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가정교회와 축복가정 1981년 02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93 Search Speeches

기독교시대" 사람이 제물되" 시대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제사드릴 때에 거국적으로 제사장들이 모여 가지고, 지방 제사장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대제사장을 중심삼고 제물을 드렸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전국이 그 제물과 하나되는 거예요. 여기에서 만약에 '아 우리는 싫다' 할 때는 뭐 그거 사탄이 긁어 대는 거예요. '대제사장 말이고 뭣이고 나는 모른다' 할 때에는 사탄권에 있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권에 있는 내가 되는 거예요. 이러한 것을 이론적인 관념을 딱 갖고 있었으면 이스라엘 나라가 두 파가 될 수 없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역사를, 이스라엘 민족이 제물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역사를 전개해 나온 거예요. 4천년 동안 메시아 올 때까지 그 놀음을 했다구요. 거기에 유대 민족을 중심삼고 어떤 종족이든 초월해 그 권내에서 이 길을 따랐더라면 그 민족들도 메시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을 거예요. 마찬가지의 이론이다 이거예요. 이방 민족까지도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예수시대에, 기독교 시대에 와 가지고는 사람이 제물 되는 거예요. 예수가 제물 되는 거예요, 예수가. 예수를 중심삼고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를 제물로 바치는 데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정성을 들여야 되는 거예요. 자기 아내보다도, 남편보다도, 자식보다도, 자기 물질 그 무엇보다도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원칙이예요. 그게 역사적 제물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부모를 더 사랑하고, 처자를 더 사랑하고 뭐뭐뭐 물질을 더 사랑하는 그거 다 넘어 가야 되는 거예요. 예수를 더 사랑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거 맞지요? 그거 제물 역사에 맞아요, 안 맞아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 앞에 나라를 준다고 해도, 돈을 준다고 해도, 미인을 준다고 해도, 무엇을 준다 해도, 세상의 뭐뭐 왕후를 만들어 주고, 왕자를 만들어 주고, 뭐 왕을 만들어 준다고 해도 다 필요 없다구요. 예수와 하나되는 것이 낫다 이거예요. 비참한 예수, 피 흘리는 예수를 붙들어야 된다구요. 그의 시중을 들고, 그의 모든 소원 성취를 위해서 종이 되고 별의별 일을 하더라도, 그걸 선택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왜? 어째서? 탕감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그러면 어찌하여 탕감조건을 세우느냐? 사탄을 격리하기 위해서. 거기에서만이 사탄이 격리되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와 하나되어야 된다구요. 예수와 하나되는 탕감조건인 희생을 해야 돼요. 같이 희생하기 때문에…. 그래, 예수가 죽어 가지고 제물 되던 거와 마찬가지가 되더라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가정에서도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면 되는 거예요. 따라가면 된다 이거예요. 교회도 내 가정교회에서부터, 그다음에는 동네 교회로, 도(道)교회로, 나라교회로…. 국가적인 대제사장을 중심삼고 예수와 하나되기 위한 탕감적인 그런 제사이니 전부 다 국가적으로 움직여야 된다 이거예요.

동네 교회와 군교회가 있고, 동네 목사가 있고, 군 목사가 있고, 노회장이 있고, 총회장이 있고, 대제사장이 있고, 대주교가 있고 다 그렇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전세계 기독교가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하나된다면 전세계 대주교들이 하나되고, 전세계가 하나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기독교의 많은 종파들 중 그거에 반대하는 종파가 있으면 그건 반드시 사탄편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 무대가 남아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제 대제사장으로 오는 것이 누구냐 하면, 이 끝날에 있어서 주님인데, 주님이 오게 되면 주님 앞에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전세계가 '옳소' 이래야 되는 거예요. 또, 예수를 위해서 '내 몸뚱이를 제물로 드리자' 할 때에는 '예스' 해야 된다구요. 여기에 반대하는 여자가 있으면, 자식이 있으면…. 그것은 내 집과 내 자손을 돕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때는 힘을 가지고 '이 간나야!' 하며 때리고 가는 거예요. 주먹으로 들이패서라도 구해 주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라도 구원을 받게 되면, 그때에는 '감사합니다' 하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