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기도의 필요성 1980년 06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65 Search Speeches

대상은 주체- 순'해야

자 그러면, 주체와 대상을 중심삼고 본다면 여자는 남자가 목적이고, 남자는 여자가 목적입니다. 공동, 이중목적을 갖고 간다구요. 이중목적성을 갖고 간다구요. 주체목적, 상대목적이라는 것이 나온다구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되기 위해서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기 위해서예요.

그래 하나되면 뭘 하느냐? 하나돼 가지고 뭘 할 것이냐? 둘이 하나되면 더 큰 주체를 대할 수 있습니다. 그게 특권이예요. 높이 있는 주체하고 높이 있는 대상 자체가 또 이중목적을 중심삼고 하나되려고 한다구요. 그 다음에는 더 높은 데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을 우리 개인으로 말하면 우리 개인도 그렇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이중으로 다 돼 있다구요. 마음의 목적이 있고, 몸의 목적이 있다 이거예요. 이중목적이 있다구요.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 공동적인 방향성이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게 어떻게 움직이느냐? 사위기대 형태로 움직입니다. 원형을 그리면서 운동한다 이거예요. 왜 마음은 몸보고 자꾸 명령하느냐? 마음이 명령하지 몸이 명령하나요? '야, 몸아 하나돼라, 하나돼라' 하면서 마음이 명령하지요. 그 무슨 하버드대학에서 박사 학위 받아서 마음이 그렇게 명령하나요? 자연적이예요, 이것이 무슨 교육에 의한 거예요? 우주력이, 우주가 그렇게 통하는 거예요. 태풍이 그렇게 분다 이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맞춰 가야 된다 이겁니다. 우주력이 그렇게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몸이 마음을 따라오라고 해야 돼요. 그러면 하나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가만히 자고 있는데 이 몸뚱이가 지팡이 대가리 잡아당기듯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