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집: 제사장의 길 1976년 12월 04일, 미국 Page #291 Search Speeches

제사장으로서 가야 할 길

여러분, 미국 청년들이 그런 전통만 세워 보라구요. 심정적으로 굶주린 미국 청년들의 생명을 다 구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럴 것 같아요?「예」지금까지는 가짜 목사들이었어요, 가짜. 그래도 좋았다는 거예요. 이제 선생님이 있어서 선생님이 지도해 주니 좋았다는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달라져야 된다구요.

옛날과 달라져야 된다는 걸 알았다구요. 보는 것도 달라져야 되고, 생각하는 것도 달라져야 되고, 행동하는 것도 달라져야 돼요. 달라져야 됩니다. 독립 2백 주년을 기쁘게 보내면서 선생님이 한 일을 찬양하고, 3백년을 내다보고 미국을 살림으로써 세계를 살릴 수 있는 대표적 사명을 해야 돼요. 선생님이 20대 청춘시대에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뜻을 세웠으나 못 이뤘던 것을 여러분들이 오늘날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신 탕감하여 드릴 수 있는 거룩한 책임을 졌다고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서는 걸음이라는 걸 이제 알아야 되겠다구요. 내가 청춘시대에 국가적 기준에서 슬픈 한을 품었던 것을 세계적 기준에서 탕감복귀하니 영광으로 받아주시기를 기도할 책임이 있다는 걸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한 주는 한 나라와 마찬가지라구요. 한 주의 왕을 대신해서, 제사장을 대신해서, 세계적인 하나의 왕, 50개 주면 50개 나라의 왕과 같은 입장에서 ‘아버지, 만민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세계적 탕감조건을 나에게 짊어 지우소서!' 하고 기도해야 돼요.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선생님 대신자입니다. 선생님 같으면 주에 대한 모든 책임을 내가 지고, 좋은 복을 버리고 나쁜 복은 많이 지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1978년에는 3만 명을 동원하라고 했는데. 오륙 삼십(5×6=30), 6백 명 기준을 일년에 할 것이냐, 6개월에 할 것이냐, 2년에 할 것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 각자가 결의하라구요.

자, 한 사람이 일곱 시간 일하는 것을 표준으로 하는 것보다 열 시간을 잡으면 몇백 시간이 더 많아집니다. 매기 활동기준에 계획한 시간을 투입해 가지고 해야겠다구요. 알겠어요?「예」 이제부터는 그걸 실천해서 평균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해야 되겠습니다.

제사장의 책임을 할래요?「예」 그러려면 여러분이 높은 산에 올라가면 그 주의 사람들이 어서어서 구해 달라고 하는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영계의 선조들이 어서어서 구해 달라고 하는 감을 느껴야 됩니다. 그 가운데 책임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제사장이예요. 제사장의 자격증을 갖고 자기 책임을 해야 되겠다구요. 아무리 머리가 아파도 아프다고 못 하고, 아무리 고단해도 고단하다고 얘기 못 하는 것이 제사장이예요. 하나님이 쉬라는 명령을 해야 쉬는 거예요. 책임 못 하게 되면 도리어 탕감을 받게 되어 병이 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을 피해 가기 위해서 자체 내에서 핍박받는 길을 만들어서 가는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제사장은 맨 아래서부터, 아래서 먹는 그 밥을 먹고 쭉 올라가야 됩니다. 입고 사는 것도 저 밑창에서부터…. 전부 다 복귀해 가는 거예요. 그런 생활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나라와 하나되고 백성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올라가는 거예요. 비참한 거예요, 비참한 거.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이 핍박받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때가 많다구요. 내 가정이 하고 우리 교회가 할 탕감을 외부에서 이렇게 떠들고 함으로써 외적 탕감으로 전부 다 소모시키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책임자는 고생하라 이거예요. 고생하는 것은 탕감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됩니다. 잠을 안 자고 기도하고, 정성들이고, 그저 쉬지 않고 노력하고 해서 외적 탕감을 해줌으로 말미암아….

사람을 왕과 같이 모시는 것도 탕감입니다. 전부 탕감법이라구요. 그 사람이 암만 나쁘더라도 왕과 같이 모시게 되면 그 정성의 마음을 그 사람이 못 받으면 하나님이 받아 준다구요. 그 사람이 통일교회를 믿지 않고 나가면 그의 선한 조상이 쌓은 모든 복을 내가 몽땅 인계받는다구요. 무서운 작전입니다, 이게. 전체의 복을, 만민의 것을 내가 찾는 거예요. 수확하는 것입니다. 거두는 거라구요.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레버런 문을 반대하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돼요? 마찬가지의 원리가 적용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제사장은 그러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하고는 큰소리를 할 수 없습니다. 한눈을 팔 수 없어요. 내가 마음으로 누가 어떻다고 평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죄인인데. 제사장인 내가 책임을 못 했는데 어떻게 평을 하나요? 알겠지요?「예」

이제 돌아가게 되면 식구들을 전부 다 그렇게 모시라구요. 식구를 그렇게 모시라는 거예요. 자, 왕을 모신 그 집에서 잠잘 수 있어요? 정성을 다해야지요. 그렇게 되면 이제부터는 미국에 새로운 전통이 세워질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보는 거예요. 이제는 알겠어요?「예」 제사장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걸 알겠어요?「예」 내 살을 빼야 되고, 내 피를 빼야 됩니다. 내 살과 내 피를 빼서 바쳐야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심정까지 합해서 바쳐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전부 다 삯꾼이예요. 삯꾼도 좋았다구요. 선생님이 책임지고 가니 선생님을 따라서 왔다구요. 그게 좋았지요. 그렇지만 지금은 때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