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천국을 전수받아야 할 가정 1990년 12월 2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9 Search Speeches

천국은 몸 마음 통일-서부터 이루어져

자, 이렇게 생각할 때 문총재가 악마세계의 철옹성 같은 모든 성을 격파해서 전부 남북으로 구멍 뚫어 가지고 통하더라도 악마가 반대할 수 없는 놀음을 했습니다. 개인적 성, 가정적 성, 종족적 성, 민족적 성, 국가적 성, 전부 나를 원수로 삼아 가지고 감옥에 처넣어 말아먹으려고 했지만,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알겠어요? 천신만고 하나님이 보호하사!

내가 죽는 날에는 하나님의 뜻의 지상성사(地上成事)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내 편에서 천신만고 나를 보호하는 역사를 천운을 통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어요. 「아멘」 죽겠다고 결심하고 `팡' 떨어지면 벌써 저 편 산꼭대기에 턱 갖다 놓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모험하기를 참 좋아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말입니다. 통일교회의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이러한 세계적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참부모의 이름으로 부모님의 생사지권(生死之圈)을 걸고 얼마나 모험적인 투자를 했는지 몰라요. 8단계 이상, 16단계 이상 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걸 공짜로 이어받겠어요? 이 사기꾼들! 도적놈들! 값을 치러야 됩니다. 내 생명을 투입하고도 남을 수 있는 자세를 가져라 이거예요. 이거 못 가진 사람은 통일교회 교인 반열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는 처녀 때 들어와 가지고 축복 때마다 세 번 네 번을 못 받아서 사십이 넘은 사람도 있어요. 그래 가지고도 일선에서 뛰면서 `아이고, 나는 축복 때를 세 번 네 번 지나서 사십이 됐는데도 선생님이 시집 안 보내주누만' 하고 불평을 못 해요. `팔십이 되어 머리가 할미새 꽁지 모양으로 하얗게 될 때까지 시집을 안 보내 줘도 반대하는 여자가 있나 보자' 그러고 있는 거예요. 천상세계에 가서는 훌륭한 남자 중에 왕남자를 얻어 줄지 모르지. 「아멘」 속지 말라구, 문총재에게. (웃음)

기성교회 목사들은 통일교회를 반대하면서 자기가 말하는 것이 진리라고 하지만, 문총재는 진리의 말을 하면서도 가짜라고 그러니 얼마나 아이러니해요? 그게 문제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알겠어요? 밤에도 자신 있고 낮에도 자신 있고, 과거에도 자신 있고 현재에도 자신 있고 미래에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정신차려라' 그 말이라구요.

천국은 어디서부터? 몸 마음 통일에서부터. 무엇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은 뭐냐?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기준을 중심삼은 전통에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머리 나쁜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거라. 우리 같은 사람이나 머리가 좋으니까 그런 얘기를 하더라도 다 술술 나가지만, 머리 나쁜 사람이 알아듣기에는 요것도 그것 같고 그것도 요것 같을 거예요. 메밀 모 같아서 말이예요.

천국은 어디서부터? 「몸 마음 통일에서부터!」 자기 몸 마음에서부터입니다. 예수님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나라를 찾지 못하고 세계의 승리의 발판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몸 마음에서부터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못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낙원에 밖에 못 갔어요. 다시 와 가지고 상대를 찾아서 이루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