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나에 대하여(I) 1983년 02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2 Search Speeches

정신문명의 선진국가인 한국의 말을 배워야

지금까지 말한 거 반대할 사람 없지요? 반대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 레버런 문이 벨베디아에서 아무 날 전부 다 한국 말 배우라고 강요했다' 그럴 거 아니예요? 그 말이 나간다구요. 그럼 그런 말이 절대 소문이 안 난다는 말이예요? 그건 뭐 루머(rumor;소문)가 나도 괜찮아요. '아무 날 레버런 문이 그랬다' 하면, 그것이 사실인데, 그 사실을 여러분들이 한마디 해명할 때 그것에 반대할 사람 모아 가지고 세밀히 이론적으로…. 이 모든 것은 사리에 맞아야 됩니다. 이게 얼마나 멋진 일이예요? 하나님이 원하고, 인류가 원하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그 이유를 얘기하는 거예요. 그걸 반대하면 사탄, 악마예요.

자, 한국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볼 때, 여러분들이 한국 말을 다 알아듣게 쓱쓱 얘기하면 한국 사람들은 어떻겠어요? 눈이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표정을 지으심. 웃음) 한국은 선진국가예요. 무슨 선진국가냐 하면 과학적 물질문명의 선진국가가 아니고 정신문명의 선진국가예요. 어때요? 어떤 것이 귀한 거예요? 물질문명의 선진국가의 말을 배우는 것이 필요해요, 정신문명의 선진국가의 말을 배우는 것이 필요해요? 「후자입니다」 미국은 후진국이예요. 그렇다구요. 그러나 한국은 그런 면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선진국가예요. 그러니 한국 말을 배우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돼요. 왜? 한국은 정신적 선진국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세계의 두령이 레버런 문이라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은 한국 말 배우는 것을 자랑해야 돼요. 영어를 배우고 선진국가의 말을 배워 자랑하는 사람보다 더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서구의 축복받은 가정의 자녀들은 한국 말을 해야 된다구요. 무슨 말을 해야 된다구요? 「한국 말」 미국의 축복받은 사람들, 자녀들이 어머니 아버지 할 때, '파더(father;아버지) 마더 (mother;어머니)' 하는데 그게 얼마나 힘들어요? 아빠 엄마 얼마나 좋아요? 파더는 아빠예요, 아빠! 「아빠」 엄마! 「엄마」 이거 얼마나 쉬워요? (웃음) 이게 본래의 소리예요. 아빠. 「아빠」 엄마. 「엄마」 (웃음)

여러분들이 아빠 엄마를 하는데, 파더 마더라고 하고, 또 뭐 있나요? 「마미」 마미. 그게 뭐예요? '마미(mummy;엄마)' 하면 이집트의 미이라(mirra;썩지 않는 시체)가 생각난다구요. (웃음) 그러니 마미라는 말은 산 마미가 아니예요. 그건 죽은 마미예요. (웃음) 그렇다구요. 나는 미국 마미를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마미 좋아해요? 「아니요」 (웃음)

그러니 여러분들 축복받은 사람의 아들딸들은 '엄마 아빠'를 배워야 하니 할 수 없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거예요. 그런데 다 싫어하는 거예요. 미국 부부들이 다 싫어한다구요. (웃음) 앞으로는 유치원에 안 넣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말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 그럴 때가 온다구요. 틀림없이 온다구요. 앞으로 레버런 문이 얼마나 유명해질 것 같아요? 유명해질 것 같아요, 안 유명해질 것 같아요? 「유명해집니다」 그 반면에 통일교회는 어떻게 돼요? 레버런 문이 유명해지면 통일교회도 자연히 따라서 유명해지게 되는 거예요.

자, 이제는 배울 주체관이 섰어요, 주체관? 「예」 우리가 어렵더라도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하나의 문화권이 된다는 거예요. 나의 맹세 가운데 하나의 언어를 자랑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것은 확실히 가능하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통일사상이 전세계를 움직이게 될 때, 여러분들 미국 식구로서 10년 20년 된 사람이 한국 말을 모른다면 심정세계에서 낙제권에 있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낙제권. 그건 인정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예」 바쁘다구요. 바쁘다구요. 전세계가 통일사상을 따라가야 될 때는, 외국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집회할 때는 통역을 안 세울 거예요. 통역 못 쓰게 한다구요. 한국에서 무슨 통역이 필요해요? 그거 어때요? '레버런 문이 독재자다!' 하더라도 좋아요. 독재자가 돼 가지고 세계 사람 언어를 통일할 수 있으면 그것도 해야지요. 나는 독재자를 좋아한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좋습니다」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