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탄신일의 의의 1976년 02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7 Search Speeches

주체국 식구로서 책임을 하려면 외국 식구"보다 앞서야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 거동이 크다구요. 미국을 움직이려면 미국을 미국 사람이 생각하는 몇십 배 이상 생각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못 하는 것을 해서 놀라 자빠질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이해 못 한다구요. 외국에 가 가지고 여러분이 스승이라 부르는 사나이는 그런 놀음 하고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도 그러고 싶어요?「예」정말?「예」어디 한번 가서 그러고 싶은 사람은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정말 그래요?「예」영어 공부들 많이 해요? 보라구요. 여러분들 지금 가야 걱정거리라구요. 이건 또 한국에서 왔다고 해 가지고는 말이예요. 이게 '어 우리 선생님이 한국인인데, 한국이 우리 통일교회 종주국인데, 내가 그래도 본부에서 왔는데…. 청파동이 어떻고 어떻고, 수택리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 거 다 아는데…'그거 어떻다는거 여러분이 아는게 뭐 쓸데 있어요. 청파동교회 뭐 쓸 데 있나요? 여기 이게 뭐 쓸 데 있나요? 뭐 수택리 알아도 수택리 뭐 쓸 데 뭐 있어요? 거 몇푼짜리 안 되는 거라구요. 그 사람들로서는 다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까짓 것 알겠으면 알고 모르겠으면 모르고 그게 서구 사회에 있어서 무슨 내용, 무슨 가치가 있느냐 이거예요. 떡 와 가지고는 '내가 본부서 왔지. 대접 받아야지' 그럴 때는 지나갔다구요. 이미 지나갔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 사람들의 공부 방식은 자기 스스로 하는 거예요. 자의에 의한 자기관을 세우는 공부를 지금까지 고등학교서부터 대학까지 해 왔어요. 또, 시험을 치더라도 논문식 시험을 치기 때문에 책을 수십 권 갖다 놓고 시험 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책 수십 권 가운데서 자기의 관을 세워 가지고 발췌해 가지고 논문을 써야 된다구요. 그런 교육을 해 놨기 때문에 원리책 하나 주고 골자를 빼라 하게 되면 일주일이면 완전히 빼 버린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완전히 빼 버려요. 자기나름대로 완전히…. 자기가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골자를 얼마든지 뽑을 수 있어요. 40일만 공부시켜 놓으면 일류 강사가 될 수 있는 실력을 중심삼은 모든 자기의….

지금 대학 나왔으면 그런 기반을 완전히 활용해 가지고,얼마든지 응용해 가지고 당당한 하나의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주체자가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국 사회가 세계를 지도하는 민도가 높은 선진 국가의 주도국이예요, 주도국. 세계에 나가 가지고 판을 차리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나이들이 됐다 이거예요. 자, 그들이 원리 공부를 안 했나, 승공 공부를 안 했나, 통일사상 공부를 안 했나. 이론적으로 깨었다구요, 전부 다. 이런데 여러분이 지금 가 가지고….

우리 이 교구장들, 교구장들 어림도 없어요, 어림도 없다구요. 뭐 십년 됐다고 미국 가서 빛을 보지 못한다구요. 콧방귀 뀐다구요. 콧방귀. 내가 미국 가 가지고 말한 것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말하지 않은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알아요? 한국은 국가적 기준의 시대권 내에 있는 것이요, 미국은 세계권 내에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새로운 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많은 새로운 말을 가르쳐 줬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듣지 못한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미 관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이 미국에서 선생님이 말씀한 말씀집을 가지고 공부해도 못 따라갈 거라구요. 그래 여러분들 공부해요? 공부해? 몇 월 며칠날 얘기한 것이 어떻게 됐느냐 하고 편집해요? 협회장 그거 하나?「예!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많이 갖춘 것 편집해서 가르쳐 주나 말이야?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이미 뒤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현재 여러분들을 내가 미국 데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라구요. 여기 전부 다 한꺼번에 데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구요. 데려가 가지고는 망신시키겠다구요, 망신. 그래서 요전에는 뭐 '오지 말라!' 했던 겁니다. 여기 우종직이 어디 갔나? 우종직! 안 왔나? 어디 좀 갔나? 「……」이 녀석도 그래서 '야 야, 미국 오지 마라!' 했어요. 오지 마라, 와야 신세지고. 내가 머리 숙이게 되는 거야, 이게. 키는 이렇게 커 가지고. 거 뭐 운동을 할 줄 아나, 전도를 할 줄 아나. 그래서 이번엔 오게 된다면, 틀림없이 오면 이제 환드레이징, 경제활동을 시킬 것입니다. 틀림없이 길가에 내보내서 시킬 거라구요.

내가 일본 아가씨들 욕얻어 먹는 놀음을…. '오늘부터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서 우리는 세계적인 십자가를 지고…. 예수는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피를 흘리고 갔지만, 오늘날 너희들은 이 미국 땅을 골고다의 산정으로 알고 이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쓰는 돈이 필요하니 백 불 이상 벌기 위해서 피를 흘리고 땀을 흘리더라도 하는 것이다. 경제력이 필요하거늘 그 이상 비참한 노릇을 해서라도 백 불 이상 거뜬히 해내야 되겠다' 책임량이 백 불 이상! 그러니까 한 달에 전체 순이익 3천 불 해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꿈같은 이야기지요. 그렇지만 가능하다구요.3주일 이내에 가능한 한계선을 넘었다구요.

이것은 선생님 명령도 무섭지만. 통일교인들이 선생님 명령을 듣고 믿고 행하는 자의 실적도 무서운 것임을 발견하고 '아, 세계는 이렇게 하나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진 사람이예요. 알겠어요?「예」

일본 아가씨들이 영어 한마디 못 하면서 그렇게 했으니, 한국 남자, 한국 아가씨들이 미국 가서 영어를 한마디 못 하더라도 백 불 이상 벌어야 된다 이거예요, 주체국이라면. 주체가 되려면, 주인이 되려면, 책임자가 되려면 전체의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그게 원리관이예요. 전체의 책임을 져야 된다구요. 동서 사방의 전체에 책임을 지고 그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주체가 되는 거라구요. 책임 못 져 가지고 신세지는 사람은 절대 주체가 못 돼요. 알겠지요?「예」그러니 그런 자신 있어요? 자신 있나요, 없나요? 있어, 없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