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집: 여성연합 조직을 강화하자 1994년 02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5 Search Speeches

모금운동을 취미활동을 덧붙-서 해 보라

어떻게 생각해요? 앉아 가지고 공것만을 바라고 있다구요. 모든 초목이 자랄 때 한꺼번에 후두둑 자라요? 매일같이 나가 보면 딱 마찬가지 같아요. 보이지 않게 자라는 것입니다.

모금운동을 하라구요. '단체로 어디 가자!' 해서 여행을 한다면 호텔하고 교섭을 해 가지고 여기서 사흘 먹게 되면 사흘 점심 가운데 이틀은 빼자 이거예요, 애국을 위해서. 그 대신 점심시간에 좋은 얘기하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눈물 흘리면서 원리 말씀을 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점심 값은 자금 만들자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 같은 것을 장려하는 것도 괜찮아요. 금강산계, 어디 갔어? 인천!「예.」금강산계 어떻게 됐어?「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흥태)」돈이 얼마나 불었나?「현재는 1억 5천 정도 됩니다. (김흥태)」그것이 한 15억 돼 보라구요. 그저 닐리리동동 해 가지고 태풍이 부는 것입니다. 걸려드는 사람은 다 식구가 되는 것입니다. 상당히 가까워지지?「예.」그걸 왜 안 해요? 여자들은 살겠다고 계를 하고 그러는데 남자들은 왜 안 하느냐구요? 계를 하라구요.

모금운동을 해야 됩니다. 거기에 취미를 붙여야 된다구요. 그 모금하는 관계는 전부 다 인맥입니다. 전도를 하는 것이 됩니다. 지금까지 식으로 했다간 늙어 죽도록 그 식입니다. 그 이상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버님, 인천교구가 계도 계지만 유지들과 여성연합 기관하고 인연지어 가지고 수련을 1일, 3일 시키고 있는데, 제일 모범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증 겸 보고 좀 시키면 어떻겠습니까? (곽정환)」그래, 해 보라구.「아마 다른 교구가 참고로 해도…. (곽정환)」참고보다도 남이 해서 좋은 것은 모두 따라 하라구요. 듣기만 하고 '너는 너고 나는 나다.'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장사도 그래요. 세상의 장사도 남이 하는 걸 뒤따라가서 조금만 잘 하면 타고 넘을 수 있는 거예요. 전국에서 제일 효과적인 것은 대번에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협회장이 그렇게 코치해야 된다구. (김흥태 인천 교구장의 금강산계와 지역유지 교육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모스크바에 가는 사람들 중에 지금 누구 있어? 이북에서 연락 왔어?「지금 확실히는 모르구요, 박총재 말씀으로는 나온다고 그렇게 얘기됐습니다. 지금 수련은 아주 잘 받고 있습니다. 학생이 33명이라는데, 지금은 26명이 왔습니다. (김봉태)」33명밖에 안 가?「예. 원래 아버님이 각 나라마다 20명씩 가라고 하셔서 많이 잘랐습니다.」전부 다 몇 명이 가는데?「각 나라마다 20명 되는 데도 있고 18명이 되는 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진지하게 수련을 받고 있습니다. (김봉태)」뭐라고 그래? (김봉태 부협회장의 모스크바 세미나와 관련해 한총련과 접촉상황,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정부가 업히는 거야. 지금 자기들은 꿈같을 거야.「공식적 문건을 받아서 이것을 역사적 자료로…. (김봉태)」이게 잘되면 이제…. 북한에서 내가 하자는 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북한에도 이익이고 남한에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다 안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미국을 업는 데 직단거리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을 끌어당기는 데. 한국이 반대해도 곤란하거든요. 내가 중간에 있어서 반대 못 하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생각을 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