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참된 신앙길 1975년 04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4 Search Speeches

끝날은 부모를 '심삼은 종교가 나오" 때

끝날은 어떤 때냐? 부모의 종교를 중심삼은 그런 종교가 나오는 때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냐? 통일교회가 뭐냐 이거예요. 틀림없이 부모의 종교의 문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성부, 성자, 성신이라 할 때, 성자는 무엇이냐? 아들 신이예요. 성신은 뭐냐? 성신이 성신이예요? 그건 어머니와 똑같은 거라구요. 어머니라구요. 어머니 신이라구요. 죄를 누가 지었느냐 하면 어머니가 지었기 때문에 죄를 씻는 것도 어머니의 사명을 가진 신이 씻어야 된다구요. 이것은 전부 다 그렇게 돌아간다구요. 탕감복귀라구요.

이제 이와 같은 혼란 가운데서 역사노정에 남아질 수 있는 무리는 어떤 무리냐? 딴 거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워 나오던 뜻 가운데 종의 종다운 무리가 남아지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양자의 무리, 그다음엔 아들의 무리, 이것이 남아져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현재 기독교는 그 가외의 이방종교와 비교해 볼 때, 기독교만이 선두에 섰지요. 선두에 서 있다구요. 기독교가 선두에 섰다고 해서 전부가 선두가 아니라구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가 달려 있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어디에 피난간다고 할 때, 먼저 가는 것이 누구냐 하면, 그 나라의 주권자들이 먼저 피난을 가지요? 어디에 좋은 일이 있더라도 그 나라의 주권자들이 먼저 가지요?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 뜻 앞에 있어서 먼저 택하여 가까운 그 종교가, 기독교면 기독교가 먼저 갑니다. 그렇다고 그 가외에 무슨 농촌 농민들이 전부 다 찾아오면‘난 아니다? 이럴 수 있나요? 그거 다 하나님의 백성인데, 그렇게 달려 들어가는 거예요. 그렇게 지금 이 세상에 있어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요.

공산주의도 혼란 단계에 들어가고, 민주세계도 혼란 단계에 들어갔다구요. 공산주의 이거 사탄편이라구요. 왜 이 혼란이 와야 되느냐? 사탄세계에 왜 혼란이 벌어지느냐 하면 정지상태에 들어갔다 이거예요. 가을이 딱 되어 진액이 흐르는 것도 딱 스톱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면, 잎에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낙엽이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포화상태를 지나는 때가 되어 옵니다. 그런 때가 지금 이 때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공산주의 시대를 지나 민족적 공산주의 형태로 이제 떨어져 내려가고 있는 거라구요. 민주세계도 그렇다구요. 미국을 중심삼은 세계적인 단일 민주주의권의 형성은 불가능하다 이거예요. 미국 자체가 저러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 우방 국가들을 관리 보호할 수 있는 이런 주체적인 입장이 상실되고 점점 떨어져 '미국을 믿을 수 없다?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주적인 민주주의를 세워라 이거예요.

요즘에는 전부 다 형태는 민주주의 형태인데, 그 입장은 제국주의적 입장을 갖춘 민주주의 국가 형태로 떨어져 내려가 있다구요. 그리고 여기에 또 두 파로 갈려 싸우고 있습니다. 이게 또 분열돼 나갑니다. 요것만 지나면 세상은 수습할 길이 없다구요. 수습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마지막입니다. 세계기준에서 국가기준이나 민족기준으로 떨어진 이후에는 정치적으로 아무리 뭐라도 수습할 도리가 없다구요. 그러니 혼란기입니다. 그담엔 뭘 찾을 것이냐? 지금까지 미래에 대해 가지고 소망하였던 것이 고개가 점점 숙여진다는 거예요. 눈은 이렇게 땅을 바라보게 되고 고개가 숙여진다는 거예요. 지금 대한민국도 그래요. 정부, 정부가 좋았던 것이 점점 이래 가지고 눈을 이렇게 뜨고 점점…. 눈이 이거 어디로 내려가나요 90도만 넘으면 별수 없다구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돼? 눈을 감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렇게 된다구요. 눈을 감고 이제 반성하는 우주적 반성시대가 올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런 때가 온다구요. 무엇을 반성할 것이냐? 지금까지는 남을 평하던 이 입들이, 지금까지는 '누가 옳다. 누가 옳다, 누가 옳다' 하던 입들이 망하게 되니까 '아이구 너도 같고 나도 같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누가 잘못한 거냐? 나도 잘못했고, 너도 잘못했으니 서로 잘못했다 이거예요. 그런 반성시대가 올 것입니다. 역사적 대혼란기의 말단에 나타나야할 것은 반성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위주의 과학세계를 바라보던 것이 이제 인간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16세기 후반기에 들어와 가지고 신을 쫓아 내버리던 것이 인간으로 돌아와 가지고, 그다음엔 '인간만 가지고 안 되겠다! 또다시 신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하면서 신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이게 복귀운동이라구요. 이제 그런 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