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반성과 내일 1975년 04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81 Search Speeches

복귀의 단계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을 보라구요. 이 4월이라는 달은…. 지금 그렇다구요. 지금 선생님이 여기에 또 찾아온 것은…. 이번에 올 때는 일본도 안 들르고 대번에 들어온 거라구요. 왜 대번에 들어왔느냐 하면 섭리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이 3년노정을 거치고 4월말까지 전부 다 한국의 운세와 연결시켜서 새로운 소망의 터전을 만들어 가지고 다시 이 한국을 세계 무대에 내세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현재 외국 130곳에 전부 다 선교사를 보냈는데 일본에서도 내보내고, 미국에서도 내보내고, 독일에서도 내보냈는데. 한국에서는 누가 나가느냐 이거예요. 뭐 선생님 선생님…. 그건 여러분 자신이 비참한 거라구요. 싸움터에 있어서 이미 보결생이라구요. 보충병이라고 보충병…. 보충병 좋지?' 아이고 나가면 죽을 텐데 보충병이 좋다? 하면 그것은 망할 민족이라구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민족은 망할 민족이라구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그 어떠한 단체면 단체, 나라면 나라, 세계의 운세를 이어받을 수 없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젠 한국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투입하는 것도 앞으로는 삼가해야 되겠습니다. 왜? 그건 책임 못 하는 사람들을 더 망하게 만든다 이거예요. 이런 저런 문제를 중심삼고 여러분이 그야말로 냉정히 반성을 해야 되겠습니다. 진짜 그런 여러분 자신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 양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심정을 말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심정에 대해서 몇 시간 생각을 하고, 몇 시간 기도를 하면서 그 심정세계를 통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얼마나 눈물을 흘리고, 얼마나 뒤넘이쳤느냐?

여러분 지금 시대에 있어서 복귀섭리의 뜻으로 보게 된다면 지금 때는 실체 복귀시대입니다. 실체 통과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선…. 이제 뭐냐 하면 상징적이요, 형상적이요, 실체적인 시대이니만큼 상징적인 시대는 구약시대를 말하고, 형상적인 시대는 신약시대를 말하고, 실체적인 시대는 지금 때를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상징시대는 물질을 말하고 형상시대는 자기 몸뚱이를 말하고, 실체시대는 자기 마음을 말하는 거예요, 마음, 변하지 않는 마음, 영원한 마음,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부착시킬 수 있는 그 마음. 그래야 하나님을 중심삼고 대상적인 권(圈)에 선다는 것이 원리의 관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심정, 즉 마음 따로, 몸뚱이 따로, 물질 따로야 이게, 타락할 때 물질, 몸뚱이, 마음, 심정, 전부 다 몽땅 한꺼번에 꽝하고 떨어졌기 때문에 복귀시대에는 몽땅 하나님 앞에 바쳐야 됩니다. 그렇게 돼 있어요? 아주 뭐 그냥 복받으려고만 생각하고….

물질을 받으려면 그냥 못 받는다구요. 그 물질을 받으려면 가인 아벨의 기반을 통해야 된다구요. 가인 아벨의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의 자리의 입장을 내 자신이 만들지 않고는, 세 아들을 갖지 않으면 복귀 못 시킨다 이거예요. 자기 혼자만 연보를, 그 돈을 바칠 것 같으면 못하면 중간에 뜨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못 돌아간다구요.

지금까지 3시대를 거쳐왔기 때문에 가인 아벨의 기반을 통해 가지고 이것을 거치지 않으면,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되면 부모의 자리에 못 나가는 거예요. 타락은 부모의 자리에서 했기 때문에 부모의 자리에 나가려면 가인 아벨을 완전히 하나 만들어야 돼요. 완전히 하나 만들려면…. 이 지상세계가 여기 중앙까지 오려면 3단계를 거치듯 세 아들을 거치지 않고는 중앙에 못 오는 거라구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래서 예수님에게도 수제자 세 사람이 문제였고, 오늘날 통일교회에서도 믿음의 자녀 세 사람을 못 세우면 축복을 못 해주는 거라구요, 원리가, 그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비로소 전체가 하나되고, 부모하고 그 사위기대가 완전히 하나되고 난 후에 물질단계요. 물질을 잡아 가지고 자녀의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쳐야 되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거기에 어려운 문제가 뭐냐 하면 혈통전환이라는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더럽힌 사탄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사탄의 피를 맑혀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