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통일식구의 사명 1971년 02월 16일, 한국 성동교회 Page #237 Search Speeches

예수를 십자가- 내주실 수 밖- --던 하나님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었느냐? 한이 맺혔다는 것입니다. 남자로 태어나 가지고 장가도 못 가고 죽으면 한이 맺히겠어요, 안 맺히겠어요? 한이 맺히는 거라구요. 뭐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 못난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내가 못난 사람입니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성교회 목사들의 편견입니다. 내가 예수만큼 못나지 않았다 이거예요. 예수가 매일 아침 나한테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예수보다 못났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은 잘 모를 겁니다. 근거없이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내용을 얘기하게 되면 여러분이 홀딱 반하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하는 것입니다. (웃음)

통일교회에 가면 달라붙는다는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알아요? 사람은 손해 나는 길은 절대 안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여기에 올 때도 10원이라도 손해가 난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온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먹다 남은 찌꺼기라도 남을 줄 알고 왔지, 손해 보기 위해서 오는 사람이 있겠느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익이 되는 곳에는 가지 말라고 해도 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통일교인들에게 딱 가르쳐 주기만 하면 내가 저 깊은 골짜기에 가 있더라도, 백두산 꼭대기에 가 있더라도 여러분들은 다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굴속에 가 있으면서 들어오지 말라고 하면 통곡을 하면서 늙어 죽더라도 만나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안 만나면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가면 이익 나는 줄 알게 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만 못해서 욕을 먹으며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눈을 보라구요. 내가 허세를 부리고 있나? 지금 내 몸이 이렇지만 옛날에는 내가 안 해본 운동이 없습니다. 운동을 해서 단련된 몸입니다.

바쁠 때는 벼락불이 납니다. 그런 사람이 지금 기성교회 목사들한테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한 대 갈기면 어디 갔는지 씨알머리도 없을 패들한테 말이예요. '얼마나 센가 한번 보자' 이러고 살고 있지만 말입니다. 선생님이 못나서 그래요. 잘나서 그래요? 내가 힘내기를 해도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씨름의 참피언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이렇게 맞고 있다는 거예요. 또 선생님 말 빠른 것을 보세요. 성격이 얼마나 급한지 알아요? 악에게 지고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선에 대해서는 생명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는 사람입니다. 악을 반대하는 싸움을 많이 해왔습니다.

또, 내가 길가에 가다가 싸움 구경은 절대 안 하는 사람입니다. 싸움 구경을 하는 날에는 옳은 녀석 편이 되어 가지고 잘못한 녀석을 패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싸움 구경을 안 합니다. 시시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yes(예스)인지 no(노)인지 확실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욕을 먹어도 가만히 있습니다. 신생님이 말을 하게 되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이론적인 사람이라구요. 주먹 구구식으로 살지 않아요. 이래도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예요. 알겠어요 ?

하나님, 성신을 받아야 할 텐데 하고 이렇게 막연하게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런 식으로 나를 따라오려고 하면, 그런 사람들 내 손에 잡히는 족족 등골이 빠지도록 부려먹을 것입니다. 그래도 따라오겠어요, 안 따라오겠어요?「따라가겠습니다」 그래도 자기가 좋아서 따라오니 등골이 빠지도록 일을 시킨다는 겁니다. 두고 보라고요. 그러니까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들이 아무리 통일교회 문선생을 반대해도 망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 반대하는 패들이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죽겠다 살겠다' 하는 놀음이 벌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우주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 사건을 하나님이 대할 때 하나님께서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온 천지가 깜깜했어요, 안 했어요? 세시간 동안 깜깜했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분 좋아서 그랬겠어요? 하나님이 이 땅 위의 만민을 구하기 위하여 4천년 동안 준비하시어 메시아를 보내셨는데 그 메시아가 보혈의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그 시간이 영광의 시간이예요, 아니예요? 영광의 시간이었다면 왜 천지가 깜깜했느냐는 거예요. 천지가 광명의 빛이 나야 할 텐데 왜 깜깜해졌느냐는 거예요.

또. 예수님이 '아바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기도를 했어요, 안 했어요? 하나님께서 기분이 좋아서 버렸겠습니까, 기분 나빠서 버렸겠습니까? 기분 좋은데 버렸겠어요? 근본문제를 탐구하지 않고 그저…. 무지에서 완성이 나옵니까? 오늘날 이러한 시대에 있어서 조직을 짜 가지고도 틀어져 나가는데, 주먹구구식으로 해먹을 수 있어요? 이런 것을 보니 하나님도 예수를 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예수님까지 보냈는데 사명을 완결짓지 못한 것이 원통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걸 보고 원통해 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