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성화의 젊은이, 통일의 젊은이 1994년 01월 2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8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하- 사" 사람이 되라

중심 존재는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나라의 어려움을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문총재가 그렇게 산 거예요. 남북의 어려움을 내가 책임지고 통일시키겠다고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다구요. 몇 개월 후에 세상이 벌컥 뒤집어질 일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일성보다도 남한 대통령보다도 하나님의 창조원칙과 같이 전체를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그 놀음을 10년 20년 계속해 가지고 60년이 되면 모든 것이 끝장이 나는 겁니다. 선생님이 몇 살이에요? 우리 통일교회를 세운 지가 몇 해나 됐어요? 금년이 40년이에요. 40년만에 반대하고 부정하던 사탄편은 다 물러갔어요. 이제는 문총재를 환영할 수 있는 길밖에 안 남았습니다. (박수)

여러분이 오늘 이 아침 선생님을 환영하고 있지만 나보다 세계를 위해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환영하면 좋을 텐데 선생님을 이용하고 통일교회를 뜯어먹겠다는 사람이 환영하게 될 때는 불행한 미래가 닥친다는 것을 아는 문선생은 좋아하지 않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자신 있어요?「예.」자신 있어요?「예.」자신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기분 좋습니다. (박수와 환호)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려고 할 때, 자기 대상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거 맞는 말이에요? 얼마나 잘나면 좋아요? 천 배예요, 만 배예요?「만 배입니다.」만 배예요, 억만 배예요, 무한이에요? 무한 중의 무한을 바라지요?「예.」그런 존재가 어디 있어요? (웃음) 그 말이 무엇이냐 하면 모든 것을 내 주체 대상 관계에 몰아넣고도 만족치 않아요. 그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전부 다 세계의 대통령이 되고 싶지요? 세계 대통령이 되려면 독재자가 될래요, 성군이 될래요?「성군이 되고 싶습니다.」성군이 쉬워요? 성군은 백성들이 다 잠자는 밤에도 백성들을 바라보며 눈물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한숨을 쉬어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가 된다구요. 한쪽이 행복하려면 한쪽은 슬퍼야 돼요. 한쪽이 웃으면 한쪽은 눈물나는 것입니다. 청춘시절에 좋다고 희희낙락하게 되면 늙으면 눈물나는 것입니다. 청춘 시절에 눈물나게 되면 늙으면 희희낙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적이에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그래서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시대에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준비 못 하는 사람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 나라를 대신해서 나라를 지탱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사람은 나라의 동량지재(棟梁之材)가 될 수 있지만 나라를 이용해 먹고 나라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은 사람은 때가 되면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뼈도 못되고 살도 못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우리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30세까지는 전부 고생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느냐?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고생한다는 것입니다.

그 남자 여자가 부부가 되면 자기들만의 부부가 아닙니다. 전세계 남성을 대표한 남편이요, 전세계 여성을 대표한 아내로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남편은 25억 남성 가운데 챔피언으로 선택된 것이요, 아내는 25억 여자 가운데 챔피언으로 선택된 것입니다. 그 동기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구요. 아담 해와 시조로부터 혈연적 인연을 통해 가지고 인류가 동서로 갈라져 세계로 퍼져 나왔는데 어쩌다가 저 여자를 만나고 어쩌다가 저 남자를 만났다는 것은 우주사적인 의의가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