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집: 제29회 참하나님의 날 기념예배 1996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22 Search Speeches

하나되어 있기 때문- 느끼지 못해

여러분이 아침에 변소에 가서 똥을 눌 때, 마스크를 쓰고 변기에 앉아 봤어요? (웃음) 물어 보잖아요? 했어요, 안 했어요?「안 했습니다.」좋아서 안 했어요, 더러워서 안 했어요, 몰라서 안 했어요? 다른 사람 것 같으면 20미터, 30미터 앞에서부터 숨을 안 쉬고 뛰어가고 야단하는데, 이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코도 안 막고 입을 벌리고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오늘 아침의 냄새를 맡으면서 '어제 무엇을 먹었는가?' 분석하고 눈을 이러고 앉았다구요. (웃음)

그거 왜 더럽지 않아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기 침이 더러워요? 아닙니다. 딴 사람의 침은 어때요? 퉤! (웃음) 왜 자기 침은 더러운 것을 못 느껴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 여러분이 아침 점심 저녁을 맛있게 먹어야 돼요, 기분 나쁘게 먹어야 돼요?「기분 좋게 먹어야 됩니다.」기분 좋게 먹어야 되는데, 그게 뭐예요? 아침 점심 저녁 먹는 것이 뭐냐 하면, 비료공장에 원료를 공급하는 작업입니다. 먹는 일이 그렇다구요.

생각해 봐요. 냄새나는 비료공장에 원료를 공급해 가지고 빨리 거름이 되게끔 작업을 하는 것이 아침식사라고 생각할 때, 그 밥이 맛있겠어요, 어떻겠어요? (웃음)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서부터 여기(입에서부터 위)까지 1피트도 안 된다구요. 1피트도 안 되는 거리에 비료공장이 있습니다. 똥공장이 있어요.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렇다구요.

거기에 그런 공장이 있다고 생각해 봤어요? '아이고 더러운 똥공장이 돌고 있다. 그 원료 공급을 위해서 밥을 먹는다.' 하고 생각을 해 봤어요?「아닙니다.」맛있게, 벼락이 나게 먹는 것입니다. 그것을 왜 느끼지 못하느냐?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자들은 말이에요, 앉아서 오줌을 누게 되면, 손에도 묻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그것을 얼른 가서 씻지 않고 잊어버리고 다니다가 그 손으로 식사도 하고, 남편 밥상도 차려 주고, 나중에 다 끝나고 '아이고, 오줌 묻었던 것을 안 씻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거 왜 더러운 줄 몰라요?「여자가 더러운 줄 모른단 말씀입니까? (통역자)」여자가 변기에 앉아서 쉬하게 되면 옆으로 다 가서 궁둥이에까지 묻는다구요.「그러니까 남편이 더러운 것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통역자)」아니, 자기 자신이 말이야. 그렇게 손에 묻은 것을 씻지도 않고 밥도 하고 다 해서 남편에게 상을 다 만들어 주어서 '아이고, 오줌 묻었던 것을 씻지 않고 했구나!' 할 때까지 더러운 줄 모르고 한다는 거야.「예. (통역자)」왜 그러냐? 자기 것은 모르는 거예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남의 오줌이 묻었다면 대번에 가서 씻는데, 왜 안 씻고 그러고 있어요? 바쁠 때는 오줌이 여기 있으면 침을 발라서 이래 가지고….「오줌을요? (통역자)」오줌이 손끝에 묻게 되면 침을 발라서 씻는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게 왜 더러운 줄 몰라요?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대변을 누고 닦을 때, 종이가 찢어져서 손가락에 묻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을 다 경험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똥이 묻었으면 비누로 열 번은 씻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한 번 쓱쓱 하고 그만두는 거예요. 더러운 줄을 몰라요. (웃음) 다른 사람 것이 그렇게 묻었으면 몇십 번, 몇백 번을 씻을 것입니다. 씻고 나서도 냄새를 맡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것은 왜 더러움을 안 느끼느냐 하면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와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맞습니다!」

오른손 들어요. 왼쪽 가슴에 대어 봐요. 무엇이 느껴져요?「심장이 뛰는 것을 느낍니다.」심장이 뛰는 것을 느낍니다. 이것을 청진기로 들으면 폭탄 떨어지는 소리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것을 하루에 몇 번씩 느껴 봐요? 바쁘게 사는 사람은 일년 동안 못 느끼고 살아요. 한 달쯤은 보통이고, 평상적인 사람도 한 주는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왜 못 느껴요? 이렇게 때리는 것과 같은데 그것을 왜 못 느껴요? 왜 못 느껴요?「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균형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관념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실이에요. 사실이에요, 거짓말이에요?「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