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자랑스런 가정 1968년 03월 03일, 한국 대전교회 Page #119 Search Speeches

복받을 수 있" 길은 우리 길밖- -다

미국에서도 신문에 나 가지고 나한테 편지 한 사람도 있더구만요. 미국 사람이 `아, 당신네들 그런 사상을 중심삼고 이렇게 했는데 그 내용이 어떻게 되냐'고 문의한 일도 있어요. 세계적으로 전부 다 신문 났을 거 아니예요, 이게? 이러한 종교, 한 단체, 사상이 결합돼 가지고 이렇게 결혼한 패는 세계 유사 이래 처음이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그거 보면 우리 작전이 얼마나 무서운 작전이냐 이거예요. 이렇게 보게 될 때, `아하 백만 이상이 관심을 갖고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돼 가지고 그게 어떻게 된 것일까 하고 바라보고 있다는 거예요.

신문에도 거 이상한 말을 했지요? `이들이 예식을 끝내고 전부 다 시골로 내려갈 때는 40일 동안 수절을 해야만 된다' 이런 말이 나왔지요? 「예」 `아이구, 그거 믿을 수 없다. 몇 퍼센트나 그럴꼬?' 하지만 몇 퍼센트 그래요? 「백 퍼센트요」 백 퍼센트 그래요? 정말 백 퍼센트인가? 「예」 백 퍼센트예요. 꽁지도 하나 안 붙어요. 틀림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그 일이 잘못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요? 「예」 벼락불이 나는 거예요. (웃으심) 뭐 시집이고 무슨 집이고 다 없어지는 거예요. 세상에 무섭다 무섭다 해도 그 이상 무서운 게 어디 있어요? 남자들도 그럴 거라구요. `훌떡훌떡 하는 가슴을 아이구, 이거 어떻게 참나?' 하고 말이예요. 이놈들, 도깨비 같은 녀석들, 못 참을 게 뭐야? 잘못하면 벌받아!

또 우리 아씨들이 딱 입을 다물게 되면 그건 철석같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꼼짝못할 거라구요. 그 면에서는 딱 정좌하고 `여보!' 하면 `흐흐흐' 하며 물러나게 돼 있거든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거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여러분들 처녀 총각들을 한 방에 몰아넣고 한 이불 속에서 자게 하면서 40일 동안을 선생님이 그렇게 해 놓고도 안심할 수 있으니 이게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웃음. 웃으심)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 놓고도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으니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말이예요. 이걸 보더라도, 야, 지독하거든요.

내가 우스운 얘기 하나 하지요. 미국의 한 부부가 말이예요, 한 7년된 부부가 통일교회 믿고 있는 데 말이예요, 이 부부가 미국에서는 뭐 침대생활 하니까 더불 베드에서 지금 부처끼리 사는데 7년 동안 수절했다 이거예요. 안 할래도 할 수 없는 거예요. 영계에서 들이죄기는 거예요. 반드시 사랑만 하고 나면 여자가 피를 토하곤 한다 말이예요. 그거 다 괜히 그러는 줄 알았더니 지내 보면, 틀림없이 그러기만 하면 매번 그런다 이거예요. 남자가 또 몸에 병이 나고 이러니까 할 수 없이 둘이 붙들고 말이예요, 사랑하다 말고 둘이 붙들고 기도했대나요? 자기들이 그러지 않기로.

그래 가지고 7년 동안 수절을 하는데 하나는 이쪽에서 자고 하나는 이쪽에서 자는 거예요. 여기에 말없는 삼팔선이 생겨났지요. 여자나 남자나 손이 오게 되면 `홱!' 하면 `후다닥' 이러고, 이렇게 7년 동안 살았다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그래, 내가 갔으니까 자기들끼리 둘이 한 침대에서 자니…. 침대는 둘이 누우면 무거운 데는 뚝 구부러지기 때문에 자꾸자꾸 말려 들어가거든요. 안 닿으래야 안 닿을 수 없고 자꾸 닿게 되는 거예요. 이런 환경에서 그렇게 사니 얼마나 자기들이 거북하겠느냐 말이예요.

