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가정이 되라 1993년 01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1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문제의 민족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제1세들이 전부 다 국가적인 기준에서 올라와야 합니다. 원래는 선생님이 이 자리에 있게 되면 남북이 통일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한국이 이 수난길에 들어갔느냐? 이게 모두 선생님을 반대함으로써 치르는 탕감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이 나라를 이용하느냐, 나라가 선생님을 이용하느냐? 지금까지 나라가 선생님을 이용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주권자들이 나를 이용한 것입니다. 자유당 때부터 민주당, 공화당, 민정당한테까지 전부 다 내가 이용당한 거예요.

이용당하는 자리가 무슨 자리예요? 아벨의 자리입니다. 아벨의 자리는 하나님이 따라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문총재를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장자권 복귀시대가 왔기 때문에 내가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면에서 통일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통일은 남북 당사자들끼리는 절대 못 합니다. 세계의 힘을 빌려야 돼요. 세계적인 아벨과 세계적인 가인, 기독교 문화권과 그 가외의 문화권이 합해 가지고 남북통일을 주선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정치가들은 모릅니다.

박보희!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박보희는 오늘부터 그런 책임을 해야 돼. 세계평화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북조절위원회, 즉 남북통일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야 된다구. 오늘부터 내가 그것으로 임명한다구. 알겠어?「예.」

한국에서 그런 기반을 닦았고 미국과 일본과 중국과 소련까지 그런 준비를 한 거예요.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선생님이 박보희에게 일을 시켰던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하는 목적은 뭐냐? 이 일을 해야 되는 거예요. 남북이 자체적으로는 통일을 못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서둘러야 됩니다. 왜 당을 만들었느냐? 당이 왜 필요하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져요. 교포를 누가 수습하느냐 이겁니다. 교포 가운데는 종교권 교포가 있고 비종교권 교포가 있습니다. 세계에 나가 있는 교포권에 가인 아벨이 있다구요. 이것을 누가 수습해야 되느냐? 박보희가 해야 됩니다.

우선 교포를 전부 다 포섭해야 됩니다. 그들은 정부를 불신하고 있어요. 그들은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불신하는 입장에서도 문총재만은 신임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다구요. 박보희, 알겠나?「예.」교포들을 빨리 수습해야 됩니다.

교포 가운데는 한국 사람만이 아니라 이북 사람까지도 수습해야 합니다. 이 두 갈래가 분할되어 세계에서 싸우고 있으니 그 영향이 크다는 겁니다. 서로서로가 나라를 걸고 외국에 나가서도 싸우고 있다구요. 싸우는 데에는 한국 사람이 대표예요. 그것도 세계적입니다. 그저 자기들끼리 중상 모략하고 그럽니다. 그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거기에 참된 아벨과 참된 가인이 있으니 그저 중상 모략하는 겁니다. 제일 중상 모략 잘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에요.

그리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경을 마음대로 넘나들고 그럽니다. 미국에서 법을 제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한국 사람이 대표라구요. 거기에 또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세상 법을 잘 지키게끔 안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의 뜻적으로 보면 말이에요. (웃음)

그리고 한국동란 때에는 한국 사람치고 도둑놈 안 된 사람이 어디 있어요? 거의 도둑놈이었습니다. 한국은 제3차 이스라엘권의 선민이기 때문에 주인의 자리에 있고 미국은 종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지금까지 복귀시대의 창고지기였던 거예요. 주인의 자리에 있으면 창고 안에 있는 것을 먹고 살아야지요. (웃음) 그런 놀음도 했다구요. 그런데도 왜 하나님이 벌을 안 주고 지켜 주느냐 하는 것이 이상하지요? 그건 뜻적인 입장에서 제3이스라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전부를 수습할 수 있는 택함을 받은 자리에 섰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에서 다 벗어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어디에 가더라도 불편한 데서는 살지를 않아요. 법에 걸리게 되면 도망가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도 세계에서 일등입니다. 그래서 제일 음침한 곳에는 한국 사람이 다 있다는 거예요. 음침한 곳에는 사탄이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걸 추방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죄를 지은 한국 사람들이 음침한 곳으로 도망가는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미국의 코디악 같은 데 가 보게 되면 최북방 경계선에 식당을 차린 것도 한국 사람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한국 사람이 안 간 데가 없어요. 세계적인 문제의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통일하느냐? 통일할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의 대통령이 통일을 못 하고 현 민족종교도 통일시키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부모 외에는 아무도 통일할 수 없다 이겁니다. 또, 한국 사람은 우수한 말을 갖고 있습니다. 뭐 몇 달만 같이 있게 되면 그 사람들과 금방 친해져 가지고 친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십년 걸려야 할 것을 한국 사람은 석 달도 안 가 친구한다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참 우수해요.

또, 외교하는 데 있어서는 전부 다 사정이 없습니다. 어떻게 저놈을 잡아먹느냐 이거예요. 자기 손아귀에 넣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부 그래요. 부자하고 외교하기 위해서는 부자 이상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 재산이라도 팔아 가지고 외교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특별한 민족이에요. 조그마한 약소국이 강대국 사이에 있어 가지고 그런 배포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아 남느냐는 거예요. 그런 환경에서 머리도 좋고 비판도 빠르고 다 이렇게 하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면서 살아 남은 것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살아 남은 것만 해도 기적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