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본연의 세계와 현재의 세계 1983년 05월 29일, 미국 Page #28 Search Speeches

이상은 사탄까지 굴복시킬 수 있" 능력이 있어

몸뚱이가 추구하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뭐냐? 먹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자는 것입니다. 잠자는 것을 극복하라는 겁니다. 여덟 시간 자는 것을 깨뜨려 버려라 이거예요. 두 시간, 세 시간만 자는 거예요. 마음대로 자는 것이 아니예요. 세상 사람들은 다섯 시만 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다 가려고 합니다. 그들은 여섯 시간, 일곱 시간, 여덟 시간 일하는데 우리는 열 시간, 스무 시간 일하는 겁니다. 새벽같이 가 가지고 저녁 늦게까지 일한다구요. 반대라구요. 나는 돈이 좋아서 일하는 게 아니라 뜻이 있어서, 인생의 가치가 좋아서 이렇게 일한다 이겁니다. 참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어려운 일을 찾아가야 됩니다. 돈 때문이 아니예요. 누가 보든 말든 그 길을 가는 겁니다. 우리는 감독이 필요 없어요. 여러 사람이 필요 없습니다. 내 마음이 감독이라구요.

세상 사람들은 돈벌게 되면 전부 자기 주머니에 넣는데, 무니들은 돈벌게 되면 교회에 갖다가 전부 다 헌금한다구요, 다르다구요. 무엇을 위해 쓰느냐? 자기를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구요.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쓰는 겁니다. 먹는 것도 남을 위해 먹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것도 남을 위해 하고, 욕을 먹는 것도 남을 위해 먹는다구요. 그렇게 가는 사람은 세계가 점점 환영할 날이 멀지 않습니다. 틀림없이 환영합니다. 그 길 아니고는 이상세계를, 하늘나라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은 이론적이예요.

자,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뚱이를 이겼어요? 여러분 몸뚱이를 이겼어요? 그거 누가 사인해 줘요? 사탄의 사인을 받아야 돼요. 그러면 참부모가 오케이하는 거예요. 그다음엔 뭐냐 하면, 남자 여자 결혼시켜 주는 겁니다. 둘의 사이에 세계관을 왕창 무너뜨려라! 남자 여자의 세계관이 다르다구요. 남자 나라, 여자 나라 세계관이 있으니 왕창 무너뜨리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자들을 반대형으로 묶어 주는 겁니다. 서로 좋아서 만나게 하면 딱 붙어서 다른 거 안 하려고 해요. 그러니 붙으면 큰일난다구요. (웃음) 안 맞으니까 '나 어디 가' 하면 '그래 그래. 가자. 당신도 가고 나도 가겠소' 이런다구요. (웃음) 이런 부부가 가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나라를 거치고, 세계를 전부 다 사랑하고 가려니 얼마나 힘들어요? 자기 아들딸이 좋지 않더라도 사랑할 줄 알아야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세계 사랑하기가 얼마나 어려워요. 자, 못생긴 여자하고 잘생긴 남자가 하나되는 것하고, 공산당세계하고 민주세계가 하나되는 것하고 어느 것이 더 어렵겠어요?

이상이라는 것은 사탄까지도 굴복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그것은 뭐냐 하면, 이상적 사랑이라는 것은 잘난 사람이 제일 못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자, 보라구요. 하나님도 잘생긴 남자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잘생긴 남자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사랑하는 자리하고, 못생긴 여자하고 못생긴 남자가 사랑하는 자리하고, 잘생긴 남자하고 못생긴 여자가 사랑하는 자리가 있으면 하나님은 어느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찾아가겠나요? 「세번째요」 못생긴 여자하고 잘생긴 남자의 사랑이 참사랑이라구요. 못생긴 여자하고 잘생긴 남자하고 사는 것은 보통이 아니라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겠어요? 더 어려운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겠어요, 쉬운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겠어요? 「어려운 뜻이요」 쉬운 것 할래요? 「아니요」 어떤 거예요? 「어려운 것」 어려운 것? 「예」 난 모르겠다구. 이해할 수 없다구. 그거 사실이예요? 「예」 내가 졌어요. (웃음) 그거 왜 그러냐 하면 그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자, 선생님이 이상적인 선생님이라면, 못생긴 여자하고 잘생긴 남자, 또는 아름다운 여자하고 못생긴 남자하고 결혼시키는 전문가다, 어때요? (웃음) 잘생긴 남자하고 못생긴 여자하고, 또는 아름다운 여자하고 못생긴 남자하고 결혼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이런 걸 아는 통일교회 교인은 별수없어요. '누구든지 나를 끌어다가 잡아 잡수소. 눈 감았소. 나 끌어다가 잡수소' 이러는 거라구요. '누구든지 와라. 좋다. 남자면 좋다. 어디 잡아 보자. 어디 잡아 보자. 이거 남자로구나' 이러는 거라구요. 그다음에는 눈뜨고 흑인도 백인도 다 오케이하는 겁니다. 그 식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