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집: 하나님의 능력은 한마음과 한뜻이 이루어진 곳에 나타난다 1957년 11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8 Search Speeches

기도

사도행전 4:27-5:11

아버님의 마음과 아담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아버님의 뜻과 아담의 뜻이 하나가 되었던들, 오늘날 두 세계가 서로 싸우는 서러운 역사는 없었을 줄 알고 있사옵니다.

[기 도]

오늘날 저희의 마음에는 아버님의 서러운 마음과 슬픈 마음이 있사옵니다. 본심은 이것을 인정하는데, 자신을 중심삼은 타락성만은 이것을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사옵니다. 항상 이런 본심과 사심의 싸움에 처해 있는 저희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오늘 저희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수습하여 아버지의 마음과 하나되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아버님, 최후의 싸움이 저희들 목전에 당도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고하시고 나타내셨던 아버지의 뜻을 이 땅 위에 성취시켜 드려야 할 이 마당에서 다시 성령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당도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나이다.

저희 자신의 뜻을 수습하여 하나님의 뜻과 하나되게 해야 할 싸움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만약 이 아들딸 중에 아버지와 하나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면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아버지의 마음과 아버지의 뜻과 하나되게 위해 노력하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제물을 온 천지 앞에 내세워야 할 새로운 때로서 아버지의 무한한 수고의 손길이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느끼고 있사오니, 아버님, 맡겨주시옵고, 세워 주시오며, 불러서 명령하실진 대, 하늘의 힘과 능력을 갖춰주시옵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 땅 위에 성취해 드리고 남음이 있을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의 마음과 하나된 그 마음은 억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인 줄 알고 있사오니, 모든것을 희생시켜서라도 그 하나를 찾기 위해 싸워나갈 수 있고, 지켜나갈 수 있는 저희들 되게 이끌어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주님을 잃고 난 120명의 문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하나가 되어 부르짖던 그 부르짖음의 음성이 온 하늘과 땅에 새로운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켰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저희들도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아버지의 뜻을 대신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120문도와 같은 역사를 저희의 마음과 몸에 나타내 주시옵소서.

아버님, 지금의 때는 지극히 어려운 때이옵고, 또 사탄이 저희의 하나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로막고 있사오니,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는 새로운 조직을 세울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진동하여 승리적인 하늘의 영광이 이 땅 위에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시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지금까지 수많은 선지 선열들이 오직 아버지 뜻 하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것과 같이 저희들도 아버지의 뜻 앞에 순결한 마음으로 순응하는 생축의 제물로 바쳐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뜻을 바라면서 싸울 수 있고, 아버지의 뜻의 영광을 넓힐 수 있는 섭리역사를 감당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시간 저희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었사오니, 기쁨의 뜻으로 나타나 주시옵고, 약속하신 때와 시기를 연기시키지 마시옵고, 어서 속히 일으키시어서 6000년 동안 맺힌 원한의 심정을 해원하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 모인 저희들의 마음과 뜻이 아버지 제단 앞에 하나된 모습으로서 소원하는 것도 같은 아버지의 인연의 조건물로 세우시어 사탄을 굴복시키는 조건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

이 자리에 모인 저희 각자 각자가 스스로의 심중에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갖고 새로운 맹세로써 아버지의 아들딸의 자격을 스스로 갖추어 나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