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새로운 내 고향집 1992년 08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8 Search Speeches

세계성을 띠려면 사방으로 돌아야 돼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의 유명한 학자들,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들을 모아 놓고 욕하는 사람은 문총재밖에 없다는 기록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놈의 영감들, 뭘 했느냐 이거예요. `뭘 하긴 뭘 해? 자기 전문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학자지!' 하겠지만 세계적인 학자라면 그 분야에 필요한 사람이지 주변에 있는 세계와 국가에 무슨 영향을 미쳤어요? 이 노벨상 수상자들은 한가지 한가지를 자랑하지만 동서 사방으로 돌지를 못해요. 사방으로 돌지 못하는 것은 세계성을 띨 수 없는 것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서 돈 다음에 그거 무엇에 쓰겠어요? 그렇지만 문총재는 동서 사방을 다 열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학계의 모든 담을 헐어 버린 사람이 문총재라구요. 이래가지고 동쪽에 있는 사람, 서쪽에 있는 사람을 적절히 쓴다구요. 자기들은 과학자면 과학자의 이름만 들었고 책으로만 봤지, 또 경제학이면 경제학의 세계적인 노벨상 수상자들을 말로만 들었지, 만나지는 못했어요. 그걸 다 만나게 해 준 사람이 문총재라구요. 그런 걸 보면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하셨습니다. 」 거 암만 만나기를 잘했더라도 하나 만들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노벨상 수상자들은 최고로 거만한 자들인데, 이걸 어떻게 하나 만들겠어요? 거기서는 자기 전문 분야의 단어만 하나 있어도 자기가 제일이라고 한다구요. 자기에게 단어 하나만 있으면 자기가 모르는 사람에게도 `여보게. '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단어 하나 더 안다는 거예요. 시험 치는 데도 아는 제목이 나왔으면 백 점 맞는데, 알지 못하면 90점대로 떨어지거든요. 마찬가지라구요. 점수를 절대시하는 기준에서는 `여보게' 하더라도 할 수 없지요. 그래 가지고 하나돼요? 내가 그런 사람들을 만나 보더라도 가정으로 화합하고 인간적으로 화합해 가지고 하나가 되게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 정치가들, 도적질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배가 전부 다 새까매요. 전부 다 타고 앉아서 서로 빼앗을 생각만 하고 있더라구요. 서로 빼앗으려고 하면서 하나돼요?

학자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자기가 제일이라고 그래요.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이 다 있지요? 다 있다구요. 여자들도 말이에요, 얼굴이 기왓장에 업힌 호박통같이 생겼어도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한다구요. 여자들, 미안합니다. 남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생긴 것은 못생겼지만 마음은 누구한테 지지 않아. '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이렇게 자기를 관리해서 최고의 자리에 갖다 놓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절대적입니다. 누구의 침범을 싫어하는 거예요.

그러한 사람들이 새나라 통일을 하려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새나라 통일'이라고 할 때엔 대한민국을 좀 무시하지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이제는 새나라 통일이라는 간판을 붙이고, 새 나라라는 깃발을 해 붙여도 괜찮다구요. 그러면 대한민국 자체가 뭐예요? 그 정당이 새나라 정당이에요, 헌나라 정당이에요? 「헌나라 정당입니다. 」 헌나라 정당이라는 것입니다. 새나라 정당은 싸우지 않습니다. 반대예요. 헌나라와 다르다는 거예요. 새나라에서는 전부 다 자기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구요. 나라의 백성들도 다르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