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하나님의 뜻과 우리들의 일 1978년 10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1 Search Speeches

미신도 참의 길로 오르" 하나의 길

그렇기 때문에 미신이라 해서 나쁜 것이 아니라구요. 미신이라도 숭배 하는 사람이 양식 있다는 사람보다도 하늘 뜻을 대해서는 낫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내가 대학교수가 양심적인 사람인데 하나님이 나를 버릴라구?' 한다면, '이 자식아! 필요 없다'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학교수라고 하더라도, 서울대학 총장이 됐다고 하더라도 종교를 모른다면 미신 섬기는 여편네보다 낫다?「못하다」왜?「하늘을 모르기 때문에 …」탕감법을 모르기 때문이예요. 그래도 미신을 섬기면 탕감법을 알거든요. 소 잡아 제사하고 말이예요, 닭 잡아 제사하고 그러지요? 뭔지 모르지만 탕감법에 순응해 나왔기 때문에 낫다구요.

그런데 박사님들이 제사하나요? '저거 미신이야' 하면서…. 옛날에 미신은 새로운 길잡이를 하는 진리의 길이었다구요. 지난날에는 진리였다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걸어다니는 시대…. 오늘날 비행기 타고 다니는 시대에 걸어다니는 것은 미신법이다 하는 그 격이라구요. '비행기가 있는데 비행기 타고 가지, 걸어서 미국 갈래? 하는 이 쌍것들! 그렇지만 가면 가는 거예요. 가면 갈 수 있다구요. 오래 걸릴 뿐이지요. 알겠어요? 몇 달 걸릴지라도 갈 수는 있지요? 가기는 가는 거예요. 못 가는 게 아니라 가기는 가는데, 오늘날 하루에도 몇백 마일을 달리는 세상에서는 '아이구, 땀 흘려 가지고 가는 것은 미신이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신은 옛날에 있어서 참의 길로 인도하는 길이었다구요. 그 시대에 있어서는 인간의 길을 미신이 지배했다구요. 그것이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예」통일교회도 그와 같은 역사의 전통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총탕감을 해야 할 사명을 짊어진 종교니까 통일교회가 가는 데에도 미신형태가 없지 않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탕감조건이니, 영적으로 어떻고, 환상을 보고, 꿈이 뭐 어떻고 하는 얘기들이 다 미신적이지요? 차원 높은 이념을 근거로 한 미신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는 종교인데, 그 종교가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그것을 왈 통일교회라고 하느니라! 이 미신 패들! (웃음)

임자네들은 미신 패라구요. 그러니까 레버런 문이 미신의 왕초인데 말이예요, 그 왕초가 머리가 좀 다르다구요. 뿔이 났다구요, 뿔. 왕초 미신 패라는 거예요. 왕초 미신 패 알겠어요? 무슨 패라구요?「왕초 미신 패」그냥 미신 패가 아니라구요. 왕초라고 하는 것은 악당을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싸움하는 데 주인이 왕초라는 거예요. 무슨 미신 패?「왕초 미신 패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세상에 못 믿는 것 없이 다 믿자! 미국 놈이 못 믿는 것 통일교인은 믿고, 일본 놈이 못 믿는 것 통일교인은 믿는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주의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