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승패의 내일은 온다 1987년 12월 0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2 Search Speeches

대한민국의 주인은 위해 살아온 통일교회

그래서 결론은 간단해요. 위해 사는 사람은 남아지는 것이요, 위함을 받고 사는 사람은 흘러가는 거예요. 위해 사는 사람의 길을 막게 된다면, 천년 만년 사이에 뿌리가 깊어져 그는 천리를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위해 사는 사람은 세계적으로 몽둥이로 들이 맞았다고 화내지 말라는 거예요. 그걸 감수하면 세계를 움직여 나올 수 있는, 세계를 포괄하고도 남을 수 있는, 칡뿌리와 같이 고구마뿌리와 같이 푸른 동산을 싸고도 남을 수 있는 힘을 가진 뿌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선생 사상을 뺄 사람이 없어요. 왜? 문선생같이 고생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내 말을 듣고 역사시대에 위함의 자리에 서고, 그 자리에 미치지 않았으면 영계에 가 가지고 나를 따랐다는 입장에 선다는 자부심을 갖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거 멋져요, 안 멋져요? 「멋집니다」 쉬워요, 어려워요? 「어려워요」 얼마나 어려워요?

그러다 보니 하늘의 작전법에 의해 가지고 사탄을 낚아챈 것입니다. 사탄은 자기를 위해서 치고 망했지만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온 거예요. 형제지간에도 형이 가만있는 동생을 쳤을 때는 형이 악한 것입니다. 맞는 동생 앞에 굴복해야 돼요. 이것이 천리이치입니다. 선한 세계는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이요, 악한 세계는 치고 잃어버리고 손해배상까지 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의 역사적 선조의 피살, 뼈까지 깎아서 청산해야 돼요. 조업까지 팔아서 청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통일교회를 대해 그렇게 했어요. 통일교회는 맞고 이만큼 자라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자기를 위해서 쳤어요. 이 공식에 의해 가지고 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가 되느냐? 통일교회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그건 내 말이 아니예요. 역사의 발전 원칙에 의해서…. 왜?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을 위하려고 했고, 누구보다도 이 민족을 잘살게 하기 위해 대상을 찾아갔고, 핍박을 자초하면서 옥중 저편에서 찾아오는 희망의 저 동산을 향하여 달리겠다고 해 가지고 옥중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피살을 이어 가면서 그것을 넘으려고 애쓴 통일의 무리들은 그 동산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댄버리를 찾아가게 될 때 세계의 통일교회 무리들이 `선생님이 가게 되면 어떻게…' 그랬지만 `이놈의 자식들, 이게 끝이 아니야. 이제부터 새로운 세계의 시작인 걸 몰라? 댄버리 저편에서 하늘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너희들은 모르지만 난 오늘 보고 있어. 2억 4천만 미국 민족이 머리를 숙일 것이고 50억 인류가 굴복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닦는 북소리가 들려 오는 걸 너희들은 못 들어' 그랬다구요. 댄버리에 꿈을 안고 찾아가는 놀음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거 멋지지요?

감옥에 들어갈 때 통일교회 문선생의 자세는 수백만을 이끄는 교주입장에서…. 갖춘 역량으로 볼 때 미국의 조야를 들었다 놓았다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나이가 패자의 서러운 길을 가는 것 같았지만 나는 패자가 아니예요. 나는 패자가 아닙니다. `이 문을 열고 나오거든, 내일의 아침이 밝아 오거든 너희들은 가을을 맞이할 것이고 나는 봄동산을 맞이하여 새로운 씨의 싹을 틔울 것이다. 이 푸른 동산에는 너희들이 발길을 들여놓지 못하는 천년 한을 품을 것이다' 하고는 당당한 꿈의 길을 간 거예요. 악마와 하늘의 전법을 알고 전술을 알기 때문에 그 길을 가다 보니, 결국 미국은 망하는 운세로 가고 통일교회는 흥하는 운세로 가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미국은 굴복했고 문총재는 어깨에 힘을 주게 됐느니라! 「아멘」 (박수)

