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과중한 임무 1972년 10월 1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4 Search Speeches

단단해야 하" 통일교회

이제 조금 더 있으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들이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도 치지 않았어요. 그러나 조금만 더 가면 내가 그들을 들이칠 거라구요. 그들이 왼 매질을 하게 되면, 난 바른 매질을 할 거라구요. 그들이 왼 매질 하는 데 우리는 반대로 굵은 바른 매로 치게 되면 왼 매질은 떨어져 나가고 처음에는 맞지만 바른 매질로 응수하게 되면 왼 매질은 풀려 떨어져 나가고 바른 매질은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다구요.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단단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 할머니들도 어디 가다가 죽게 될지도 모르지만, 단단해야 되겠지요?어디에 가서 앉더라도 '아이구 난 허리가 꼬부라져서 죽겠다'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허리가 꼬부라졌지만 마음만은 살아 있다고 해야합니다. 목이 아프게 되면 손가락이라도 이렇게 굳굳하게 하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힘들거든 혓바닥이라도 하늘에 대하여 이렇게 하고 '나는 이렇게 단단하다'고 하라는 거예요.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자 여러분, 단단한 것이 좋아요. 물렁물렁한 것이 좋아요?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여자들은 물렁물렁한 게 좋지요? (웃음) 여자들도 단단한게 좋아요? 「예」 그러면 그 단단한 것이 사방이 전부 다 단단해야 되겠어요. 삼면은 단단하지만 일면은 물렁물렁해도 괜찮겠어요?어때요? 「사면이 단단해야 됩니다」 삼면은 단단한데 일면이 물렁물렁하게 되면 그것은 모두가 물렁물렁한 것보다도 더 나쁘다 이겁니다. 그건 굴리면 굴릴수록 한 편만 닳기 때문에 가다가 금방 구멍이 뚫려 멈추게 됩니다. 알겠어요?그렇지만 차라리 사방이 물렁물렁한 것을 굴리면 닳더라도 끝까지 구른다구요. 그러니까 삼면만 단단한 것이 도리어 전체가 물렁물렁한 것보다도 낫다. 못하다? 「못하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은 어때요?삼면이 단단하오, 이면이 단단하오, 일면이 단단하오?여기 여자들, 대답해 봐요. 판가리를 해봐야 되겠다구요. 사면이 단단해요. 삼면이 단단해요. 이면이 단단해요. 일면이 단단해요. 「사면이 단단합니다」 사면이 단단해요? 「예」 그래 굴리면 어디든지 가겠다 그말이예요?그렇잖아요. 사면이 단단하니 굴리면 어디든지 가는 거라구요. 동으로 가라면 동으로 굴러가는 거예요. 가다가 옆으로 갈 줄도 모르고 오직 일직선으로만 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끝날에는 차든가 뜨겁든가 둘 중의 하나가 되라는 것입니다. 미지근한 것은 한 면이 물렁물렁한 것과 같습니다. 그거라구요. 그러니 단단하든지, 아니면? 「물렁물렁」 물렁물렁하든지 둘 중의 하나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소원이 뭐냐?물렁물렁이다? 「단단이요」 물렁물렁이야? 「단단입니다」 단단이야? (웃음) 응? 「단단이입니다」 할머니들도? 「예」 저기 아주머니도? 「예」

여러분, 형용사라는 것은 좋은 것을 고르기 위해서, 좋은 기분을 돋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지, 기분 나쁜 것을 돋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그건 망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단단해야 됩니다. 단단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질깁니다. 가죽처럼 질기다 이겁니다. 참으로 질기다구요. 왜정 때부터 지금까지 죽지 않고 남아져 꺼떡대는 걸 보면…. (웃음) 참 질기다구요. 여기 우리 아가씨들도 시집가게 되면 질긴 남자 얻으라고, 그렇잖아요?사람은 질겨야 되는 거라구요. 뭘 하나 붙들면 그걸 녹여내야 되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패들, 특히 문선생을 가만히 보면 겉으론 물렁물렁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누가 오면 적당히 잘 대해 줍니다. 그렇지만 벌써 그 똥싸개까지 다 파헤쳐 가지고 알고 있다구요. 음, 너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 어수룩해 보이지만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음! 저녀석 이런 생각 가지고 다니는구만' 말하지 않아도 벌써 그걸 다 안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사람이 질기고 단단한 것 같지 않아요?식구들이 아무라도 선생님에게 이러고 저러고 하면 '아 그래, 아아 그런가' 하고 사정을 잘 들어주는데 뭐가 단단해요?물론 사정은 잘 들어주지만 원리원칙에 가서는 조금도 용서하지 않는 거예요. 싹 잘라 버리는 거라구요. 어머니 아니라, 아버지 아니라, 여편네 아니라, 자식이라도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망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겨 나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여자들도 단단해야 되겠습니다. 사방이 단단한 여자들이 되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되어야 되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