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을 위한 활동 계획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0 Search Speeches

2차대전 직후 미국이 했어야 했던 책임

미국 자체에는 교회에나 나라에나 전부 다 공산당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침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탄으로부터 해방되자는 것은 오늘날 남한 국민이 공산당으로부터 해방되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편에서 해방받아야 된다는 것은 미국 교인들의 소원이요, 미국 국민의 소원이며 나라의 소원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 카우사 교육이…. 여기에 교회를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게 되면 새로운 교회 대표가 연결되고, 국가 대표만 연결되게 되면 그것이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국가 형태의 탕감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교회를 한국에 갖다 접붙이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금년에 이걸 시작해서 접붙이는 놀음을 하고, 그 다음에는 나라를 접붙이는 놀음을 한다구요. 왔다가 돌아간 그 기성교회 목사들을 중심삼고 우리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나라와 하나되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정당을 중심삼고 민주당, 공화당에 영향을 미쳐 가지고 이제 꼭대기에 다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은 우리가 세우는 사람이 된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교회와 대통령이 하나되게 되면, 국가적 기준에서 재림주를 중심삼고…. 기독교를 중심삼은 미국을 중심삼고 2차대전 직후의 세계는 통일권이었습니다. 그때 역사적으로 비로소 처음 하나되었던 것입니다. 그 기준에서 예수를 중심삼고, 오시는 주님과 완전히 하나되었으면….

예수님은 올 때에 영적 기반인 기독교의 세계적 승리권을 영계에서 인수해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 세계 판도권을 복귀해 가지고, 승리적 영적 기반을 전수한 그 기반과 지상의 실체 기반을 연결시키면 영육으로 이 지상에서 탕감조건을 세우고 넘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한 일이 무엇이냐? 미국을 중심삼고, 2차대전 직후에 비로소 세계가 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다는 사실은 사탄이 지배하던 모든 지상의 권한에서 전부 다 손을 떼고 한계선에 들어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하여 누구도 주인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주인이 누구냐? 오시는 주님이라구요. 주님이 와 가지고 사탄이 손을 뗀 가인적 입장에 있는 나라를 교회와 하나 만들어 가지고 교회의 치리를 받게 하는 거예요. 교회의 치리를 받을 수 있는 미국이 되는 거라구요. 그때는 미국이 기독교 중심삼고 전성시대였어요. 그때 선생님과 하나되었더라면, 그다음에는 세계 도상에서 한국은 미국의 군정하에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2차대전 이후 7년노정에서 안 됨으로 말미암아, 3년이 지남으로 말미암아 그 기반이 전부 다 반대하게 되었습니다.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재건교회가 나와 가지고 싸움이 벌어지고 말이예요. 대한민국도 3개라구요. 소련파, 중공파, 미국파 이래 가지고 3파전이 벌어져서 싸우고 이런 거예요. 그때에는 주체사상이 없었다구요. 대한민국은 이렇게 가야 세계로 연결된다 하는 주체사상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니 서로가 전부 각축전을 하고, 또 교회는 교회대로 각축전을 하다 보니 이것이 3년 이상이 되어 가지고, 북괴가 1948년 9월에 정부를 수립하려고 하니 남한도 할 수 없이 8.15를 중심삼고 정부를 수립해 가지고 둘이 갈라진 것입니다.

그렇게 됐으니까 이것을 다시 탕감복귀해야 돼요. 다시 이와 같은 것을 탕감복귀해야 돼요. 그거 4천 년 만에 이루어 놓은 거예요. 야곱으로부터 예수시대를 거쳐 재림시대까지 4천 년 만에 세계적인 하나의 나라를…. 야곱은 축복을 받아 에서를 굴복시킴으로써 비로소 새로운 출발이 벌어져 이렇게 내려 떨어진 것이 올라간 거예요. 그 야곱에서 4천년 역사를, 복귀역사를 중심삼고 세계까지 평준화해서 만들어놨던 기준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세계가 하나의 기독교 문화권에 통치받을 수 있는 기반을, 이스라엘이 가졌던 것을, 미국이 가졌던 것을 재림주를 중심삼고 연결해야 되는데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미국은 천사장 나라이기 때문에 소유권을 가질 수 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