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집: 참사랑은 누구나 원한다 1999년 05월 02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34 Search Speeches

어떻게 영계를 해방시킬 수 있느냐

그러면 선생님이 어떻게 영계를 전부 맡아서 해방시킬 수 있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에게는 타락한 후에도 낙원이라든가 중간 영계라든가 지옥이라는 개념은 없었습니다. 훌쩍 넘어가서 개인을 대했고, 가정을 대했고, 종족을 대했고, 민족을 대했고, 국가를 대했고, 세계를 대했습니다. 그것을 넘어선 자리에서 사랑을 가지고 세상에 아무리 요란하다고 하더라도 그 사랑권을 중심삼고 최고의, 타락권 내의 개인 기준을 넘어서서 천주적 기준에서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를 사랑하는 기준에는 사탄은 완전히 접할 수 없습니다. 참소의 조건을 세울 수 없는 것입니다.

서로 하나를 놓고 상대적 입장에 서야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훌쩍 넘어서니까 조건을 세울 수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개인을 정리하고 가정을 정리하고 세계를 정리하여 축복가정을 세계로 넓힘으로 말미암아 영계 육계를 전부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해방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네가 지옥에 가려면 가고 천국 가려면 가라!’하는 것입니다. 사탄까지도 제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반대하려고 해야 반대할 조건이 남아지지 않습니다. 사탄도 할 수 없이 따라가야 자기가 존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하나님의 사랑을 못 받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인류의 맨 끄트머리에서라도 따라와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사탄까지도 구원해 주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입장에서는 하늘땅이 마음대로 전통적 사랑의 기준을 중심삼은 환경을 따라서 얼마든지 대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사탄은 참소 못 하고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조건에 걸려 있는 하나님은 해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한 자리에 있게 될 때 하나님의 형님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버지로 대하고 말이에요. 하나님의 어머니 아버지로 대하는데, 타락하여 고생하는 하나님이 아니고 해방된 하나님의 어머니 아버지, 형님같이 대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걸 사탄과 하나님이 참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가 참소하겠어요? 완전히 해방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뒤에 하나님도 따라오고 사탄도 따라오는데 따라오는 하나님에 대해서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배워 가지고 가야지요. 신세를 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다 넘어서는 것입니다.

선생님 하나님을 데리고 하나님 이상의 자리에서 가는데, 하나님도 따라오고, 사탄도 따라오는 것입니다. 하나님 뒤에 따라오는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는 거예요. 혜택을 받아야 될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완전히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이익을 바라면서 참소할 수 있어요? 완성한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보다 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보다 위하고 더 위하면 높은 데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선생님을 절대 위하는 것입니다. 그래, 그렇게 위하는 하나님을 사탄이 참소할 수 있어요? 절대 위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모든 것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옥에 가 있는 모든 사람들을 완성한 기준에 끌어올려 놓는 것입니다. 사탄도 반대를 못 하고 하나님을 지지하는 거예요. 그것이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의 낙원에 가 있고, 중간영계에 다 들어가 있는데, 이것을 전부 이 자리까지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참부모의 전권적 자리입니다. 이들이 참부모님을 알고, 믿게 되면 전부 끌어올리더라도 참소 못 하는 것입니다. 지옥이니 천국이니 영계 전부를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인류를 위하고 사탄에게 참소받고 나가는 세상에서 하나님도 물론 눈물을 많이 흘렸지만 하나님까지 해방하기 위해서 눈물 흘린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도 자기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가 구원받기 위해서 눈물을 못 흘렸다는 것입니다. 그것 알겠어요? 그러나 선생님은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못 흘린 사랑의 눈물을 흘려준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를 따라가서 사다리를 놓아 가지고 해방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개인을 위해서 하나님 대신 눈물 흘리고, 세계를 대해서 눈물 흘렸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서 하나님이 개인·가정·종족…. 그 길을 따라서 타락세계를 훌쩍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그것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