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하나님의 눈으로 본 인간의 책임 1976년 05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9 Search Speeches

타락한 세계를 복귀하기 위해 준비했으나 책임 못한 이스라-

자,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민족을 우리는 찾아야 돼요. 그러면 그러한 민족이 어떤 민족이냐? 그것은 단일민족입니다. 단일민족이면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오랜 역사의 종교를 가진 민족입니다. 그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4천 년 동안 이스라엘 나라를 만든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메시아를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메시아를 보내 가지고 그를 국가의 중심으로 결정하여 세계의 중심으로 내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나서는 것이 메시아의 사명이었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한 나라가 되려는 나라의 꽁무니는 반드시 사탄이가 잡고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하나님이 잡고 있고요. 그래 가지고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나라는 세계 국가 앞에 지배받는 나라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사탄세계가 꽁무니를 잡고 있는 그런 나라이어야 된다구요. 그나라가 바로 이스라엘 나라예요. 이스라엘 나라가 피폐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는 외적인 나라는 사탄이 붙들고 있고 내적인 교회는 혼란이 벌어졌기에, 특수하고 새롭게 하나님의 복고운동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서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메시아만 오면 하나되어 가지고 로마를 쳐부숴야 되겠다. 메시아와 하나되어야 로마를 쳐부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로마를 쳐부술 수 있다' 하는 그런 사상, 메시아를 추구하는 강력한 사상…. 외적으로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스라엘 민족을 내적으로 교육을 하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메시아는 하나님하고 절대 하나되어야 합니다. 만약 사탄이 세계하고 합해 가지고 암만 잡아 끌더라도 더 돌아가면 돌아갔지 후퇴해서는 안됩니다. 후퇴하는 그 사람은 메시아가 될 수 없습니다.

자, 이래 가지고 3년 동안 믿게 하기 위해서 그저 갖은 수고를 했지만 안 되니까, 영영 희망이 없으니까 할 수 없이 하나님은 이 몸뚱이를 가인과 아벨로 가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의 몸뚱이는 민족을 대표했고, 마음은 하나님을 대표했습니다. 몸뚱이는 사탄세계에 나갔기 때문에, 몸뚱이가 아무리 희생되더라도 가인이 아벨을 반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희생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언제든지 하나된다는 거예요. 마음을 따라서 내 몸은 죽더라도 감사하고 간다 이거예요.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일치의 조건을 세우자는 거예요.

그러므로 사탄이 예수를 아무리 반대해도, 몸뚱이를 가져다가 죽였더라도 그 몸뚱이는 하나님과 하나되는 몸뚱이권 내에 있기 때문에 예수는 부활했습니다. 다시 나와 가지고 새로운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계사적으로 국가를 넘은 영적 출발을 당당히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몸뚱이는 새로운 이스라엘입니다. 예수의 몸뚱이는 반대받는 이스라엘권이 아니라 반대에서 부활하고 승리하는 새로운 이스라엘권 형태로 벌어져 가지고 아무리 사탄이 반대하더라도 사탄을 칠 수 없고, 복을 빌어 가지고 굴복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사탄을 굴복시켜 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아벨은 사탄을 칠수 없기 때문에, 예수는 로마 병정에게도 가인 중의 가인이지만 복을 빌지 않을 수 없었다는 원칙이 여기서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