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축복가정의 사명 1969년 05월 12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98 Search Speeches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될 수 있-던 이유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복귀해야 하는 거예요. 복귀는 구원입니다. 구원이란 명사는 타락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거라구요. 물에 빠지고, 병이 났기 때문에 구원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가야 할 최고의 고비가 어디냐? 어디예요? 이걸 지나가지 않고는 천국 못 가는 거예요. 땅 위에서 천국생활을 못 하다 보니 영원한 천국세계에 가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거 알아야 돼요?

예수가 이 땅 위에 온 것은 뭐냐? 잃어버린 가정, 잃어버린 가정을 찾기 위한 거예요. (판서하심) 이것이 뭐냐면 인류의 조상이예요. 인류의 조상이다 이거예요. 조상을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려던 조상을 잃어버렸으니 어느 한 때 이런 조상이 다시 이 땅 위에 태어나야 됩니다. 이건 두말할 것 없는 거예요.

그러면 구원섭리의 최고의 목적은 어디냐? 세계를 전부 다 하나님 품에 품는 것보다도, 그것을 품기 전에 무엇을 품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사랑하는 하나의 가정,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독생자 독생녀 입장에서 이들이 장성해 가지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 드릴 수 있는 자리에서 축복의 터전을 이루어서 인류의 참된 조상의 터전을 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오신 분이 누구냐 하면 기독교의 예수예요, 예수. 그래서 예수가 왔다는 거예요.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했고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말했어요. 독생자가 있으면 독생녀가 있어야 되고, 독생녀가 있으면 무엇을 할 것이냐? 예수가 가정을 중심삼고 공언했던 기독교의 진리를 찾아볼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 했고 자기는 신랑이라 했고 너희는 신부라 했고 형제라 했으니, 이것을 가르쳐 준 기독교가 어떤 종교보다도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 일치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준 종교였기 때문에, 이 기독교는 하나님이 있는 이상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운 종교요 인류의 모든 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점에 설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즉 예수가 가르치는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무리 죽이고 아무리 어떻게 하더라도 하나님이 있는 이상…. 뿌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자르더라도 또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기독교는 순교의 선열의 피을 흘려서 이어 나온 역사를 거쳐왔지만 망하지 않고 오늘의 민주세계를 창건할 수 있는 사상적인 뒷받침이 된 거예요. 이건 역사적 사실로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 그런 관점에서 결론을 짓자구요. 종교가, 불교면 불교도 그렇고, 기독교면 기독교도 그렇고, 유교면 유교도 그래요. 유교는 인륜도덕을 가려서 하나님에 대해서 인격적 신이라고 한다든가 해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못 맺어 나왔습니다. 천륜을 막연하게 가르쳐 줬다 이거예요.

그럼 종교 중의 종교는 어떤 종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가정과 제일 가까운 내용을 중심삼고 제일 근본적으로 가르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런 종교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는 하나님이 있는 이상 하나님에게 제일 가까운 사랑받는 아들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앞에 세계를 상속시켜야 되겠기 때문에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 가지고 민주세계를 창건하여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복귀운동을 완성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은 심정문제를 두고 볼 때는 기독교가 최고라는 거예요. `아하, 행복도 여기서 다 나오는 구나!' 이렇게 된 거예요.

오늘날 예수쟁이 하면 기분 나쁘던가요, 좋던가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나쁩니다」 기분 나쁜 예수쟁이 때문에 기분 나빠요. 그럼 기분 좋은 예수쟁이는 뭐냐? 이상하지요? 기분 좋은 예수쟁이는 요렇게 믿는 예수쟁이라고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요렇게 달성하고 요렇게 되기 위해서 요렇게 믿자는 예수쟁이들이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패예요.

통일교회 이외의 패는 그렇게 안 믿고 통일교회 패는 이렇게 믿는데, 그러면 어느 것이 참단이고 어느 것이 이단이예요? 통일교회가 이단이고 그들이 참단이예요? 「아니요」 그럼? 통일교회가 참단이구만요. 지금까지 이단 소리 듣지 않았나요? 이게 거꾸로 되어 있다구요. 거짓이 참것 같고 참것이 거짓 같아요. 거짓 것이 잘살고 참것이 못사는 세상이지요? 역사적인 시대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참은 가만있어도 지나 보면 안다는 거예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면 참것은 점점점점 살이 찌고 거짓 것은 전부 패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운동을 시켜 보면, 자꾸 움직여 보면 말이예요, 참것은 점점 살이 찌고 거짓 것은 점점 작아진다는 거예요. 참것은 살아 있기 때문에 살이 찌는 거예요. 거짓 것은 죽어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꾸 요동해라 이거예요.

요동이 빈번하면 거짓 것은 빨리 소탕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적인 외적 사건이 빈번한 사실을 볼 때에 참것이 있는 한, 없으면 모르지만 참것이 있다면 빨리빨리 요동해라, 혼란된 세상이 어서어서 되라 이거예요. 세계적인 사건이 자꾸 벌어질수록 그 사건이 세계를 정비하는 데 꺼풀을 벗기는 놀음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끝날이 됐다고 섭섭해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을 두고 볼 때, 기독교가 저런 내용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알겠어요? 알 만하지요? 여러분들 믿고 천당만 가겠다고 했지요? 이 도깨비들! (웃음) 자, 여기에 구멍이 빵 뚫어졌기 때문에 누가 와서 이것을 고쳐 놓아야 될 것 아니겠어요? 인간조상이 잘못했으니 이것을 땜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땜을 하기 위해서, 기분이 좀 나쁘지만 할 수 없어요. 해야 된다 이거예요. 땜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누구냐? 누구라고요? 「예수님」 그러면 예수님이 뭐예요? 「땜쟁이」 (웃음) 그건 여러분들이 말했지, 난 안 했어요. (웃음) 그래서 무엇이냐 하면 중매자예요, 중매자. 다리 역할 하는 거예요. 요것을 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