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섭리의 내일과 나 1976년 09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6 Search Speeches

워싱턴대회의 승리" 하나의 찬란한 영'의 실적

그러면서 미국이 떠드니 전세계에 문제의 사나이로 등장했는데, 금년에 들어와서 열린 양키 스타디움 대회로 그 절정에 오른 거예요. 그래서 양키 스타디움 대회에서의 대승을 결의하고 선서했는데, 일대 비가 옴으로 말미암아, 자연의 침해로 말미암아 우리가 심적으로 말할 수 없는 큰부담과 짐을 지고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나는 저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하늘적으로 볼 때 워싱턴 대회의 승리를 위해서 하나님이 작전을 참…. 그로 인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고 나는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일에 그때에 대승리를 했으면 그때 이후의 여러분의 심령상태는 어떠했을까를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뭐 '우리 하는 것이 전부 자신 있기 때문에 워싱턴 대회도 문제없다. 이것은 양키 스타디움 대회보다도 더 쉬울 것이다' 이런 생각을 전부 다 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큰일났을 것이라고 지금 나는 결론을 짓습니다.

그때 전세계에 널려 있던 통일교인도 충격을 받고, 내적으로 얼마나 비난을 받고…. 그러니 '하나님이 우리편이 아니지 않느냐? 하며 여러 가지로 의심할 수 있는 환경에 몰렸지만, 워싱턴 대회를 중심삼고 우리가 다시 싸울 수 있는 희망점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볼 때, 여기에 총력을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하늘 작전의 한 포인트가 있었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런 결과로 워싱턴 대회는…. 여기 여러분들도 전체 책임자로부터 워싱턴 대회만은 생명을 걸고 해야 되겠다고 전달받았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40일 전부터, 이 일을 시작할 적부터, 그 시간서부터 총돌격하자고 했던 거예요. 그 시간서부터 총돌격한 거예요. 뭐 준비가 없었다구요. 그리고 전체 활동 체제를 변경해서 개인 활동 실적을 표준해 가지고 전부 다 이 잡듯이 전체를 뒤져서 버스작전을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금번 대회에 승리를 가져 올 수 있었던 활동적인 요인이라고 봅니다.

이 워싱턴 대회를 중심삼은 여러분의 심적 자세…. 통일교회라는 종교의 이름 아래 우리가 이 대회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역사적으로 종교 집회가 많았지만 그 대회를 집행하는 주체자나 혹은 그 대회를 책임진 모든 상대편이 하나되어 가지고 정성들인 그 역사적인 최고의 기록을 깨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선생님은 생각했다구요.

선생님 자신은 그 워싱턴 대회가 얼마나 무서운 대회인가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는 거예요. 만일 여기 워싱턴 대회에서 실패했다 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양키 스타디움 대회로부터 워싱턴 대회가 실패했다 하는 날에는 통일교회에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도 내릴 수 있다는 거예요. 해명할 도리가 없다구요. '레버런 문을 하늘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이 미국에서 추방하는 것이고 미국에서 미워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냐? 자연까지, 모든 환경까지 이렇게 만든 것은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다' 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론으로 되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된 이후에 여러분의 심령상태와 세계에 미쳐지는 그 타격이라는 것은 역사상에 비참한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랬으면 눌려진 그 짐을 무엇으로 벗겨내요? 힘으로?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랬으면 워싱턴 대회 이후 금후에 우리가 세계적인 전략에 대한 방대한 계획을 어떻게 추진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이 워싱턴 대회를 실패하면 그 이후에 레버런 문은 비참한 사나이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을 심각히 느꼈다구요. 이 땅을 디디면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내가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맹세했던 것이 희망의 비약이 아니라 절망의 함정으로 떨어진다는 입장을 생각할 때 그이후에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 하는 문제가 큰 문제라구요.

만일 백인들이 지지하지 않으면 흑인들이라도 옹호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구요. 자, 이 워싱턴의 3년노정,3년 반의 이 싸움이 끝나게 될 때…. 이것은 선생님이 십자가를 지고 고개를 넘는 것인데, 예수님이 십자가를 질 때 구레네 사람 시몬이라는 흑인이 대신 졌던 거와 마찬가지로 흑인 대다수의 집회가 될는지 모를 것이라고 예상했던 거라구요. 그것이 적중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의 뜻이 흑인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문이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을 생각했다구요.

문제는 워싱턴 대회에서 대승리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지상역사, 섭리역사시대에 있어서 하나의 찬란한 영광의 실적을 내가 장식한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지상에서 지금까지 생애를 걸고 싸워 나오던 최후의 짐을 풀고, 이제는 내가 자유인의 한사람으로서 일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간다 하는 그런 가벼운 마음입니다. 이제 통일교회는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박수)

이제부터 여러분이 문제입니다. 승리했으면 승리한 사람은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이것이 이제부터 우리들에게 있어서 문제입니다. 워싱턴 대회가 우리의 최후의 전선이었다면, 거기에서 승리하고 난 다음에는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은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여기서 후퇴해야 할 것이냐, 전진해야 할 것이냐?「전진해야 합니다」그래, 어떻게? 평면으로 갈 거예요, 45도로 갈 거예요, 수직으로 갈 거예요? 어떻게 갈 거예요?「수직으로 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