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하나님이 사랑하는 세계 1976년 07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8 Search Speeches

영원 불변 유일의 사'을 찾으려면 그런 주체나 대상을 찾아야

그러면 사랑은 도대체 어떤 것이냐? 사랑은 혼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절대적이요, 유일적이요. 불변적인 그런 주체가 되든가, 그런 대상이 되지 않고는 사랑이라는 명사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거 알겠지요?「예」 그러한 영원, 불변, 유일한 사랑을 찾고자 한다면, 영원, 유일, 불변의 주체를 찾든가, 대상을 찾든가 하는 두 가지 결론에 도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영원한 사랑을 추구한다는 것은 이론적인 모순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인간이 그런 주체가 될 수 있느냐? 인간이 그런 대상이 될 수 있느냐? 오늘날 여러분 자신이 그럴 수 있느냐? 이걸 분석해야 돼요. 「예스」 예스?(웃음) 어떻게 생각해요?「노」「예스」 어떤 거예요? `노'예요, `예스'예요?「노」「예스」 그것은 과거 사람을 불러 놓고서 `당신이 그럴 수 있소?' 하면 그들도 `노' 할 거예요. 지금 세계 사람을 불러 놓고 그럴 수 있느냐 하면 `노' 할 것이고, 미래 사람을 불러놓고 물어 봐도 `노' 할 것이다 이거예요. `예스' 하는 사람은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구요. (웃음)

그러면 진짜와 가짜가 무엇이 다르냐?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진짜가 뭐예요, 진짜가? 영원성을 갖고 있고, 유일성을 갖고 있고, 절대성을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그건 틀려요. 레버런 문이 그렇게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구' 그럴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다구요.

자, 보라구요. 세상에서도 보물, 귀한 물건이라 할 때는 말이예요…. 집을 지었어도 그 집이 잠깐 있다가 무너지는 것을 좋아해요, 영원히 가는 것을 좋아해요? 전부 다, 보게 된다면 보물 취급을 받고, 귀하고 참된 취급을 받는 것은 전부 다 오래 가요. 오래 갈수록 참이다 이거예요. 오래갈수록.

다이아몬드면 다이아몬드에 무엇을 갖다 대도 이것은 절대적이요, 침범을 받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다음엔 뭐냐? 다이아몬드로서의 유일성을 갖고 있는 거예요. 절대적인 유일성을 갖고 있는 거예요. 춘하추동의 혹은 그 변화에 풍화작용도 받지 않고 영원을 중심삼고 천년 만년 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거예요. 굳은 데에 있어서는 다이아몬드가 영원, 유일, 불변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물의 가치가 있다는 거예요. 그거 틀림없지요?「예」

그리고 여러분은 `금' 하면 눈이 둥그래진다구요. 금이 뭐 좋은 거예요? 보게 되면 물렁물렁하다구요. 그렇지만 빛깔에서. 빛깔에서 유일적이요, 불변적이요. 영원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진주면 진주는 하모니 칼라(harmony color)에서 그렇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거, 그거 틀림 없어요, 있어요?「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