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우리 민족의 갈 길 1987년 04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원리를 알면 세상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 수 있어

하나님을 알아야 돼요. 하나님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 하나님을 바로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오늘의 역사과정에 하나님이 일해 나온 것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지금 이 시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통일교회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이럴 때는 어떤지 잘 아는 거예요. 이후에는 무슨 세계가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미국놈한테 내가 사로잡히지 않아요. 내 작전에 말려들지.

열두 시가 넘었구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도대체 뭘하는 사람이냐? 하나님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 세계의 챔피언이다 이거예요. 그건 뭐 틀림없을 것입니다. 이젠 세계가 다 알게 되었으니까요. 하나님을 발견한 그런 챔피언이니만큼 영계에 대해서도 세계의 누구보다 잘 알아요, 영계가 어떻다는 것을. 알겠어요? 그 영계와 지상세계가 어떻다는, 이런 배경전후….

그리고 과거에 왔다 갔던 사람들이 영계에 가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 하는 것과 지금 이 사람들이 가서 어떻게 살 것이다 하는 것과 앞으로 오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는 걸 알고 있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역사적 과정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일을 알아요. 현재의 이 세계무대에 하나님이 하고 있는 일을 알아요. '이렇다' 하고 보니까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지나 보면 아는 거예요. 그것을 측정할 수 있는 이런 내용을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원리예요, 통일교회의 원리. 통일교회의 원리를 다 알면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 자연히 알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또, 체험을 해요, 체험을. 체험을 한다구요. 지금 통일교회 선교사가 140개 가까운 데에 나가 있지만, 그 사람들이 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시를 받고 있다구요. 땅끝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지시를 받고 있어요. '너 내일은 이러이러한 일이 있을 것이니 요거 주의해라' 하면 반드시 그렇게 벌어지거든요. 그런 것 믿어져요? 그러니까 선생님을 암만 믿지 말라고 해도 안 믿을 수 없고, 따라가지 말라고 해도 안 따라갈 수 없는 줄이 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기 승공연합의 시 지부장님들은 그런 줄이 없지요? 「예」 (웃음) 그래도 통일교회 패들에게는 그런 줄이 있다구요. 줄이 있는데, 그 줄을 어떻게 굵게 만드느냐 하는 것을 알려면 선생님 앞에 가까이 가야 된다는 것을 안다구요.

그러면 선생님은 어디로 가느냐? 개인 줄에서부터 가정 줄, 가정 줄에서 종족 줄, 종족 줄에서 민족 줄, 민족 줄에서 국가 줄, 국가 줄에서 세계 줄, 세계 줄에서 하늘땅을 통할 수 있는 사랑 줄을, 파이프를 걸고 있다는 거예요. 그거 배급 좀 해주었으면 좋겠지요? 배급받고 싶어요, 안 받고 싶어요?

그러면 내가 얘기를 하나 하지요. 여러분 몸뚱이하고 마음이 완전히 하나돼 본 적이 있어요? 역사 이래 위인 성인들 중에 '아! 이 지구성에 재새한 모든 인류 족속들 가운데 나란 사람은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행복을 찬양하노라!' 하는 사람을 만나 봤어요? 바울 같은 양반은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라'고 탄식을 했어요. 육신은 육의 법을 따라가려고 하고 마음은 마음의 법을 따라가려고 하며 둘이 싸우니, 그 가운데에 서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오호라 나는 괴로운 사람이라. 이 고통에서 누가 나를 구하랴!' 하고 탄식을 했다구요.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봤어요? 「못 되어 봤습니다」 이게 사고입니다.

이걸 어떻게 통일하느냐? 종교 믿어서 뭘해요? 신앙해서 뭘해요? 이것을 어떻게 통일하느냐? 몸과 마음을 합동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다른 것 가지고는 안 돼요. 돈 가지고 안 돼요. 수단 방법 가지고 안 됩니다. 무엇?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사랑만 가지고 하나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타락한 후손들은 그것이 갈라졌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게 갈라진 거예요. 중앙에서 하나될 것이 저 끝으로 가 버렸어요. 동족과 서극에 가 버렸어요. 타락의 결과로 추방당했다는 거예요. 이게 언제 본원지에 와서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백 퍼센트 하나되어야 해요. 공명해야 돼요. 공명체 있지요? 음차(音叉) 있지요? 주파수같이 하나 뺑 치면 저쪽에서 뺑 우는 그 음차 있지요? 알겠어요? 사랑의 음차와 마찬가지로 돼 있다는 거예요. 몸과 마음이 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의 박자를 중심삼고 그 마음의 진동수에 완전히 백 퍼센트 진동하는 것이 몸뚱이에 뺑 공명하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 외는 절대 없어요.

그러니 타락한 인류의 부모를 가진 인간세상에 있어서는 그 차원에 올라가지 못해요. 불교 같은 데서는 참선하고, 마음이 무엇이냐 그러는데, 마음의 뒷골목을 찾아가 본연의 기준을 넘어가야하는 거예요. 넘어가지 않고는 못 도달하는 거예요. 그러한 원한에 맺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간섭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관하고 하나님이 간섭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맥박이 연결된 것인데 거기에는 참된 사랑의 맥박이 연결 안 돼있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걸 연결시켜야 돼요. 「어!」 왜 기가 막혀서 '어!' 해요? (웃음) '어!' 가 뭐예요, '어!'가? 심각한데.

그렇게 되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눈이 천리안이 돼요. 천리안이 된다구요. 영계가 보이고 세상만사가 다 보이는 것입니다. 남을 보게 되면 근본이 보이는 거예요. 배우지 않고 통하는 것입니다. 척 만나면 벌써 그 사람의 운명길이 어떻다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쥐새끼도 말이예요, 배를 타고 가다가 배가 태풍에 맞아 파손될 것을 미리 알아 가지고, 어떤 항구에 기항하게 되면 그 순간을 타서 보르륵 줄지어 가지고 도망가는 영쥐가 있는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이렇게 목석 같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