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큰 것을 찾아가려면 '은 것을 희생해야

성경에 욥기를 보게 되면 하나님을 사탄이 그렇게 수악(首惡)같이, 그렇게 악착같이 반대하지만 하나님은 그 사탄을 위해 대해 줘 가지고 의논을 해요. '네가 옳다, 그래 해봐라' 그런다구요. 그게 무력한 하나님 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절대적인 하나님의 권위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이 할 수 없는 내재적인 하나님의 격위, 신적 권위를 나타내는 표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참한 것이 아니예요. 약한 하나님이요, 무력한 하나님이 아닙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입니다. 그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에 수많은 종교인들이 종교를 믿다가 공산주의 혹은 사상의 계열적인 길을 찾아갔는데, 그런 배반자들, 그런 망국지종들은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우리 인간이 필요로 하는 속성의 이상으로 추구하는 그런 것은 알았지만, 하나님의 속성이 취하는 이상궁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폭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반대하는 사탄을 굴복시켜 나오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네가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나는 싸우지 않고 네 뒤를 따라 다니면서 수습해 가지고 너의 개인을 빼앗아 올 것이고, 가정을 빼앗아 올 것이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빼앗아 올 것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두 세계를 대치해 놓은 가운데, 인간들이 책임 못 하고 주인을 모르기 때문에, 그 집의 소유권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 이 없기 때문에 사탄이 요사스러운 세계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만, 공산주의와 인본주의가 나와 가지고 혼란상을 이루지만, 이건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앞에는 문제도 되지 않는 거예요.

그럼,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제 결론짓자구요. 어떠한 사람이 참된 사람입니까? 「참사랑을 가진 사람요」 참사랑, 참사랑. 참사람이 되는 데 있어서는 , '넌 요렇게 되라' 하는 규정을 짓지 않습니다. '넌 동쪽이면 동쪽에 있으라'는 규정을 짓지 않아요. 사랑은 규정을 짓지 않습니다. 동쪽이지만 서쪽에 올 수 있고, 서쪽이지만 남쪽에 갈 수 있고, 남쪽이지만 북쪽에 갈 수 있으며 가에 있지만 중앙에도 올 수 있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 좋은 것입니다. 아무리 엄격한 할아버지라도 그 품에 손자가 웃으며 기어들 때는 무릎을 벌리고 받아주는 것입니다. 왜? 뭐가 있기 때문에? 「사랑」 할아버지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차 버리면 다시는 오라고 해도 안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