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어제와 오늘 1982년 10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5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모시고 전체를 부정해야만 내 존재가 재생돼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이걸 알아야 돼요. 남자를 주관하려는 여자들이 많지요. 내가 듣기에는 저 대만의…. 장 누구던가요? 「박씨입니다」남편이 장인가? 「예」 그 사람은 남편을 주관하고도 남게 되어 있다구요, 이마를 보나, 코를 보나. (웃음) 그렇지만 남편을 따라가야 된다구요, 그때는. '아하! 당신, 내 뒤에 서소!' 하면 안 돼요. 그렇게는 못 들어가는 거예요. 원리원칙으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남자가 주체이니 만큼 앞에 서야 되는 것이 원형이정입니다.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는 소학의 가르침이 있잖아요? 박치성이 그런 거 알아? 남편이 워낙 무던해? 남편 안 왔나? 「뒤에 앉았습니다」 박치성이 남편 ! (웃음) 김서방! 「예」 여자에게 주관받지 말라구 (웃음) 이런 문제를 선생님이 이미 다 정리해 놓았어요.

대한민국 전체가 '통일교회를 전부 다 믿자!' 해서 통일교회가 국교가 되었다고 할 때는 선생님은 어떻게 될까요? 대통령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지요? 「예」그렇게 될 때에는 여러분 마음대로 선생님 있는 데 출입할 수 있어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마음대로가 통해요? 「안 통합니다」안 통하지요? 선생님의 부모가 와 가지고 '아! 나, 아무개 어머니 아버지요' 하더라도 '그러세요? 조금 기다리소' 한다구요. '기다리긴 뭘 기다려!' 해봐야 안 통해요. '왜 기다려야 하노?', '수속 절차가 있습니다' (웃음) 거 그럴 거 아니냐. 어머니인지 아닌지 평안도로 전화해 봐 가지고 이름도 알아보고 사진도 대조해 보고 파수꾼이 오케이 도장을 찍어야 들어가지, 오케이하기 전에는 못 들어간다 이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거 맞다는 거예요. 그런 수속 절차를 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너나할것없이 천국 들어갈 때는 그런 수속 절차가 필요합니다. 선생님을 아무리 잘 알았더라도, 아무리 친했더라도, 뭐 밤을 새워 가지고 정을 같이 거쳤더라도 안 통한다 이거예요. 그 법에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을 구비하지 않는 한 그것이 통과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국경지대에서 번번이 되어지는 실상이다 이겁니다. 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어차피 엑스(X)가 되기 때문에 왼쪽이 바른쪽으로 가게 되면…. 사탄세계는 왼쪽이거든요. 사탄세계는 왼쪽에 가 있다구요. 여러분 편에서 왼쪽, 이것이 이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엑스선에서는 전부 부정해야 돼요. 하늘나라도 부정이요 나도 부정이요, 위도 부정이요 아래도 부정이요, 전후 전체를 부정한 자리라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엇갈리는 길입니다. 상하도 부정이요, 좌우도 부정이예요. 아시겠어요?

부정하는 데에는 누구만 있어야 되느냐? 누구만 그곳에 있어야 되느냐? 이 중간, 중앙선을 통하는 것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구요. 이 길은 하나님만이 왕래한다구요. 여기 한 점이 있고, 한 점을 통과하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은 최대의 정의에 입각한 하나님만이 통과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시고 전체 사방을 부정해야만 하나님으로부터 내 존재가 재생된다 하는 생각을 여러분이 갖지 않으면 안돼요. 이거 필요한 말입니다. 필요한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