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통일의 조수 1989년 10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7 Search Speeches

지구촌의 이익을 "구하" 주의가 나와야

지금은 뭐냐 하면 포위작전이예요, 포위작전. 대한민국도 나한테 포위작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요, 일본도 나한테 포위작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요, 중공도 나한테 포위작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요, 소련도 나한테 포위작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요, 민주세계도 나한테 포위작전의 대상이 되는 거예요.

자, 민주세계한테 내가 포위됐나요, 레버런 문한테 민주세계가 포위됐나요? 「민주세계가 포위됐습니다」 공산세계가 나를 포위했나, 내가 공산세계를 포위했나? 1987년까지 케이 지 비(KGB)하고 김일성이가 문총재 암살계획을 세웠었어요. 1987년 12월까지는 문총재가 지상에 없는 것으로 돼 있었어요. 내가 없어졌나요, 살아 남았나요?「살아 남았습니다」 그 대신 내가 없어지지도 않았는데 중공이 그렇게 되고, 소련이 전부 다 나한테…. 그 꼭대기가 썩어서 뭉청 떨어져 가지고는 케이 지 비(KGB)가 나를 살려주고 말이예요. 그래서 이번에 내가 지시를 했어요. 김일성이 이게 이렇게 걸리거든 와서 쳐라. 코가 걸리니 들이쳐라. (웃으심) 언론인들이 그 일 하는 거예요, 언론인들이.

고르바초프가 케이 지 비(KGB)를 중심삼고, 정치국을 중심삼은 기반을 닦아 놓았으면 벌써 흘러갔어요. 공산당에서 흘러갔다 이거예요. 벌써 암살당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언론인들이 들고 나와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언론인대회 하니, 레버런 문이 세계적 판도를 가졌으니 나를 붙들 수밖에 없는 거 아니예요? 「아멘」 그렇게 된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벌써 그걸 아는 거예요. 앞으로 세계 정상회담 하는 모든 사람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안 돼요. 소련은 소련의 이익을 위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미국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안 되고. 지구촌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주권주의가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론인들을 시켜 가지고 써미트(summit;정상)회담을 리드하려고 그래요. 내가 언론인 대장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내가 미국에 있어서 정부가 없고 아무 발판이 없지만, 백악관이 우리 [워싱턴 타임즈]의 장단에 그저 매일 춤추는 거예요. 추어 주면 올라가고, 눌러 주면 내려가고 이러고 있다구요. 한번 쳐 놓으면 부시 대통령의 가슴이 달랑달랑해요. 그런 힘을 갖고 있는 사나이예요. 그런 사나이가 한국에 오면 아무런 힘이 없는 무력장군이지요.

패자 모양으로 여기 출입국관리사무소 쫄개들한데 당하고 다녔다구요. `당신이 문아무개요? ' `그렇습니다' `당신의 주소가 어디요?' `주소 모릅니다' `주소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소?' `요놈의 자식아, 집이 천 개인데 어떻게 주소를 다 알아' 그렇게 대놓고 한방 들이 쏘니까 `아 아 아, 미안합니다' 이러는 거예요. (웃음. 박수) 밤인지 낮인지 알고 살아야지.

그렇게 천대받으며 다녔는데, 요즘에는 서로 와서 내 가방 들고 다녀요. 이놈의 자식, 10년 전에 그랬으면 내가 제자의 자리를 남겨 놓고 기다렸을 것인데. 뭐야?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 쓴 것부터 먹고 단 걸 먹어야 온전히 단 맛을 아는 거예요. 안 그래요?

내가 요즘에는 정 바쁠 때는 싸이렌을 울리면서 가요. `야, 비켜' 하며 고속도로에서 사이렌을 내가 울려요. 경찰 대신 울리고 그래요. 그게 치안본부에 매시간 보고되더라도 `어서 가소. 어서 가소' 하며 안내하지, 경찰이 따라와서…. 따라와 봤자 국물이 생길 게 있나?

요즘에는 내가 너무 자유스러워서 큰일났어요. 이러다가는 병 난다구요. 마음을 이제까지 긴장하고 180도 조이고 살던 사람인데 말이예요, 이거 풀어 놔 보라구요. 병난다구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을 못살게 굴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야 병 안 난다구요. 방법이 그거밖에 없어요. (웃음) 통일교인을 그저 밤낮없이 못살게 그럼으로 말미암아 병 안 나고 살아 남겠더라 이거예요. 어때요? 「예」 환영하는 사람 손들어요, 기분 나쁘지만. (박수) 아이고, 고맙습니다. 당신네 조상까지 복받겠소.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