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총력 전도를 하라 1972년 03월 31일, 독일 에센교회 Page #315 Search Speeches

효과적인 전도방법

한 사람이 어떻게 해서 열 사람씩을 전도할 수 있느냐?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 주겠어요. 내가 어저께 이렇게 지시를 했어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원리책을 열 권 이상씩을 전부 다 사라고 지시했다구요. 한 사람이 20부를 가지고 있다면, 매달 한 사람에게 한 권씩 빌려주는 거라구요. 매달 20명에게 빌려주게 되면 일년에 240명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읽게 하면, 일주일 동안에 읽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늦게 읽더라도 한 달이면 읽을 거예요. 한 달에 한 사람씩만 읽더라도 일년에 240명이 돌려가며 읽게 돼요. 거 알겠어요?「예」

그래 가지고 책 읽은 사람이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를 방문해 가지고 알아본 후에, 그것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관심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가 가지고 '내가 이야기해 줄 테니까 당신이 한번 들어보세요. 들어보면 확실히 알 테니까 시간을 좀 내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시간을 내어 주게 되면, 그 사람이 남편이면 그의 부인, 형님, 동생, 가족 전체와 친척 혹은 그가 아는 동네 사람들까지도 모이게 해 가지고 여러분이 가서 강의하는 거라구요.

만일 그런 집이 열 집만 생겼다고 하면, 그렇게 말을 듣는 사람은 100명도 될 수 있고 200명도 될 수 있다는 거예요. 240명 중에 10분의 1만 되더라고 24명이라구요. 만일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24명이 나오게 되면, 24곳에서 그런 남자 주인과 그의 부인과 아들 혹은 아들의 친구와 그의 친척을 중심삼고 집회를 가지게 된다면 한 곳에서 열 사람씩만 되어도 240명이 된다구요. 일년이 되면 아까 말한 책 읽은 사람 240명과 여기에서의 240명을 합하게 되면 480명이 됩니다.

이 480명에 대한 십분의 일은 얼마예요? 「48명입니다」48명이지요. 480명의 백분의 일이면 4.8명이라구요. 이것을 5명이라고 잡는 거예요. 여러분이 강의를 한다면 백 사람 가운데서 두 사람은 전도가 된다구요. 이 사람들만 듣게 해도 열 사람은 전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예」 이것이 가능합니다, 어때요? 이것이 가능해요, 안 해요?「가능합니다」

그럴 때, 강의를 어떻게 하느냐? 자기네 집에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형님이 있으면 형님을 오라고 하고, 어머니가 있으면 어머니도 오라고 하고, 아버지가 있으면 아버지도 오라고 해 가지고, 강의하는 장소에 한 일주일만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시키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가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기분 좋아하는 거라구요. 그러고 나서 어머니 아버지를 충동하는 거예요. '아버지, 내가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도 후원해야 될 것이 아니예요. 아버지의 생일날도 있고 어머니의 생일날도 있고, 그 다음에는 아들딸의 생일날도 있으니, 우리 친척들 많은데 이런 날 친척들을 많이 초대해 가지고 내가 직접 이야기를 하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때는 자기가 이야기를 안 해도 친구를 데려다가 이야기를 해도 좋다는 거예요. 이런 날 친척들을 열 명이고, 백 명이고 모아 가지고들 이 죄기는 거라구요.

이렇게 해 놓으면 '야! 그렇구만 우리 집안에서도 후원하자'고 전부 다 이렇게 나온다구요. 거기에 삼촌, 아저씨, 혹은 나이 많은 동네 어른과 친척들이 와 보게 되면 '야! 저 애가 저렇게 훌륭한 처녀가 됐고, 저렇게 훌륭한 아들이 됐구만. 우리 아들딸들도 저렇게 훌륭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그것을 입을 벌리고 바라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동네 사람들과 친척들이 다 듣게 되면, 젊은 사람들만 빼내 오는 것입니다. 미국에 보내 준다고 하면 오는 거라구요. (웃음)

친척들이니까 동생도 있고 언니도 있고 또한 4촌, 8촌도 있을 텐데 열명만 되겠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 열 명만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열 명 이상입니다」 얼마든지 오게 할 수 있다구요. 그런데도 열 사람 못 끌고 오겠어요?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어요?「예」

그 다음에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 친구들에게 편지로 연락하는 거예요. 전국에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아무 아무날 한번 모이자고 충동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고 모인 자리에서 선전을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강의하는 모습과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 등을 전부 다 스크랩북으로 만들어 가지고 보이면서, '우리도 이런 운동을 하러 미국에 가게 되어 있는데 너희들도 관심이 있으면 한번 이 운동에 가담해 보라. 그대신 그곳에 가려면 원리시험 점수가 60점 이상이 안 되면 안 되니까 공부하라'고 하면 입을 벌리고 '헤-'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원리를 공부하지 말라고 해도 하려고 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