내가 미국을 향하여 `워싱턴 백악관의 레이건 이 자식아, 내 말 들어라! 너 내 말 안 들으면 망해!' 하고, 요즘은 내가 자식이라고까지 말한다구요. `이놈의 자식, 내 말 안 들었다가 잘되나 보자. 중미를 잃어버리면 미국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 이놈의 자식! 니카라과 문제도, 내가 감옥에서 하늘의 명령에 불려가서 니카라과 기금운동을 벌여 가지고 레이건 네가 갈 수 있는 문을 열었는데, 이놈의 자식, 다시 후퇴해?' 이렇게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문 아무개라구요.

보라구요. 공화당 때, 여기 7개 신문사인지 몇 개 신문사 국장들을 모아 놓고 내가 세 시간 동안 들이 팼어요. 양키 스타디움에 초대해 가지고 말이예요. 세상에 이 국장들을 모아 놓고 세 시간씩이나 들이 패요? 박대통령 앞에서 꼰 다리를 해 가지고 큰소리를 하던 패들인데 들이 까 버린 거예요. 닉슨 대통령도 내가 교육했는데 내 말 안 듣다가 망했으니,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도 나한테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했더니, 기분 나빠서 `문 아무개가 우리 대통령을 교육받으라고 했소?', `그렇다. 내 말 안 들으면 망해. 두고 봐라' 했어요. 망하기 2주일 전에, 시월 초하루부터 시월 3일까지 정신 안 차리면 망한다고 통고를 했다구요. 통고하러 간 사람이 짓밟히고 나온 지 일주일도 못 가 다 옥살박살 났습니다.

난 한국에 대한 책임을 다 했습니다. 어려울 적마다 내가 이 나라에 찾아들어왔어요. 대한민국에 대해서 내가 책임 다 했다구요. 삼팔선을 넘으면서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 나 홀로 공산당을 무찌르겠다는 거였어요. 그 준비를 다 갖추었어요. 이제 와 보니 대한민국이 엉망진창이 됐어요.

그러나 천법은 간단합니다. 전체를 대신해서 맞아라 이거예요. 공산세계를 대해서, 북괴 김일성을 대해 선두에 서 가지고 희생할 수 있는 무리를 남한에 얼마만큼 만드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만이 한국이 사는 길입니다. 그걸 못 만들게 될 때는 망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무리들이 반대하거든, 생사의 기로에서 충돌이 벌어지거든, 천명에 의한 판결이 벌어지게 될 때 승자는 위해 살던 사람이요, 패자는 위하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놈의 김일성은 남침 준비를 다 해 가지고…. 이게 사기꾼이예요. 거짓말은 안 통합니다. 소위 공산주의가 말하는 전략전술이 안 통해요. 투쟁개념이 하늘세계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마의 전법입니다. 1차 대전에서도 친 녀석이 망했고, 2차대전에서도 친 녀석도 망했습니다. 3차대전인 사상전에 있어서도 공산당이 세계를 치고 있습니다. 그걸 방어하는 것은 레버런 문뿐이예요. 홀로 막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깨져 나가나 보자 이거예요. 우리는 밑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번 선거기간에 우리가 출세를 하거나 국회의원 해먹겠다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남북의 사상적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 공산당 이상의 어려운 길을 극복하자는 것입니다. 땅굴을 파고 남북통일 하기까지, 그것을 희망의 꿈의 세계로 가는 길로 바라보자는 거예요. 피안의 승리의 한날을 위하여, 만민해방과 천주구도의 길을 위해서, 엄숙히 그날을 위해 전진하는 무리의 용맹스런 모습 앞에 하늘이 탄복하여 승리의 기치를 들려 줄 날이 올 것입니다. 그건 위하는 길에서만이 가능합니다. 위하라는 길은 안 되는 거예요. 그건 문선생이 살아 나온 철학입니다. 또 하나님이 그렇게 역사해 나오는 거예요.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