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집: 계획적 작전 1970년 02월 28일, 한국 통일산업 (구리시 수택리) Page #198 Search Speeches

계획적인 활동체제를 안팎으로 갖"라

그러니 여러분이 이러한 내용을 알고, 수적인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강의를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강의를 하는 데도 계획적인 강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한 달에 반드시 몇 사람을 전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1개월에 1인 전도를 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지구장부터 하고 지역장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그건 강의하면 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돌아다니면서 승공강의만 하는 것이 우리 체제내에 있어서 책임자의 사명이 아닙니다. 승공강의를 한 번 하면 원리강의는 반드시 두번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식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원리강의는 하지 않고 승공강의만 하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은 정상적인 발전을 못 합니다. 그런 사람은 앞으로 승공강의를 하더라도 대중에게 감동을 주지도 못 할 것이요, 대다수에게 환영도 못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리강의를 해서 심정적인 내용을 갖추고 생활적으로 체휼한 것을 중심삼고 승공강의를 한다면 성과를 얻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고 가는 사람은 발전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길이 막힐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러한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가야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걸어 나온 생애에서도 그랬지만 지방에 전도하러 갔다 온 사람들의 보고를 들어 보면, 자기가 정성을 들여서 전도했던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면 반드시 탕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주머니들이 자기들로 인해 전도되어 뜻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떨어져 나간 한 열 명 정도의 사람을 예를 들어 말하는데, 그들이 자기 나름대로 시집이나 장가간 것을 보면 그 아내가 죽거나 자살을 하거나 아들이 죽거나 다리가 부러지거나 전부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건 무서운 겁니다.

그러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 그런 입장에 처한 그들은 앙심을 먹고 원한을 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천상세계에 가서 여러분을 참소한다는 겁니다. 그러니 문제가 심상치 않다는 거예요. 차라리 말씀을 전하지 않았더라면 괜찮았을 것입니다. 말씀을 전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그런 피해를 당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씨앗을 뿌리지 않았으면 그 알맹이는 썩지 않았을 거라는 말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함부로 전하는 것도 큰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므로 무책임하게 말씀을 전하다가는 여러분 자신의 앞길이 막혀 버립니다. 어느 만큼의 수가 그런 피해를 입게 되면 여러분의 가는 길이 편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꺾여 나가게 될 것입니다.

만일에 제물된 입장에서 완전한 제물이 못 되면 어떻게 됩니까? 만약 제물이 실수하는 날에는 제단 앞에 모였던 모든 사람도 벌 받지요? 제물보다 더 죄가 된다는 거예요. 제사를 드리러 왔다가 제주가 제사를 잘못 드리면 참석했던 사람들까지 제사 잘못 드린 죄를 뒤집어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우리 앞에는 지금 그런 엄청난 일이 전개되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런 입장에 서서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를 신중히 하고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을 원리를 중심삼고 확실히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원리를 중심삼고 공식적인 계획을 세워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상대방이 입은 피해는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여러분에게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힘이 쭉 빠집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리 재기하려고 해도 재기할 수 없게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수적인 면에서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계획적인 활동체제를 안팎으로 갖추어 활동을 강화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