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상속자 1975년 08월 03일, 미국 Page #223 Search Speeches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 희생하" 통일사상이 인류를 구원할 사상

그러면, 이제 미국이 살 수 있고 미국이 앞으로 영원한 나라로 남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이냐? 뿌리와 가지와 전체를 위할 수 있는 미국이 되고, 그 가운데 있는 잎으로서 전체를 대신할 수 있고 세계성을 대신할 수 있는 인격을 가져야 합니다. 그건 것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당당한 주장입니다. 본래가 그거예요. 본래가 그러기 위해서 개인을 중요시하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서는 절대적인 내 개인주의는 괜찮다구요. 그러지 않고 죽는데 가정이 있어요? 부모가 있어요? 부모를 알아요? 또, 거기에 친척 관념이 있어요, 나라의 관념이 있어요? 자기 생명이 중요시하는데? 우리가 희생하고 이 나라가 희생하더라도 세계를 살려야 한다는 그런 주장이 있어요? 지금 월남이 망하고 크메르가 망하는데 정부 앞에 항의할 수 있는 미국의 청년들이 없다는 말이예요.

이 세계가 간곡히 찾는 것은, 자신을 위하고 혹은 나라를 위하는 것보다도 세계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 운동이 이 세계 상에 나타나지 않으면 이 세계는 망한다는 결론이 타당한 것입니다. 그러한 주장을 하고 나서는 것은 통일교회밖에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을 교육할 때,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 되라'는 교육은 절대 안 했습니다. 절대로 없어요. 내가 희생되더라도 이 가지를 남겨야 된다, 가정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라고 했다구요. 우리 교회가 하나의 가지라 하게 되면, 이 통일교회는 이 나라를 위하고 또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라, 희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하나의 나라를 가지게 될 때에는 통일교회의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자 하는 나라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에 있는 국가들을 보면, 외교문제를 다루는 외교관들이 전부 다 무엇을 해야 잘한다고 생각하느냐 하면. 다른 나라를 속여 넘겨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가지고 그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이거예요. 희망이 없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개인이 희생해서 가정을 남기고, 가정이 희생해서 종족을 남기고, 종족이 희생해서 민족을 남기고, 민족이 회생해서 국가를 남기고, 국가가 희생해서 세계를 남기고, 세계가 희생해서 하나님을 남기자 하는 거예요. 이 사상은 세계를 희생해서 하나님을 남기자 이거예요.

그렇게 될 때 여러분이 망해요? 이 가지가 망해요? 줄기가 망해? 이게 망해? 하나님은? 다 남는다구요. 그러면 무엇이 나오느냐? 번창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는 행복의 기원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입니다. 그렇게 해야 통일이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세계를 통일할 길이 없다고 단정하고 나오는 것이 통일사상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나는 가정으로 돌아가고, 가정은 종족으로 돌아가고, 돌아가고 돌아가 가지고 뿌리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빨리 돌아가자는 그 말이라구요.

그러면 이 한 잎이 혼자 돌아갈 수 있어요? 모든 줄기의 진액이 합해져야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생긴다구요. 그래서 뿌리하고 주고받아야, 주고받는 큰 움직임 하나에서부터 작게 움직이는 것을 전부 다 합하여 가지구 그런 자리를 운행해 가지고 전체가 뿌리와 원만히 주고받을 수 있어야. 이상적 생명의 나무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과를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뿌리를 위해서 하는 것이 보다…. 이게 세계가 가는 길인 것입니다.

자기 자체에서 동으로 뻗은 가지는 서를 위해서 줘야 되겠습니다. 서를 위해서 줄 뿐 아니라 남으로, 북으로 주어야 되겠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상하로 주어야 되겠습니다. 미국 청년들은 '미국은 선진국가이니까 미국만이 세계에서 제일이고, 동양인은 우리에게 필요 없고, 흑인도 필요 없다' 이럴 수 있어요? 미국이 나무의 종대라고 합시다. 종대라고 가상하자구요. 그러면 그 종대가 자라는 데 있어서 가지가 없이 자랄 수 있어요? 그런 관점에서 세계적인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미국은 미국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되는 나라를 위해 있어야 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세계를 위하여 있어야만 잘사는 거라구요. 그래야만 한 나라를 이루려는 하나님의 뜻이 세계의 뜻으로 이루어질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이러면 알 거라구요. 확실히 알았을 거라구요, 이젠.

그러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 살겠어요? 자신을 위해 살겠어요, 더 높은 가지를 위해서 살겠어요?「더 높은 가지를 위해서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집보다도 교회에 가고 싶고, 교회에서 살고 싶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되느냐? 교회만 위해서 살아서는 안 돼요. 나라를 위해서, 나라와 같이 살아야 됩니다. 그러면 이 나라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되느냐?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또, 이 세계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되느냐?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살 수 있는 가정을 찾아낼 수 없다 이거예요. 가정을 버리고 살 수 있는 하나의 교회를 못 찾았다 이거예요. 교회를 버리고 기대고 살 수 있는 나라를 찾았어요? 나라를 버리고 기댈 수 있는 그 세계를 찾았느냐? 또. 세계를 버리고 기댈 수 있는 하나님을 찾았느냐? 못 찾았다 이거예요. 이렇게 의지할 수 있고, 나를 위해 주고 보호해 줄 수 있는 데에서만이 행복이 있는 거라구요. 완전한 이상적 주체를 찾아야 된다는 말이 거기서 성립된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의 사상은 인류가 망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역사가 바꾸어지더라도 어차피 인류가 지녀야 할 것이고, 내 개인이 망하고 내 가정이 망하더라도 이 사상을 남겨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타당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섭섭하냐 이거예요?「아 니요」 아니라구요. 나 하나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몇백 배, 몇천 배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장사라구요, 장사. 이것을 남기게 되면 다 좋아하지요? 이익이 틀림없이 난다 하면 자본금, 자기의 재산을 몽땅 털어 넣는 거예요. 그래야 이익을 볼 수 있다면 누구나 할 거라구요. 그게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았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