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집: 신앙자의 각오 1969년 11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2 Search Speeches

빚은 안 지겠다" 것이 선생님의 철학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면 통일교회가 망한 다음 통일교회를 장사 치르고, 3년상을 지낸 후 떠나겠다고 하는 사람이 될 때 그는 통일교회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선생님 이상의 신념을 가지고 실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가인의 입장이고 선생님은 아벨의 입장이니만큼 선생님의 말에 절대 복중하고 믿어야 합니다. 가르쳐 주는 사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분석 감정하려면 일생 동안 해도 못합니다.

불가능해요. 여러분이 복귀원리를 보십시오. 선생님이 지금까지의 역사를 축소시켜 현실적인 무대에서 사실적으로 탕감노정을 걸었다는 것은, 원리를 실천했다는 사실은 간단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렇지 않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발전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나만은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복귀의 길은 모두가 안 가려고 합니다. 완전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에 있어서 중심은 가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 섭리 역사에 있어서도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야곱 가정, 모세 노정, 예수님 가정 등의 가정이 세워졌던 것입니다. 중심 가정은 많은 가정이 아니라 한 가정이면 됩니다. 종족을 대신할 수 있고, 민족을 대신할 수 있고, 국가를 대신할 수 있고, 세계를 대신할 수 있고, 천주를 대신할 수 있는 한 가정이면 돼요.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일치된 한 가정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선생님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개인으로서도 나은 자가 되어야겠고, 가정으로서도 나은 가정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어느 누가 이렇고 저렇고 해도 선생님이 말 세 마디만 하면 머리 숙일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를 다스리는 어떠한 주권자의 가정 앞에서도 나는 뜻을 중심삼은 이러이러한 내용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그 누구도 머리 숙일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어요. 부정할 수 없는 하나님의 동정적 내용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점령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으며, 또한 통일교회는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정을 중심삼은 이 천주 이상의 씨가 지금은 얼어붙은 얼음 안에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싹은 트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코 죽지는 않았습니다. 봄이 되기만 하면 보자는 것입니다. 봄철만 되면, 새로운 때가 오기만 하면 활짝 피어날 수 있는 생명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생명의 원천적인 내용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망하면 망했지 통일교회의 문선생은 망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누구에게도 빚을 지지 않았습니다. 정성을 들이는 데있어서도, 기도를 하는 데 있어서도 빚을 안 지는 것입니다. 빚을 안 지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철학입니다. 절대 여러분에게 빚을 지지 않습니다. 선생님은 편한 생활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 누구보다도 신경을 더 많이 씁니다. 우리 통일교회의 어느 누구보다도 시간적인 비율에 있어서나 정성의 퍼센트에 있어서나 몇 배가 되는 내용을 뜻을 위하여 투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여러분에게 빚을 안 진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제까지 말한 것이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는 것이겠습니까? 그렇게 안 되면 안 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생각 있는 사람 같으면 뭘 좀 아는 사람 같으면 선생님이 말씀하는 것을 쭉 보게 되면 뜻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