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해방을 받아야 되겠다 1985년 12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원리의 길은 본래 아담 해와가 가야 할 길

오늘 통일교회의 원리는 뭘하는 것이냐? 단 하나의 길인데, 그 길이 원리의 길이라고 해서 그냥 들어갈 수 없어요. 8단계의 단계를 거쳐가야 할 운명의 길이 돼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까지 8단계예요. 8수는 재출발 수입니다. 그다음에는 재출발이 안 나온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탕감복귀의 길은 구원의 길이라는 말도 됩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구원이라는 것은 복귀입니다. 복귀라는 것은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는 데는 본연의 기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돌아가는 데는 막판으로 돌아가게 돼 있지 않다는 거예요. 복귀의 길은 재창조의 길입니다. 다시 만드는 거예요. 고장이 났으니 다시 만드는 거예요.

재창조되는 데는 무엇을 통해서 재창조되느냐? 원리원칙을 통해서 재창조되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원리원칙을 통해서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가 뭐냐? 그 원리는 아담 해와가 타락한 후에 만들어졌느냐, 타락 전에 만들어졌느냐? 이게 문제예요. 타락 전에도 원리가 있었어요. 안 그래요? 그 원리의 길은 누가 갈 길이었느냐? 하나님이 지으신 아담 해와가 가야 할 길이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인류의 조상으로서 백 퍼센트 완성해서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일치가 되면 어떤 물건도 떼어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 자신도 떼어 갈 수 없어요. 사랑하는 자식을 떼어 버릴 수 있어요?

구원의 길은 복귀의 길이요, 복귀의 길은 재창조를 통해 가지고 가야 할 길입니다. 재창조라는 것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의 원리원칙을 적용해 가지고, 그 원리원칙에 일치될 수 있는 완성적 내용을 거쳐 가지고 존재의 가치를 결정지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여러분도 알다시피 통일교회에 들어오자마자 대번에 가르치는 것이 뭐냐 하면, 직접주관권과 간접주관권이예요. 알지요? 통일교회에 머리 좋은 사람이 있으면 그거 물을 거예요. '선생님, 어째서 원리라고 했소?' 하고. 어째서 원리예요? 원리가 뭐예요? 원리를 알아야 돼요, 원리를. 하나님이 본래 창조할 때부터 원리원칙을 따라 사람을 지은 거예요. 그러니 사람을 지어낸 원리라는 거예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는 직접주관권과 간접주관권이 있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 직접주관권 간접주관권은 레버런 문이 말해서 그런 것인지, 사실이 그런지 안 그런지 알 게 뭐야' 할지 모르지만, 아니라는 거예요. 원리가 되고, 공식이 되는 것은 백 가지 천 가지에 응용·적용되는 거예요. 백 가지 천 가지에 응용해 가지고 거기에 맞아떨어지면 그것이 공식이 되고 원리원칙이 되는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원리원칙은 하나를 중심삼고 백을 비교해 낼 수 있고, 천을 비교해 낼 수 있는 그런 표본이 될 수 있어야 돼요. 그럴 때 원리라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직접주관권과 간접주관권을 두고 만들었어요. 그러면 왜 간접주관권을 두었느냐 이거예요. 직접주관권과 간접주관권이 언제 하나되느냐? 본래의 참된, 우리 인류시조인 아담 해와가 태어나 성숙해서 서로서로 횡적인 입장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려고 할 때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를 횡적인 사랑으로 접붙이기 위한 놀음이 아담 해와의 결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