고 별의별 욕 다 먹었습니다. 나 그렇게 데데한 사나이 아니예요. 사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나라에 가서 싸운 것도 그 나라가 잘못하고 망할 길을 가니까 쳐도 치는 것입니다. 내가 댄버리에 갔다 온 것 알아요? 「예」 미국에서 재판을 하는데, 원고는 미합중국, 피고는 문선명! 대한민국도 아니예요. 무슨 뭐 영국도 아닙니다. 미합중국이 원고가 되고 문선명이 피고가 되어 싸워 가지고 미합중국이 졌어요, 문선생이 졌어요? 누가 졌어요? 「미합중국이 졌습니다」 미합중국이 진 거예요. 끽! 벼랑에 떨어졌어요, 이놈의 자식들.

이럼으로 말미암아 서구가 아시아로 흘러 들어오는 조류를 가로막은 것입니다. 아시아로부터 새로운 조류가 서양문명에 역류할 수 있는 기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조상이 여기에 나타났어요. 기분이 좋아요? 「예」 당신들이 기분 좋아 뭘해요? 당신들, 전라도 양반들 기분 좋아서 대한민국에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래, 기분 좋으면 전라북도에 있는 소수의 통일교회 교인들이 기분 좋아야 되겠어요, 전라도 사람 전체가 기분 좋아야 되겠어요? 「전라도 전체요」 전체는 지금 다 모르고 있잖아요? 그리고, 여기 전주 여러분만 좋아야 되겠어요, 한국 사람들이 기분 좋아야 되겠어요? 「한국 사람 전체요」 그래, 한국 사람인데 지금 한국 사람은 모르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