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1991년 03월 10일, 미국 Page #160 Search Speeches

가장 빠른 모션은 러브 모션

이 핵이 혼자 핵이 될 수 있어요? 자, 이렇게 볼 때 이런 개념이 있다 할 때 말이에요, 같긴 같지만 똑같지 않다 이거예요. 그러니 여기에서 '야야, 여기 비었으니 너 한번 내려오고, 나 한번 올라가 보자!' 이런 개념이 있기 때문에 돌게 되는 거라구요. 균형을 취하기 위해서 운동이 벌어진다는 개념을 찾는다 이거예요. 자, 이래 가지고 빙 돌게 될 때, '아이구, 내가 높다!' '네가 높다!' 하겠나? 돌기 시작하면 꽉 붙들지요? 돌게 되면 '안으로 들어가자!' 그러는 것 아니예요? 전부가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돌수록 핵이 생긴다구요. 왜? 힘이 가하니까.

그래서 가장 빠른 모션(motion)이 무엇이냐? 러브 모션(love motion)입니다. 또 이걸 갖다 확대할 수 있는 제일 큰 모션도 사랑입니다. 순간도 제일 강하고, 확대한 것도 제일 큰 힘이 뭐냐? 사랑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이러면 전부 내 것 만들겠다, 내가 품겠다 하려면 무엇 가지고 해야 돼요? 돈 가지고, 지식 가지고 안돼요. 사랑만이 내 것을 전부 세계에 전수할 수 있다구요. 사랑만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들 사랑하는 사람끼리 악수할 때 이렇게 죽은 사람같이 악수하나? (웃음) 자, 남자하고 여자하고 어떻게 해요? 여자가 저 켠에 가야 돼요, 남자가 저 켠에 가야 돼요? 여자가, 아내가 가야 돼요? 누가 가야 돼? (웃음) 여기 저 미국 여자들, '아이이!' 하며 남자 손이 안으로 가야 된다는 여자 손 들어 보라구요. 얼마나 기분 나빠요. 손이 그저 말 발처럼, 소 발처럼 덥썩 잡아 주는 게 좋지요. 여자 같은 손이 여자를 잡으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그건 보드랍고 다 그래서 꽉 쥐면 쪼그라들어요. 여자는 남자가 그렇게 하면 빠져 나가요. 빠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꽉 쥐지 못하고 빠져 나간다구요. 왜? 보드랍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여자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구요. 요거 한계선을 넘었다간 삐끄덕한다 이거예요. 그거 그래서 자연적인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웃음)

이 자연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내가 쓸데없는 말 하는 거예요? 세상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이거 여자들은 왜 머리를 기르고 남자는 왜 머리를 짧게 깎았어요? 여자가 깎고 남자가 기르면 얼마나 좋아? 그건, 여자는 무엇이 덮어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무엇이 덮어 주고 가리워 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 걸 전부 다 대표해 있다구요. 남자는 가리워 주는 거 싫습니다. 또 여자는 옷을 입더라도 알록달록한 것이 크기도 왜 그렇게 큰지 모릅니다. 여기도 품이 크고, 여기도 품이 크고…. (웃음) 이렇게 큰 옷을 입는다구요. 이런 걸 알고 볼 때, '아, 여자는 그래서 그렇게 입는구나.' 하고, 뭘 쓰는 데도 '이래서 여러가지 이렇게 그러는구나!' 그러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사랑의 감정이 다양하다는 거예요, 여자는. 그렇다구요. 종적이고 센터 되는 남자는 꿋꿋이 한 모양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게 울긋불긋 자꾸 이동하면 어떻게 되나? 뚝 있으면, 여자는 전부 다 이 색깔을 취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