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구원섭리사의 청산 1992년 06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56 Search Speeches

복귀해서 돌아가려면 완전 부정해야

하나님의 뜻이 뭐냐 하면, 창조이상 완성이다 이거예요. 창조이상이 뭐냐 하면, 모든 전체를 중심삼은 인간 아담 해와의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그러면 아담 해와의 사위기대 완성이라는 건 뭐예요? 아담이 완성을 이루고, 해와가 완성을 이루어서, 그 아담 해와가 사랑의 완성을 이루어 아들딸과 더불어 이 땅 위에 사랑을 중심삼은 한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창조이상이고, 우리 인류의 소원입니다. 알겠어요? 이렇게 해서 사위기대가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타락은 뭐냐 하면, 그러한 모든 것이 다 부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부정되었으니 긍정적 시대를 다시 찾아야 된다구요. 역사라는 것은 6천 년의 탕감기간을 거쳐 온 것입니다. 탕감이라는 것은 청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탕감이 없으면 그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이라든가 구라파의 서양 사람들은 탕감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탕감이 없으면 여기로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서구사회라든가 선진국은 세상을 중심삼은 사탄권 내의 선진국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그냥 그대로 사탄세계가 되는 거예요. 향락과 프리 섹스, 마약, 이런 걸 중심삼고 전부 다 편안하게만 살려고 한다구요. 이것을 거꾸로 돌려야 돼요. 거꾸로 돌려 놓지 않으면 하늘나라로 갈 길이 없습니다.

미국도 다른 서구사회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현재를 어떻게 부정하느냐 하는 것이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걸 부정하지 않으면 앞으로 희망의 세계, 하늘나라, 뜻세계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원리를 중심삼고 보면, 6천 년 역사의 모든 것은 탕감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세밀히 앎으로 말미암아 현실을 부정할 수 있고, 또 하나님과 사탄이 있다는 걸 확실히 앎으로 말미암아 뜻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부정하려니 이 영점(零點)을 거쳐야 돼요.

이것은 사탄이 위로 갔고, 하나님이 아래로 갔다는 것을 말합니다.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그러니 복귀하려면 영점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원래는 하나님이 이 위에 계셔야 되는데, 인간 타락으로 인해 떨어져 나왔던 것입니다. 거꾸로 된 거예요. 사탄이 올라갔고, 하나님이 밑으로 내려갔던 것입니다. 그러니 복귀해서 하늘로 돌아가려면 영점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려면 부정해야 되는 거예요. 완전 부정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성경에도 끝날에는 자기 부모가 원수고,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원수라고 했습니다. 자기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다구요. 그리고 예수를 따르려면, 자기의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를 이기고,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 놀음을 해 온 것입니다. 아들이 가게 되면, 전부 부정하고 가려니까 어머니 아버지와 가족 전체가 원수가 되어 때려잡으려고 하고, 교회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하늘 편이 전부 반대하는 거예요.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지요? 교회가 반대하고, 전부가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반대하는 과정을 거쳐서 해방된 아담, 해방된 해와, 해방된 아들딸을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이 역사적 과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몸 마음이 싸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