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탕감조건을 세우자 1975년 10월 23일, 미국 시카고 Page #198 Search Speeches

타락인간을 완성인간으로 만"기 위해 섭리하시" 하나님

자, 이제는 타이틀을 좀 돌리자구요. 여러분이 참사랑을 찾고, 하나님의 참아들딸이 될 수 있는 그런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참사랑은 하나님의 참사랑은 어디 있느냐? 그것이 문제 된다구요.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이 세계는 악이 깃들어 있고, 사탄이 지배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이 세계 가운데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찾을 수 없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타락이 혈통적 타락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은 사탄의 아들딸로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죄의 뿌리가 어느만큼 크게 됐나 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의 조상을 보게 되면 다 혼합돼 있다구요. 독일 선조, 화란 선조, 노르웨이 선조, 영국 선조…. 다 얼룩덜룩하게 혼합돼 있다구요. 하나님이 보장하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태어났나요, 하나님이 보장하지 않은 자리에서 태어났나요?「보장하지 않는 자리에서요」

여러분들은 사탄세계의 뿌리를 달고 태어났다구요. 이 세계를 움직이는 죄의 뿌리가 있고, 죄의 줄기가 있고, 죄의 가지가 있고, 죄의 잎이 있다구요. 그러면 그 줄기라든가, 뿌리, 가지의 죄와 연결되지 않고 잎이 있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 잎 가운데는 전부 다 반영적 소성을 갖고 있나요, 갖고 있지 않나요?「갖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선한 사람이다'고 할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때요? 잎은 하나의 가지든가 그 어디인가에 붙어 있는 것이 사실이예요. 거기에 벌레가 붙어 있다는 거예요, 벌레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자신이 가만히 생각할 때,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 하고 밤이나 낮이나, 혹은 일년, 일생 동안 주장한다고 해서 할 수 있어요?「아니요」 그럼 뭐예요?

잎사귀 하나를 잡아당기면 뭐가 나와요? 가지가 달려 나오고, 줄기가 달려 나오고 뿌리까지 전부 다 달려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이 있다면, 이런 죄의 나무가 6천 년 동안 자라 가지고 전세계 여기 저기 연결돼 있는데 하나님이 이 큰 나무를 보고 잘라 버리고 싶겠나요, 안 잘라 버리고 싶겠나요?「잘라 버리고 싶을 것입니다」 원하시겠어요, 안 원하시겠어요?「원하실 것입니다」 원하신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하고 싶겠나요, 안 하고 싶겠나요? 진짜 하고 싶어요?「예」 그러면, 잘라 버린다면 이 인류가 전멸하는데 어떡해요?

이것을 볼 때, 자르는 것을 막아야 되는 거예요. 그거 큰일나는 거예요. 그러니 할수없이 어떤 방법을 쓰겠느냐? 여러분, 성경에 보면,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의 비유가 나온다구요. 자, 죄인이, 죄진 사람이 참감람나무예요, 돌감람나무예요?「돌감람나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접붙이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구요. 알겠느냐구요?「예」

그러니까 이 나무를 한꺼번에 싹뚝 잘라 버리지 못하고…. 여기에 나무가 있어요. 여기, 가지도 있고….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전부 다 이걸 잘라 버리면 큰일난다구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이 가지를 자르고 접붙이는 거예요. 여기 있는 요것을 참감람나무하고 접붙이면, 이 가지에는 참감람나무 열매가 열리나요, 돌감람나무 열매가 열리나?「참감람나무…」하나님이 아무리 머리가 좋다 해도 그 방법으로밖에 할 수 없다 그거예요. 그다음에 요요 한 가지를 더 하자…. 이런 생각을 하겠나요, 안 하겠나요?「합니다」 그러면 이 나무가 죽나요, 안 죽나요? 두 종류가 한 나무에서 살 수 있지요? 돌감람나무하고 참감람나무하고 둘이 살 수 있지요? 그렇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