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탕감노정과 아벨의 희생 1987년 10월 2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9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못한 것을 탕감하" 입장- 선 흥진군

그렇기 때문에 잘못되었다면 무엇이 잘못되었느냐? 종적으로 보게 되면 나라와 백성은 부자의 관계로 종적 가인 아벨입니다. 국가와 통일교회를 보게 된다면 횡적인 가인 아벨입니다. 횡적인 입장에서 통일교회가 아벨이라면 횡적인 입장에서 국가는 가인입니다. 이게 다 하나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국가와 국민이 하나 안 되었고, 통일교회와 국민이 하나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선생님과 여러분을 보게 되면 종적인 아벨 가인입니다. 이것도 하나 안 되었다는 거예요.

또, 선생님과 축복가정을 보게 되면 횡적인 아벨 가인입니다. 국가와 여러분과는 종적인 아벨 가인이고 통일교회와는 횡적인 아벨 가인이고, 그다음에는 선생님과 여러분이 종적인 아벨 가인이고, 축복가정과 선생님 가정은 횡적인 가인 아벨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완전히 하나가 안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뭐냐 하면, 2대를 걸친 종횡상대, 횡적인 주체 대상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 가정이 종적으로 걸리는 거예요. 부자의 관계로 말이예요. 이걸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횡적 기준에 있어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전부 다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선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종적인 입장의 자녀들이 되어 있고, 횡적 기반에서 우리 아이들 중 대표로 횡적 아벨의 자리에 선 것이 누구냐? 흥진이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번, 둘째 번이라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로 보게 된다면 36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세 제자, 천사장 가정을 대표한 3수를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3수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아담가정, 노아가정, 야곱가정 형의 36가정이 나오는 거예요.

36가정에서 대표되는 이 세 가정 가운데 첫째 가정이 김원필입니다. 역사는 아무나 그 자리에 세울 수 없습니다. 아무나 그 자리에 세울 수 없어요.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에 의한, 이러 이러한 배후의 내용이 영적인 세계에 되어 있지 않으면 장자의 자리에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김원필이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둘째 번이 누구냐 하면 유효원입니다, 유효원. 그리고 세째 번이 김영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