이번에도 내가 갔는데 와서 귓속말로 하는 말이, `부부가 7년 동안 수절해 오는데, 아이구, 손만 닿더라도…. 이렇게 사니 살 수 있습니까? 그러니 선생님, 제발 손가락쯤이야 하나 까딱해도, 요렇게 쥐는 정도야 괜찮지요?' 그렇게 물어 보는 거예요. (웃으심)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야, 미국같이 향락을 즐기는 이런 실제주의자들이, 이런 실용주의자들이…. 야! 이런 것을 누가 만들었는지 지독하구나' 이랬어요. 내가 그렇게 명령했는데, 하늘의 패말을 박아 놓으니 별수 있느냐 이거예요. 시퍼런 눈도 눈물 흘리면서 참게 돼 있지 별 수 없다는 거예요. (웃음) 그거 볼 때, 얼마나 멋진지 모르겠어요.

또 구보끼도 맨 처음에 여기 한국에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한국 여자하고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아주 연속적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만둬! 너 색시 데려다 결혼해' 하니까 `예' 이래 가지고…. 거 선생님 명령이 참 무섭거든요. 이래 가지고 이번에 와서 축복도 받았지만 말이예요. 이걸 볼 때 한국에 있는 우리는 참 복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복받을 수 있는 길이 우리 길밖에 없다는 거예요. 여기 들어와 가지고 여러분들이 할 것 못 해 가지고는 앞으로….

이번에 일본에 가는 지구장들도 가게 된다면 말이예요, 자기가 옛날에 남과 같이 고생을 하고 남과 같이 수고한 사람이면 가서 자랑할 수 있지만, 아무 수고도 안 하고 떡 가 가지고 구경이나 다니고 뒷 꼭지에 와 있으면 뭐 말을 하겠나요, 어떻게 하겠나요? 세상에 그런 창피가 어디 있어요? 창피도 그런 창피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래요. 가정적으로 지금, 초창기에 여러분들이 지금 가정을 이루었는데, 430쌍이면 이제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 가지고 430쌍이 어떻게 됐나 궁금해 할 거 아니예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렇게 많이 갈라지지 않을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그거 알아야 돼요. 뜻을 중심삼고 볼 때, 갈라진 남자나 여자가 결혼해 가지고 새끼를 낳든가 뭐 하겠지만 앞으로 전부 다 땅 위에는 그의 종자도 없어질 때가 오는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왜 그러냐? 아담 해와가 타락하게 될 때, 하나님의 아들딸을 거기서, 족보에서 끌어내 가지고 쫓아내서 사망세계, 지옥에 처박아 넣었거든요. 그때, 장성기 완성급, 완성단계에도 못 올라가고 장성기 완성급 시대에 타락한 그 족속도 그렇거늘, 완성급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인연맺은 그 패들이 그런 길을 어긋나게 가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하는데 이 지구성에 남겨 두겠느냐 이겁니다. 씨알머리도 없어진다는 거예요, 깨끗이. 시집 장가가 가지고 그 놀음해 가지고 새끼를 낳았으면 자기 손으로 처리하고 자기도 당하여야 된다는 거예요.

인민재판과 같이 공동 국가적인 재판, 자동적인 재판을 통해서 그건 씨알머리도 없이 전부 다 날아간다는 거예요. 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얼마나 지독한 데인지 알아요? 바람을 피우고 그래 보라는 거예요. 국물이 뭐야? 국물이 있을 게 뭐야. 그런 때가 틀림없이 올 거예요.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 그저 뭐 싫으면 말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될 수 있으면 내가 이 놀음을 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복귀역사를 뭐하려고 했겠느냐 말이예요. 철석같이…. 그 문제에 들어가서는 용서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왕지사 만난 남편은 잘났어도 내 낭군이요, 못났어도 내 낭군이예요. 알겠어요, 아가씨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