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제일 중요한 시기 1982년 12월 12일, 미국 Page #78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사탄의 경계선- 서 있" 인간

자, 여러분들이 이렇게 볼 때, 경계선이 무엇이냐? 내가 보더 라인(border line;경계선)이예요. 여기에 서 있는 겁니다. 여기의 보더 라인을 센터로 해 가지고…. 이게 센터라인인데, 내가 발을 어디에 대고 있느냐 이거예요. 요거 넘어왔느냐, 이쪽으로 왔느냐? 이것이 경계선인데 발이 어떻게 돼 있느냐? 이건 발이라구요. (그림을 그리심. 웃음) 요렇게 돼 있으면, 사탄은 요 발끝에다 갈고리를 걸어 자꾸 잡아당긴다는 거예요. (웃음) 여기로 잡아당기는데 아직 발이 절반을 안 넘어갔다 이거예요. 절반을 넘어가게 되면 사탄이 '그거 내 발이야!' 그래요. 그래서 한 발이, 이 발이 여기 넘어왔으면 어떻게 되느냐? 사탄은 별의별 짓 다 할 수 있어요. 앵커(anchor;닻)를 달고 줄을 매 가지고 잡아당길 것입니다.

그다음엔 이걸 넘어가는데, 마음대로 로프를 걸어 가지고 윈치로 잡아당기더라도 하나님은 말을 못 한다는 겁니다. 자, 우리가 국경을 한 발자국만 넘어갔더라도 침해가 돼요, 안 돼요? 이러는 날에는 그 세계에서 나를 끌고 갈 수 있다구요. 끌고 가도 꼼짝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은 지금 그 경계선을 넘어와 있어요, 경계선을 타고 있어요? 「하나님편에 있습니다」 하나님편에 있어요? 「예」 예? (웃음)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이 여기 서 가지고 눈이 저기 세상으로 가요, 안 가요? 여기 하나님편으로 넘어 와 있다 하더라도 눈이 어때요? 크리스마스가 되고 하면 어머니와 고향이 생각나고 그러잖아요? 다들 그 생각에 들떠 가지고 떠돌아다닌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으악!' 이래 가지고는 큰일난다구요. (웃음) 그럴 수 있다구요.

옛날 롯의 처가 소돔 고모라를 떠나게 될 때, 옛날에 아들딸과 모든 것을 갖춰서 잘살았는데 이제 길을 떠나면 어디로 가노? 갈 데 없는 집시의 무리가 될 텐데…. 어디 준비해 놓고 가라 하는 게 아니예요. 그래서 가다가 아쉬워 뒤를 돌아보다 소금기둥 되는 것과 같은 운세라는 거예요. 여자들 전부 다 이제 전국으로 환드레이징 나가는데, 기뻐서 나가느냐, '아이구 추운데' 하며 할 수 없이 나가느냐?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안 사랑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을 지켜 주는 것 같아요, 안 지켜 주는 것 같아요? 「지켜 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신앙생활을 한번 냉정히 비판해 보자구요. 여러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내 자신이 변덕 있는 여인 같아요, 충신 군자 같아요? 솔직이 대답하라구요, 솔직이. 어때요? 「변덕 있는 여자요」 남자도 그래요? 「예」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이 그런 마음 가지고 왔다갔다 왔다갔다, 하루에 몇 번씩이나 그래요? 어떤 사람들은 말이예요, 한 달에 한 번씩 간다구요. 어떤 사람은 일년에 한 번씩 간다구요. 어떤 사람은 십 년에 한 번, 어떤 사람은 일생에 한 번 가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일생에 한 번도 안 간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떤 타입이예요? 어떤 거예요? 「매일 갑니다」 (웃음)

그래 가지고는 말이예요, 하나님 앞에 기도한다는 거예요. '하나님 내 뜻 이루어 주소' 하고 기도합니다.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간절히 기도하는 걸 듣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웃음) 그걸 하나님이 들어 줘야 되겠어요, 안 들어 줘야 되겠어요? 「안 들어 줘야 돼요」 판사가 말이예요, 매일같이 죄를 지어 1범, 2범, 3범, 4범 해서 전과가 수십 범이 된 사람이 '또 용서해 주소' 하면 용서해 주겠어요? 아무리 해 달라고 해도 해주겠어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니, 그저 얼마든지 용서해 주고 언제든지 내 하자는 대로 하는 하나님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아니요」 자꾸 변덕 부리는 사람이 '하나님, 하나님!' 하고 자꾸 부르면 하나님이 '그래, 그래' 하면서 이렇게 뒤로 가겠어요, 앞으로 멀리 가겠어요? 「멀리 가요」 사탄이 좋아하는 눈을 가지고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 나 좋아합니다' 할 때, 그런 눈을 보고 좋아하겠어요? 하나님이 눈을 감아 버리려고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