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집: 애천·애인·애국 1997년 03월 11일, 한국 선문대학교 Page #168 Search Speeches

통일천하를 위해 영계를 통일하지 않으면 안 돼

내가 영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아니요? 훤하게 알기 때문에 지금 이 놀음 해먹고 살잖아요. 로마 교황도 못하고 예수님도 그 세계를 몰랐어요. 나를 만나면 전부 다 부모님으로 모시지요? '이런 걸 왜 못했느냐'고 하면, '내가 몰랐습니다. 선생님의 제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공자고 무슨 자고 말이에요.

통일천하 하기 위해서는 영계를 통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영계의 조상으로부터 '문총재 이단자, 반역자!' 해요. 나중에는 하나님까지도 '그렇다. 내다 버려라.' 한다는 거예요. 탕감원칙이 그래요.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부정했으니 하나님도 아담 해와를 부정해야 되는 거예요, 조건적으로. 부정하는 자리에서 긍정해 가지고 내 하나님으로 돌이켜야 되고, 내 천국으로 돌이켜 가지고 하나님의 어인을 받아야 돼요.

이래 놓고 하나님이 여기에서 같이 서서 참소하다가 나중에는 전부 다…. 선생님 성격이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보고 맙니다. 죽기 전에는 후퇴를 하지 않아요. 이 원리가 어떻다는 걸 내가 확실히 잘 알기 때문에 자신만만하기 때문에 들이대는 거예요. 뭐 예수니 공자니 그런 세계를 알게 뭐야. '와, 내가 배운 건 이런 건데….' 뭐 자기들이 가르친 교리에는 없다고 부정적 사실을 질문하는 거예요. 아니라 이거예요! 43일 동안 영계 전체에 대해서 투쟁역사를 했다구요.

자, 그러니 최후에는 뭐냐 하면 40일째는 하나님까지도 '레버런 문, 이 놈의 자식아. 왜 이 천상세계 와서 평온한 하늘세계 영계를 혼란시키는 거야, 이 놈의 도적놈의 새끼야.' 하는 거예요. 모두들 '와!' 했어요. 그렇다고 내 후퇴 안 했어요. '당신이 뭐요. 하나님이라는 작자가 왜 타락시켰어요?' 물어 보는 거예요. '왜 타락을 시켰어요, 하나님이. 왜 만들었어요?' 한 거예요. 사랑 때문이 아니냐 이거예요. '사랑이 뭐요? 하나님도 남자요, 여자요? 당신 남자형이지요?' '그렇다' 그러면 '남자, 하나님 생식기 있어요, 없어요?' 하면 뭐라 그러겠어요?

물어봐요. '하나님이 생식기가 있소, 없소?' 할 때 남자라고 한다면 생식기 있다고 하겠어요, 없다고 하겠어요? 있다고 하면 '그거 써 봤어요? 뭘 하려고 생겼소?' 이러는 거예요. 꼼짝 못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사랑 때문에, 상대 때문에 생겼다.' 하면 '상대가 어디 있소? 해와를 하나님의 체를 쓴 부인으로 대하기 위한 것이 원칙이 아니요?' 하는 거예요. '그렇소, 안 그렇소?' 아무리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확실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그래서 종족인 아버지와 횡적인 아담 해와는 한 몸이에요.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부부가 결혼해서 하나되게 되면 요 가운데에 하나님이 들어와 가지고 종적인 아버지, 횡적인 아버지 두 주인의 피를 받아야 합니다. 영적인 피, 육적인 피가 있으니, 마음이 영적인 피를 못 받았습니다. 이게 타락이에요. 그러니까 몸뚱이의 지배를 받고 살아요. 암만 해야 몸뚱이의 지배를 받고 사는 거예요. 큰 소리 마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필요한 거예요. 축복을 다시 받아야 돼요.

'애천', 알겠어요? 이게 사랑(愛)이라는 게 문제라구요. 셋이 하나됐다 이거예요. 셋이 하나돼 가지고 받아야 돼요. 사람은 체(體)가 있고, 마음이 있고, 영이 있어요. 셋이 받들고 가라 이거예요. 그래서 '편안할 안(安)' 자지요? 편안한 마음을 엮어가야 되는 거예요. 사랑이 이렇게 돼요, 사랑이. 재미있다구요.

자, 알싸, 모를싸? 두 마음 가진 간나 자식들은 망할지어다, 아멘! 하나님이 가라사대 지옥 가는 거예요. 결혼한 첫날밤에 아내가 될 사람이 '당신 절대적으로 날 사랑하겠습니까?' 하는 그건 뭐예요? 한 마음 가지고 영원히 사랑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 아니예요? 절대는 하나밖에 없는 거예요. 유일, 절대, 불변이라는 것은 절대적과 유일적인 자리에서는 변하고 마는 거예요. 그건 불변, 영원한 거예요. 하나님의 속성에 있어서 절대 유일성, 불변성, 영원성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영원성의 그 상대적인 존재가 누구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의 상대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