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61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은 자손 만대의 주인

유관순 대회 했던 것을 좀 보고해 보라구요. 안 들었지요? 「다 들었습니다.」 다 들었어요? 「예.」 다 유관순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결의했어요? 「예.」 그러면 노래나 해 보자구요. (식구들의 노래가 있었음)

강 속장(屬長) 딸, 너 어머니가 자꾸 나타나서 가르쳐 준다면서? 「예.」 그거 한번 얘기해 봐요. 한번 들어보자구요. 강 속장이 살았으면 얼마나 좋아했겠나. (문상희 씨의 간증이 있었음)

어머니가 아기를 사랑하는 사랑의 심정기대가 있으면 언제나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보다 높은 차원에 있으면 가서도 올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서 축복받은 가정들이 부부끼리 잘 살고 다 이랬으면, 앞으로 자손 만대까지 거기서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지상에 와서 살 수 있다구요. 그리고는 전부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손이 흥해요. 후손이 사고가 안 나고, 이 어려운 세상, 사탄세계, 탕감이 많은 이 세계의 환경을 벗어나 직행해서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전진적인 방향을 갖추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것을 무시하면 안 돼요. 비몽사몽간에 가르쳐 주고 다 그러지만, 그게 꿈이 아닙니다. 새벽에? 「예, 꼭 새벽에 그렇습니다.」 그래, 새벽에 가르쳐 주는 거예요. 잠이 깨려고 할 때 비몽사몽간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절대 그런 것을 허술하게 여기면 안 돼요. 그리고 앞으로 친구라든가 식구들의 어려운 사정을 영계에서 가르쳐 줄 수도 있다구요. 그러면 그때는 반드시 당사자에게 전달해 주어야 됩니다. 그걸 안 하면 자기가 탕감받는다구요. 그러니 하늘이 무서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알고 사는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못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선생님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그러나 말을 안 하지요. 뭐 가르쳐 주는 이야기를 하면 벌써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딱 명령을 내릴 때 그대로 움직이는 사람은 어려움을 벗어나지만, 주저하는 사람은 거기에 깔려 버립니다. 그것으로 끝장난다구요. 주저하는 사람은 하늘이 불러서 쓰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허술히 여기면 안 돼요. 기도하면 반드시 가르쳐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문씨 가운데 네가 나와서 좋구나.

자, 저녁들 먹을까? 「아버님, 시장하시겠어요.」 여기, 훈숙 흥진이의 아들 신철이에요. 양자입니다. (박수) 「아버님, 저희들은 가 보겠습니다. (여성 간부)」 그래, 내일 아침에 와야 되지? 교육받으러 가는데 고생이 조금 될 거예요. 36가정 부인들은 이번에 전부 다 가담시키라구요. 「예.」 (여성 간부들 퇴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