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집: 선교사가 가야 할 길 1992년 10월 26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55 Search Speeches

세계 인류를 전부 다 다시 낳아야

전도가 뭐냐? 낳아서 기른다는 말입니다. 전도한 사람이 믿음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전도라는 것은 죽은 사람을 다시 낳는다는 말입니다. 이제 세계 인류를 전부 다 다시 낳아야 되는 거라구요. 그거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먹기 위해서 사는 사람은 일주일을 굶으면…. 뭐, 열흘이면 대개 다 죽어요. 그러나 우리는 40일을 금식하고도 다 살아 남는다구요. 40일 금식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런 뭔가가 있기 때문에 살아 남는 거예요.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그저 한 끼만 못 먹어도 헉헉거리더라구요.

원 밀(one meal;한 끼의 식사)에 목을 매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불쌍해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일주일 금식을 많이 해서 하루나 사흘쯤 굶는 것은 보통이라구요. 아무리 불행하고, 아무리 복이 없더라도 사흘에 밥 한 끼도 못 먹겠어요? (웃음) 그렇게도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눈에는 어떤 사람이 충신이냐? 밥을 세 끼 꼬박꼬박 먹는 사람보다 한 끼 덜 먹은 사람이 높은 거예요. 두 끼 안 먹고, 세 끼 안 먹을수록 더 높은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일주일이 이 한 점에 있으면, 영점(零點)에서 한 점이라도 안 간 사람이 일등이라구요. 영점이에요, 영점. 그거 사실이라구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선생님은 메시아이기 때문에 감옥도 제일 많이 가야 한다구요. 「어머님의 전화입니다. 」엄마! 「아버지! 말씀 중이라고 그러셨잖아요? 」 이제 말씀 끝났어요. 끝나고 지금 과외로 얘기하는 거라구요. 「예, 그러세요? 」 무슨 기도 했는지 다 들었어요? 어머니가 알아야 돼요. 「못 들었어요. 」 못 들었으면 전부 다시 기록을 해 가지고 공부해야지요. 전화해서 카피(copy;복사)해 가지고…. 「네! 오늘 대회 하는 식구들, 다 나갔어요. 」 '식구(食口)'는 '구식(舊式)'이라구요. 하나님이 보게 되면 구식이 된다구요. 그러니까 신식이 되어야 돼요.

지금 몇 시예요? 「7시예요. 」 여기는 6시니까, 한 시간 다르겠구만! 뭐 한 시간 차이니까…. 오늘도 잘하라구요! 오늘 힘차게 아빠의 말을 들었으니까, 어머니가 어떤 입장에 섰다는 것을 알고 여왕답게 힘차게 군림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어머니의 길을 닦아 주려고 내가 이렇게 고생한다구요. 그러니까 빈대떡 하나라도 정성스럽게 지져 주어야 하는 거예요. 「어머니의 길을 닦아주고 당신은 어디 가요? 」 (웃음) 이것 봐라, 다 웃는다! 「우리끼리만 얘기하지, 뭐 그렇게 공개하고 그래요? 」 그럴 때예요. 이제 다 드러내야 하는 거라구! 하늘나라의 비밀, 땅 위의 비밀이 다 드러나는 거예요. 사탄도 드러나고. 그렇게 자신을 다 드러내야 청산되는 거예요.

지금 세상에 통일교회가 없는 데가 어디에 있어? 3일행사도 하고, 탕감봉 행사도 하고…. 그거 다 얘기하기 싫어하니까 사탄이 '야, 이놈들아! 못난 자식들아!' 하고 들이치는 거예요. 맞고 나서 회개해야 정신차리는 거거든! 이제는 다 드러났다구요.

엄마! 「네!」 오늘, 여기 수련생들이 기념식을 하는 날인데, 뭐 선물이라도…. 거기도 뭘 차렸어요? 「네!」 그 상을 다 이리 주고, 여기에 있는 것은 그 쪽으로 바꿔요! 「네!」 (웃음) 이제 바꿨으니까, 이곳은 어머니가 준다고 여기고 그쪽은 아버지가 준다고 생각하고 나눠 줘요! 그렇게 해요. 「네, 감사합니다. 」 수고해요. 엄마, 얼른 끝내고 빨리 와요. 내가 얼른 보고 싶다구. (박수)

앞으로는 이런 축하의 날도 부모님을 따라서 다 같이 하는 거예요. 결혼식같이 다 보여 주는 거라구요. 그런 식을 세계적으로 같이 하는 곳은 우리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도 못 해요. 우리만이 할 수 있다구요. 「아버지, 그럼 나중에 뵈요!」 그래요. 감사해요. 우리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주 다정스럽고 익숙한 목소리인데, 옆에 누가 있어서 잡고 얘기한다구. 「아버지, 오늘 행복하세요!」 예, 감사해요. 어머니도 오늘 성공하세요. 「네!」 기도해 줄게요. 오늘은 하늘땅이 기뻐하는 날이라구요. (어머님과 전화 통화를 끝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