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역사적인 전통과 재료를 남겨라 1992년 05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0 Search Speeches

초국가적 가정은 영원한 기반

이번 전국 시·군 대회를 하면서 이런 목적을 가지고 요런 사람들, 뛸 수 있는 남자, 나이 많은 총각들, 결혼 후보자들, 그런 관심 있는 사람들을 정선해서 교육시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본 여자들이 와서 전국의 면 단위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이 일을 하는 데 있어서, 8월에 있는 결혼도 선전하면서 총각들이 될 수 있으면 일본 여자들하고 결혼할 수 있게끔 관심을 일으켜 모아야 되겠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한국 사람을 중심삼고 일본 여자하고 가정을 이루어 이 가정을 중심삼게 되면, 이 가정은 영원한 우리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각 면의 면 지부가 근본 지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하든지 우리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 기반을 닦아 줘야 돼요. 집을 지어 주는 놀음을 해야 되고, 그곳을 하나의 중간 매개체로서 우리 집회라든가 모든 활동의 기지로 삼을 수 있는 가정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것이 왜 필요하냐 하면, 아시아 활동으로 전개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초국가적인 가정을 중심삼고 하므로 말미암아 일본 사람들을 마음대로 끌어올 수 있고 중국 사람, 대만 사람, 북한 사람도 마음대로 끌어 움직일 수 있는 이런 좋은 재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하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는 내가 한국을 위주로 닦아 치려고 그래요. 그냥 안 둘 거예요. 어물어물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말뚝을 깎아서 방망이로 들이 갈기면 그 말뚝이 짜개지든가 들어가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들어가든가 짜개지든가. 짜개지면 그 말뚝은 못 쓰는 거예요. 그런 훈련이 필요합니다. 협회장, 알겠어? 「예.」 박보희, 알겠어? 「예.」 재단 이사장도 그걸 알고 서로서로 협력해 가면서 해야 되겠다구요.

곽정환, 가미야마의 일본 주소 알지? 「예.」 전화하라구. 내가 그걸 지시하려고 그래. 그거 누가 책임지고 있겠나? 오야마다가 책임지고 있겠나? 「가미야마씨가….」 그래 가미야마가 책임자라구. 일본은 지금 나이 많은 여자가 많아서 걱정이라구요.

어때요? 요전에 일본 여자들하고 전부 다 교체결혼한 결과 영향이 어때? 여기는 없나? 결혼한 사람 없어요? 「있습니다.」 한국 여자보다 일본 여자가 싹싹하고 좋지요? 어때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이 많아, 단점이 많아? 「단점이 좀 많습니다.」 단점이? 단점이 뭐야? 말을 모르는 게 단점이겠지. 「아무래도 통일운동을 하려면 순발력과…. 그러한 면이 부족합니다.」 부족할 게 뭐야?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 내세우지 않아서 그렇지! 그 사람들, 통일교회 여자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경제활동을 전부 여자들이 다 한 거야, 남자보다도. 그 부인들은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은 여자야? (가미야마 씨와 전화 통화하심)